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2 · 금요일
낭월명리학당 一念卽是無量劫 -순간을 영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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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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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행

백령도 환타지(3/12)

백령도 환타지(3/12)

백령도 환타지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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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D2018-09-28-171 두무진은 두모진(頭毛津)에서 나온 이름이라고 했겠다. 두모(頭毛)는 머리카락이니 백령도에서 머리카락에 해당한다는 말인지.... 생긴 것이 머리카락 처럼 생겼다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름은 그렇게 생겼다. BLD2018-09-28-172 백령도에서 제1순위로 봐야 할 곳은 두무진이라고 했다. 그래서 백령도스러운 풍경을 둘러보고서는 바로 두무진으로 방향을 잡았다. BLD2018-09-28-173 군사시설은 사진을 찍을 때도 조심스럽다. 그래서 초점을 날렸다. 그래도 그게 뭔지는 대략 알 수가 있지 싶다. 이것이 백령도이기도 하다. BLD2018-09-28-174 두무진항에는 횟집들이 복사판처럼 나란히 자리를 잡고 있어서 주변의 풍경과는 무척 어울리지 않는다. 이렇게 밖에 못 하느냐는 생각이 살짝 들었지만 지나는 객이 여기에 가타부타 할 수도 없는 일이지 싶기는 하다. BLD2018-09-28-175 두무진항의 어선들이 올망졸망 늘어서 있고 유람선을 타러 가는 길도 보인다. BLD2018-09-28-176 백령도는 두 척의 유람선이 있는 모양이다. 저 배를 타고 두무진 관강길에 나서야 할 모양이다. BLD2018-09-28-177 표를 구입하고 4시에 출항한다는 이야기를 겸해서 듣고 약간의 시간 여유를 갖고 주변을 둘러 봤다. BLD2018-09-28-178 벽화도 있고, 슈퍼도 보인다. 다만 문이 닫혀서 음료수 하나도 사 먹을 수는 없었다. BLD2018-09-28-179 왼쪽의 산 등성이에는 태극기가 펄럭인다. 여기 저기에 태극기가 많이도 펄럭인다. 여긴 대한민국이다. BLD2018-09-28-180 주변의 암석들이 눈길을 끈다. BLD2018-09-28-181 유람선을 타지 않는다면 이 정도의 풍경이 두무진의 모습이겠군. BLD2018-09-28-182 800mm를 장착하고 당겨보기도 한다. BLD2018-09-28-183 그리고, 빨간 안내판도.... BLD2018-09-28-184 바위 구멍 사이로 어선의 부표 깃발이 지나간다. BLD2018-09-28-185 갈매기는 죽은 고기라도 뜯고 싶은지 뒤적거리고.... BLD2018-09-28-186 심심한 갈매기는 그물뜨개랑 노느라고 여념이 없다. BLD2018-09-28-187 마음대로 잘 안 되는 모양이다. 그것을 또 지켜봐 주고 있다. BLD2018-09-28-188 어떻게든 중심을 잡아 보겠다고..... BLD2018-09-28-189 지나가던 갈매기가 말한다. "뭐하냐~~?" BLD2018-09-28-190 "아싸~~!!" 성공을 한 것이 대견한지 늠름하게 위엄을 부려 본다. ㅋㅋㅋ BLD2018-09-28-191 문어 통발인가? 열심히 손질하시는 어부.... BLD2018-09-28-192 그것을 찍고 있는 연지님.... BLD2018-09-28-193 한가로운 어촌의 풍경을 만나니 여행객도 여유롭다. BLD2018-09-28-194 아직 10여 분 남았군. BLD2018-09-28-196 앗~! BLD2018-09-28-197 갑자기 웬 갈매기 군무? BLD2018-09-28-198 그래서 또 재미있는 이미지를 얻었다. BLD2018-09-28-199 겨울의 철새 도래지 풍경이다. BLD2018-09-28-200 하도 멀어서 당겨봐야 그 정도까지 밖에 안 된다. BLD2018-09-28-201 당겨도 다가오지 않으면 오히려 반대로 밀면 된다. 그러면 전체를 가득 채운 갈매기들의 풍경들로 푸짐하기라도 하니깐. ㅎㅎㅎ BLD2018-09-28-202 연지님께 뭐냐니까 학꽁치란다. BLD2018-09-28-203 뜰채만 있으면 30마리는 간단히 건져 올리지 싶다. BLD2018-09-28-205 그러나 그건 낭월의 소관이 아니다. 그냥 바라 볼 따름이다. 배를 타야 할 시간이다. BLD2018-09-28-206 가마우지가 고단한 몸을 쉬고 있는 모양인가.... BLD2018-09-28-207 그러다가 셔터소리에 놀랐는지 화들짝 머리를 든다. 아니, 그냥 낭월의 생각일 뿐이다. 거리가 엄청나게 먼데 무슨 셔터소리가 들리겠남... ㅎㅎ BLD2018-09-28-208 깃털을 말리느라고 분주하다. 주둥이로 봐서는 맹금류 같은데 백령도에 오니 가마우지가 많기도 하군. BLD2018-09-28-209 여기도, 저기도, 모두가 가마우지와 갈매기들의 놀이터요 생존터전이다. BLD2018-09-28-210 그래서 보이는 대로 바라본다. BLD2018-09-28-002 드디어. 배는 출항했다. 이제부터는 설명이 필요 없지 싶다. 그냥 바라만 보면 되는 풍경이기 때문이다. BLD2018-09-28-003 아, 한 마디만 더 한다. 