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환타지(3/12)
백령도 환타지 (3/12) 두무진은 두모진(頭毛津)에서 나온 이름이라고 했겠다. 두모(頭毛)는 머리카락이니 백령도에서 머리카락에 해당한다는 말인지.... 생긴 것이 머리카락 처럼 생겼다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름은 그렇게 생겼다. 백령도에서 제1순위로 봐야 할 곳은 두무진이라고 했다. …
백령도 환타지 (3/12) 두무진은 두모진(頭毛津)에서 나온 이름이라고 했겠다. 두모(頭毛)는 머리카락이니 백령도에서 머리카락에 해당한다는 말인지.... 생긴 것이 머리카락 처럼 생겼다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름은 그렇게 생겼다. 백령도에서 제1순위로 봐야 할 곳은 두무진이라고 했다. …
백령도(白翎島) 스러움(2/12) 드디어~~!! 백령도에 들어왔다. 우선 백령도에 대한 역사적인 의미를 살펴보는 것이 좋겠다. 긴 설명도 있고 짧은 설명도 있는데 그래도 길지도 짧지도 않은 네이버 지식백과의 내용이 그중 맘에 든다. 【백령도의 내력】 인천항에서 북서쪽으로 약 178km …
백령도(白翎島) 가는 길(1/12) 0. 시작하면서 백령도를 한 번 가봐야지... 싶었던 것은 언제부터인지 모르겠다. 다만 지난 여름에 독도에서 문득 '가야 겠다.'고 결정을 한 것은 확실하다. 왜냐하면, 동쪽 끝에 와 보니까 서쪽 끝이 상대적으로 다가왔던 까닭이다. 말하자면 기울기라고…
블랙이글스 훈련 중 굉음이 계룡산을 뒤 흔들 때. 국군의 날 준비가 다가온 것을 안다. 계룡산 자락에서 20여년 이상을 살다가 보면 저절로 몸이 알아보게 되는 것이다. 밥을 먹으라는 이야기에 건성으로 대답한 것은 당연하다. 느린 낭월도 가끔은 신속해지기도 한다. 비행기는 기다려주지 않기…
오늘 달은 좀 무겁군 오늘 달은 좀 무겁군 사노라면..... 때로는, 훨씬 버거운 짐을 지기도 한다. 짐에 치여서 지탱도 못할 정도로.... 그래도 자신의 몫은 짊어질 수밖에.... 그렇게 금방 짓눌려서 죽을 듯 싶다가도... 또 어느 순간에 훌훌 털고 벗어나기도 한다. 이것이 삶이려니…
감, 밤, 해가 모두 익었다. 해걸음이다. 한 뼘은 남은 태양빛이 감나무에 무르녹았다. 습관적으로 카메라를 찾는다. 삼각대는 두고 가야지. 100-400GM렌즈의 테스트를 할 요량이다. 감이 잘 익어가고 있다. 물까치들과 신경전을 벌여야 할 시기이다. 홍시가 되면 물까치가 이기고, 홍시…
백로는 떠나가고.... 물까치들이 소란을 피워서 뭔가 하고... 나가 봤더니, 향나무 열매를 따먹느라고... 향나무 열매를 먹는것을 보니까 버찌가 얼마나 맛있었겠는지도 짐작이 된다. 자연에 적응하는 것이 자연이겠거니 싶기는 하다. 초여름엔 버찌 가을엔 항나무 열매. 그러니까 감나무에 홍…
대포렌즈 적응훈련 중 햇살이 뜨겁다고 하지 않고 따사롭다고 하는 것을 보니 벌써 가을이 깊어간다는 이야기겠다. 오늘의 궁남지는 그랬다. 바뀐 렌즈가 바람을 쐬어 달라고 해서 나서본 것이다. 사진을 라이트룸에 불러다 놓고서 더 크게 보고 싶으면 잘라내는 수밖에 방법이 없다. 그런데 이제 …
가을에는 코스모스 긴~ 여름을 잘도 견뎠다. 폭염을 견디고 나서야 단 비를 만났구나. 결국은 네가 제일 강하다. 살아남았으니까. 가뭄에 말라 죽기도 했으련만... 이렇게 가을 바람에 하늘 거린다. 「코스모스」하면, 떠오르는 것은 분홍 꽃잎이다. 이것은 벌나비를 부르기 위한 걸까? 아무래…
허탕 친 에어쇼 멀리 가기는 부담스럽더라도 부여라면 가볼 만 하지 싶었다. 블랙이글스가 백제문화제에 에어쇼를 한다기에... 3시 부터라기에 달콤한 낮잠의 유혹도 뿌리쳤는데. 그래서 잔뜩 흐린 날씨를 염려하면서도 공군이 약속했으니 웬만하면 지키겠지.... 기대감. 은산별신제를 재현하는 것…
대추나무의 공덕 몇 년 전엔가 밭의 한쪽 귀퉁이에 생각없이 심어놓은 대추나무 두어 그루... 올해는 몇 알 달렸구나. 무심하게 쳐다 보지도 않았더니. 가뭄에 물도 줄 생각을 못했는데... 묵묵히 자기의 길을 가고 있다. 돌보든 말든 그렇게 자기 길을 간다. 풋대추의 맛을 벗님은 아실랑강…
오륙도(五六島) 풍경(3/3) 어쩌다 보니 무술년의 나들이는 섬이랑 노는 셈이 되어버렸다. 임자도로, 삽시도로, 아침에는 영도를 거쳐서 이제 오륙도까지 훑게 되었으니 말이다. 아직도 거문도와 백령도는 후보의 자리를 지키고 있으니 무술년은 섬풍년이다. 문득, 왜 이렇게 섬풍경을 찾는가..…
수영강의 용선(龍船) 대회(2/3) 선셋호텔의 조식(朝食)은 10시 까지라고 했다. 태종대에서 실컷 놀다가 돌아왔는데 9시 26분이다. 그래도 충분하다. 아침 한 술 먹는데 얼마나 걸리겠남.... 화인이 호텔스닷컴에서 내 이름으로 예약을 하는 바람에 계속해서 문자가 날아온다. 귀찮을 정…
부산(釜山) 태종대(太宗臺)의 아침(1/3) 해운대에서 휴식을 취하고 새벽에 길을 나선 것은 태종대를 보고자 함이다. 상쾌한 새벽, 어쩌면 꼭두새벽이라고 해야 할랑강.... 여튼 새벽의 기운을 함께 하는 것은 일종의 중독성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마라톤을 하는 사람이 중독성…
2018년 빅토리아 그냥 빅토리아라고 하면, 작년에도 봤는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 연도를 붙여 본다. 꽃에 연도는 없지만 기억에는 연도가 있기도 한 까닭이다. 8월에 갔던 궁남지는 너무 더웠다. 그래서 9월에 다시 찾았다. 빅토리아는 9월에 가서야 제대로 된 꽃을 보여준다는 것도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