2026.05.23 · 토요일
낭월명리학당 一念卽是無量劫 -순간을 영원처럼
인연이 되셔서 고맙습니다
05.23 · 토
오주괘 →
· 낭월한담

낭월한담

총 2,636편
시간이 얼마 없다

시간이 얼마 없다

시간이 얼마 없다. 저물녁에 밭으로 간 것은 들깨 때문이다. 입추도 지났건만.... 아직도 물이 필요하다. 농부의 마음은 그래서 목이 마르다...... 낭월 : 언제까지 물을 줄라카노? 연지 : 이번이 마지막이야. 낭월 : 아무래도... 그래야 겠제? 연지 : 이젠 할 만큼 했으니깐..…

2018.08.21 조회 3,615
증도 태평염전(5/5)

증도 태평염전(5/5)

증도(曾島) 태평염전(5/5) 위풍이 당당하다. 염전의 일주문이다. 임자도를 나와서는 증도로 향하게 된다. 만약에 당일치기라면 임자도는 생략하고 증도로 바로 가게 될 가능성이 많았을 것이다. 참, 섬도 많기도 하다. 올망졸망, 요기조기 과연 1004개의 섬이라고 해도 고개를 끄덕일 판이…

2018.08.16 조회 5,812
튤립과 해수욕장(4/5)

튤립과 해수욕장(4/5)

튤립공원과 대광해수욕장(4/5) 파밭과 풍차..... 튤립과 풍차..... 풍차가 파밭에 있다는 것은 어색하지만 튤립과 있다면 자연스러울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대파를 튤립으로 보면 간단히 설명이 되는 부분이려니 싶다. 대광해변으로 진입하는 입구에 서 있는 세 개의 풍차가 나그네…

2018.08.16 조회 5,532
들깨섬과 대파섬(3/5)

들깨섬과 대파섬(3/5)

들깨섬과 대파섬(3/5) 새벽이 되면 사진자명종이 자동으로 울린다. 오늘 일출은 5시 45분이다. 그러므로 늦어도 4시 반쯤에는 집을 나서야 한다. 새벽의 밝아오는 풍경을 어디에서 즐길 것인지는 어젯밤에 봐 뒀기 때문에 그곳으로 내달리기만 하면 된다. 대광해변의 반대쪽에서 해수욕장의 전…

2018.08.15 조회 5,780
임지도 민어(民魚)(2/5)

임지도 민어(民魚)(2/5)

임자도 민어(民魚)(2/5) 임자도의 진리나루터에서 대광해수욕장까지는 금방이다. 시간으로는 9분이 걸리고, 거리는 5.47km 밖에 되지 않는다. 목적지가 대광해수욕장이라고 해서 수영하러 갔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수영과는 전혀 무관한 목적지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임자도에 오고 싶…

2018.08.15 조회 5,529
임자도 가는 길(1/5)

임자도 가는 길(1/5)

임자도 가는 길(1/5) 예전(3~4년전)에는 아무 때나 마음만 먹으면 출발했다. 그런데 언제부턴(화인이 결혼하고)가는 그게 맘대로 되지 않는다. 떼어 놓고 갈 적에는 물론 아무런 상관이 없는데.... 그러자니 또 맘이 걸린다. 며칠 전에 호연이 말했다. 호연 : 싸부님, 날도 더운데 …

2018.08.14 조회 5,906
심심한 하늘

심심한 하늘

심심한 하늘 어젯밤에 폭우가 잠시 내리긴 했지만, 오늘 새벽에는 언제 그랬느냐는 듯 하다. 하늘을 보니 라즈니쉬가 좋아했을 법 한 풍경이다. 사념(思念)이 사라진 곳, 절대고요의 맑고 푸른 하늘 같은 부동심(不動心). 마음이 안 움직이는 것은 구름이 없어서이다.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에…

2018.08.13 조회 3,767
함께 살긴 어렵겠네..

함께 살긴 어렵겠네..

