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3 · 토요일
낭월명리학당 一念卽是無量劫 -순간을 영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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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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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월한담

낭월한담

총 2,636편
우중점등(雨中點燈)

우중점등(雨中點燈)

우중점등(雨中點燈) 오전의 화창한 날씨만 봐서는 오후에 비온다는 말을 못 믿는다. 오전의 행사를 잘 마치고 조촐하게 마련된 점심을 먹을 때까지도... 그렇게 즐거운 절밥을 나눴을 뿐이다. 그리고.... 오후의 행사를 마치자 마자...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변화무쌍한 날씨. 그래서 …

2018.05.23 조회 3,611
초파일 새벽풍경

초파일 새벽풍경

초파일 새벽풍경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이다. 부처님 세상 떠나신지 2562년째란다. 그렇거나 말거나 우린 분주하다. 오늘 맞을 방문자들께 드릴 준비를 하느라고.... 새벽에 떡 반 가마니를 썰었다. 손가락에 물집이 생겼다. 원체가 시원찮아서. ㅋㅋㅋ 밖에선 등을 다느라고 나름 분주하다.…

2018.05.22 조회 3,606
녹음방초(綠陰芳草)

녹음방초(綠陰芳草)

녹음방초(綠陰芳草) 4일간 흐리고..... 3일간 비오고..... 모처럼 맑은 날. 궁남지의 초여름. 싱그러운 초록(草綠). 하늘거리는 버들.... 잠에서 마악 깨어난 수련(睡蓮)의 잎 청개구리 한 마리를 찾아 보기도 하고.... 수줍어 보이는 물양귀비꽃은 차라리 화려한 연꽃이 피기 전…

2018.05.20 조회 3,588
생면부지(生面不知)

생면부지(生面不知)

생면부지(生面不知) 짐작컨대....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보낸 선물인가보다... 했다. 흔히 인연이 있는 제자들의 뜬금없는 선물들이 배달되기로 또 그런가보다 했다. 그런데..... 보낸 사람을 아무리 더퉈봐도 도무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혹 잘못 배달이 된 것인가 싶어서 수취인도 거듭 …

2018.05.17 조회 3,737
관람자와 노동자

관람자와 노동자

진땀나게 일하고 있다. 지금 이 때가 아니면 안 되기 때문에..... "와~ 예쁘다~!" 열심히 구경한다. 지금 이 때가 아니면 못 보기에..... 일터는 꽃밭..... 일거리는 꽃가루 수집... 쓸어담고, 뒷다리에 이겨 붙인다. 쉴 틈이 없다. 채 피지도 않은 화분을.... 정신없이 …

2018.05.15 조회 3,493
재미없는 일

재미없는 일

막바지 작업이다. 다 되어 간다. 얼마 안 남았다..... 이건 낭월의 생각일 뿐이다. 보고, 보고 또 본다. 봐도 보이지 않는단다. 그래도 자꾸 봐야 한다. 세상에서 참 재미없는 일 중에 하나이다. 독자는 모른다. 책을 만드는 사람들만 겪는 고충이다. 이제는.... 거의 다 되어 간단…

2018.05.11 조회 3,653
하얀 찔레꽃

하얀 찔레꽃

하얀 찔레꽃 찔레꽃이 한 송이 피었다. 드디어 봄이 끝나간다는 신호탄인듯 싶다. 찔레 꽃은 한자로 어떻게 될까..... 우리 말이라고 한자가 없진 않을 터이다. 찔레를 보면, 어려서 꺾어먹던 찔레 순이 생각나고, 밭두렁에 엉킨 찔레가지를 태우면 따다딱~ 거리면서 타는 소리가 활기찼다. …

2018.05.09 조회 4,697
[734] 64괘(卦)가 60갑자(甲子)랑 놀기

[734] 64괘(卦)가 60갑자(甲子)랑 놀기

[734] 64괘(卦)가 60갑자(甲子)랑 놀기 안녕하세요. 낭월입니다. 심심풀이로 시작한 주역과 간지를 비교하다 보니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일단 시작을 했으니 60갑자와 64괘의 주변에서 콧노래라도 흥얼거려봐야 일단락(一段落)이 되지 싶어서 또 한 마음을 일으키는 낭월입니다. 기…

2018.05.08 조회 59,253
광주 곤지암(昆池岩)

광주 곤지암(昆池岩)

광주(廣州)의 곤지암(昆池岩) 아는 만큼 보인다고.... 곤지암이 천진암 옆에 있는 암자인가 싶었다. 문득 곤지암을 간다는 일행을 따라 나섰던 것은 2018년 5월 1일, 말하자면 노동절 새벽이었다. 왜 노동절인가? 일하러 다니는 처제들이 마침 시간이 난다면서 이천호국원에 부모님 뵈러 …

2018.05.06 조회 5,918
연못 풍경

연못 풍경

연못 풍경 산골의 연못에 잉어가 논다. 잉어가 노는지 먹이를 찾아서 헤매고 있는지는 안다. 왜냐하면, 그렇게 보였으니까. ㅎㅎㅎ 한 마리가 돌아다니면, 방랑객이구나..... 두 마리가 돌아다니면, 음양(陰陽)이로구나..... 세 마리가 돌아다니면, 천지인(天地人)이로구나..... 네 마…

2018.05.06 조회 4,412
[733] 내친김에 팔괘(八卦)와 십간(十干)도 집적집적

[733] 내친김에 팔괘(八卦)와 십간(十干)도 집적집적

[733] 내친김에 팔괘(八卦)와 십간(十干)도 집적집적 안녕하세요. 낭월입니다. 왕벚꽃까지 시들어 떨어진 것을 보니 아무래도 봄의 끝물인가 싶기도 합니다. 입하(立夏)가 다가오고 있으니 말이지요. 마침 쏟아진 폭우에 송화가루는 잠시 잦아들었네요. 꼭 이맘때 내려주는 송화를 씻는 비는 …

2018.05.03 조회 55,951
[732] 사상(四象)과 오행(五行)의 단순비교

[732] 사상(四象)과 오행(五行)의 단순비교

[732] 사상(四象)과 오행(五行)의 단순비교 안녕하세요. 낭월입니다. 이제 비로소 봄이 제대로 온 것 같습니다. 주변에 울긋불긋한 풍경들이 봄 잔치를 한다고 해도 되지 싶습니다. 모처럼 미세먼지도 안 보이는 맑은 하늘이 상쾌하니 더욱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팔괘타령(八卦打令)만 할 …

2018.04.23 조회 57,088
장화음(葬花吟)

장화음(葬花吟)

장화음(葬花吟) 간 밤에 비바람이 몹시도 불더니..... 새벽의 풍경이 자못 스산하다. 어제는 그렇게도 고운 자태를... 한 없이 뽑내더니만.... 오늘 새벽에는.... 바닥에서 물결따라 뒹군다. 문득..... 홍루몽(紅樓夢)이 떠오르고 임대옥(林黛玉)이 떠오르고 꽃무덤(葬花吟)이 떠오…

2018.04.23 조회 5,432
사미승이 말하길...

사미승이 말하길...

봄날에 산천이 파릇파릇할 적에... 그 절에서도 온 대중들이 산으로 갔다. 한 해에 먹을 고사리를 마련하기 위해서이다. 어린 사미 진묵도 일행과 함께 뒷산에서.... 그렇게 봄에 돋아난 나물을 채취하러 갔다. 한참이 지난 후에... 진묵 사미는 절로 돌아왔다. 손에는 고사리가 하나 들려…

2018.04.21 조회 4,585
[731] 태양보다 번개가 중요해? (팔괘타령2)

[731] 태양보다 번개가 중요해? (팔괘타령2)

[731] 태양보다 번개가 중요해? (팔괘타령2) 안녕하세요. 낭월입니다. 웬놈의 봄비가 이렇게도 걸지게 쏟아지는지 아무래도 올해는 풍년이 들 모양인가 싶습니다. 새벽에 차 한 잔을 마주하고 폭우를 생각하다가 번개를 생각하다가 다시 주역팔괘를 생각하고 있는 낭월입니다. 기왕 생각이 머무…

2018.04.14 조회 56,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