함께 살긴 어렵겠네... 삶의 풍경이란.... 항상 예쁜 것만 보고 살 수는 없는 일이다. 연지가 소리친다. "지네들이 떼로 나왔네~!" 아마도 올해 새로 태어난 아이들인 모양이다. 그저께는 아들 녀석이 지네에 물려서 병원에 갔었다. 여하튼 아무리 정을 주려고 해도 정주기 어려운 대상이…

2018.08.11 조회 3,705
미스터 션샤인

미스터 션샤인

미스터 션샤인 오늘은 1900경의 한성을 구경을 하고 싶었다. 마침 셋트장이 같은 논산에 있다잖은가 말이다. 앗, 오타... 아이구... 참 내... 또 복희 선생이 봤으면 혼나겠네... 얼른 고쳐줘야지, 포토샵~! ㅋㅋㅋ 드라마가 끝나기 전에 둘러 봐야 현장 참여감이 있을 것도 같고.…

2018.08.10 조회 5,622
수면 방해꾼

수면 방해꾼

수면(睡眠) 방해꾼 궁남지의 빅토리아 연꽃은 수면 방해꾼이다. 연지님의 난타 강사가 몸살 나서 오늘은 쉰단다. 그 말이 나오기가 무섭게 잘 되었다고 쾌재를 부르는 것은 달도 바뀌었으니 궁남지의 빅토리아 연꽃이 궁금해서였다. 눈치만 보고 있다가, 빌미가 생겼으니 바로 작전 돌입이다. 물론…

2018.08.09 조회 3,627
하마터면 "꿀꺽~!"

하마터면 "꿀꺽~!"

하마터면 "꿀꺽~!" 새벽에.... 그러니까, 입추(立秋)도 지난 새벽에.. 차 한 잔 마시면서 책을 읽고 있는데 어디선가 들리는 '어푸 어푸~! 살려줘요~!' 그랬을 리가.... ㅎㅎㅎ 하마터면 "꿀꺽~!" 마셔버릴 뻔 한 하루살이가 눈에 띄었다. 문득 며칠 전의 거미가 생각났다. 낭…

2018.08.08 조회 3,598
사라진 산책로

사라진 산책로

사라진 산책로 산에 올라가면 전망이 션할랑가.... 하고 오랜만에 뒷산으로 나서 봤는데... 길은 온통 칡넝쿨의 잔치판이 되어 있고... 발을 들이밀 공간도 보이질 않는다. 그래서 산책길에 장화를 신었다. 이게 무슨.... ㅋㅋㅋ 몇 발자국만 숲으로 옮기면 삽시간에 풍경이 심산유곡으로 …

2018.08.07 조회 3,662
탑정호 저물녘에

탑정호 저물녘에

탑정호(塔亭湖) 저물녘에 호반의 저녁 노을은 또 어떤 풍경일까.... 금강을 둘렀으니 이제 탑정호로 가볼까.... 문득 서녘에 구름이 두둥실 한 것을 보면서 마음이 일었다. 저 구름들이 붉게 물든다면...... 오홋~! 이건 그냥 지나칠 수가 없잖아~~!! 낭월 : 연지야! 탑정호에 가…

2018.08.05 조회 5,373
백마강교 아래에서

백마강교 아래에서

백마강교(白馬江橋) 아래에서 처음으로 망설여 본다. 이 이야기를 「일상의 풍경」에 넣을까... 아니면「시진기행」에 넣을까를 놓고서.... 일상의 풍경에 넣기에는 일상적이지 않은 풍경이고.... 사진기행에 넣기에는 너무 단순한 이야기인 까닭이다. 잠시 생각 끝에 사진기행으로 선택을 했다.…

2018.08.04 조회 5,497
신공주대교의 금강

신공주대교의 금강

신공주대교의 금강(錦江) 아라비아 쪽에서는 점성술이 발달했다. 그 이유는 밤에 별빛을 벗 삼아서 살아가는 환경이라서란다. 요즘같이 40도를 넘나드는 폭염에서는 아마도 그렇지 싶다. 사진놀이도 낮에 하다가는 태양열에 먹힐 지경이다. 그래서 새벽에 잠이 깨면 어디론가 나서 볼 궁리를 한다.…

2018.08.03 조회 3,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