두무진은 늙은 신이 마지막 힘을 모아서 만들었다는.... BLD2018-09-28-004   BLD2018-09-28-005   BLD2018-09-28-006   BLD2018-09-28-007   BLD2018-09-28-008   BLD2018-09-28-009   BLD2018-09-28-010   BLD2018-09-28-011   BLD2018-09-28-012   BLD2018-09-28-013   BLD2018-09-28-014   BLD2018-09-28-015   BLD2018-09-28-016   BLD2018-09-28-017   BLD2018-09-28-018   BLD2018-09-28-019   BLD2018-09-28-020   BLD2018-09-28-021   BLD2018-09-28-022   BLD2018-09-28-023   BLD2018-09-28-024   BLD2018-09-28-025   BLD2018-09-28-026   BLD2018-09-28-027   BLD2018-09-28-028   BLD2018-09-28-029   BLD2018-09-28-030   BLD2018-09-28-031   BLD2018-09-28-032   BLD2018-09-28-033   BLD2018-09-28-034   BLD2018-09-28-035   BLD2018-09-28-036   BLD2018-09-28-037   BLD2018-09-28-038   BLD2018-09-28-039   BLD2018-09-28-040   BLD2018-09-28-041   BLD2018-09-28-042   BLD2018-09-28-043   BLD2018-09-28-044   BLD2018-09-28-045   BLD2018-09-28-046   BLD2018-09-28-047   BLD2018-09-28-048   BLD2018-09-28-049   BLD2018-09-28-050   BLD2018-09-28-051   BLD2018-09-28-052   BLD2018-09-28-053   BLD2018-09-28-054   BLD2018-09-28-055   BLD2018-09-28-056   BLD2018-09-28-057   BLD2018-09-28-058   BLD2018-09-28-059 이렇게 하얗게 날아가 버린 사진도 있다. 암벽이 어두워서 들이대느라고 이소를 확~ 올렸다가 밝은 곳을 찍으니 이렇게 되었지만 지금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풍경에서 그러한 것을 일일이 조정할 겨를이 없고, 그러지 않아도 된다. 다만 사진을 저장할 적에 반드시 로우(RAW)로만 저장한다면. BLD2018-09-28-060 이렇게 라이트룸이 낭월이 봤던 것을 그대로 살려주기 때문이다. BLD2018-09-28-061 그리고 분위기를 살짝 달리 해도 새로운 느낌을 얻을 수가 있다는 말씀만 남기고 또 물러 간다. BLD2018-09-28-062 BLD2018-09-28-065   BLD2018-09-28-066   BLD2018-09-28-067   BLD2018-09-28-068   BLD2018-09-28-069   BLD2018-09-28-071   BLD2018-09-28-072   BLD2018-09-28-073   BLD2018-09-28-074   BLD2018-09-28-075   BLD2018-09-28-076   BLD2018-09-28-077   BLD2018-09-28-078   BLD2018-09-28-079   BLD2018-09-28-080   BLD2018-09-28-081   BLD2018-09-28-082   BLD2018-09-28-083   BLD2018-09-28-084   BLD2018-09-28-085   BLD2018-09-28-086   BLD2018-09-28-087   BLD2018-09-28-088   BLD2018-09-28-089   BLD2018-09-28-090   BLD2018-09-28-091   BLD2018-09-28-092   BLD2018-09-28-093   BLD2018-09-28-094   BLD2018-09-28-095   BLD2018-09-28-096   BLD2018-09-28-097   BLD2018-09-28-098   BLD2018-09-28-099   BLD2018-09-28-100   BLD2018-09-28-101   BLD2018-09-28-102   BLD2018-09-28-103   BLD2018-09-28-104   BLD2018-09-28-105   BLD2018-09-28-106   BLD2018-09-28-107   BLD2018-09-28-108   BLD2018-09-28-109   BLD2018-09-28-110   BLD2018-09-28-111   BLD2018-09-28-112   BLD2018-09-28-113   BLD2018-09-28-114   BLD2018-09-28-115   BLD2018-09-28-116   BLD2018-09-28-117   BLD2018-09-28-121   BLD2018-09-28-122   BLD2018-09-28-123   BLD2018-09-28-124   BLD2018-09-28-125   BLD2018-09-28-126   BLD2018-09-28-127   BLD2018-09-28-128   BLD2018-09-28-129   BLD2018-09-28-130   BLD2018-09-28-131   BLD2018-09-28-132   BLD2018-09-28-133   BLD2018-09-28-134   BLD2018-09-28-135   BLD2018-09-28-136   BLD2018-09-28-137   BLD2018-09-28-138   BLD2018-09-28-139   BLD2018-09-28-140   BLD2018-09-28-141   BLD2018-09-28-142   BLD2018-09-28-143   BLD2018-09-28-144   BLD2018-09-28-145   BLD2018-09-28-146   BLD2018-09-28-147   BLD2018-09-28-148   BLD2018-09-28-149   BLD2018-09-28-150   BLD2018-09-28-151   BLD2018-09-28-152   BLD2018-09-28-153   BLD2018-09-28-154   BLD2018-09-28-155   BLD2018-09-28-156   BLD2018-09-28-157   BLD2018-09-28-158   BLD2018-09-28-159   BLD2018-09-28-160   BLD2018-09-28-161   BLD2018-09-28-162   BLD2018-09-28-163   BLD2018-09-28-164   BLD2018-09-28-165   BLD2018-09-28-166   BLD2018-09-28-167   BLD2018-09-28-168   BLD2018-09-28-169   BLD2018-09-28-170 딱, 1시간의 환상여행이었다. 4D 영화로 내셔널 지오그래픽 드라마를 본 것 같다. 문득 여기에 어울리는 구절이 하나 떠올 랐다. 이보환형두무진(移步換形頭武津) 기암절벽리속세(奇巖絶壁離俗世) 천하제일백령도(天下第一白翎島) 일견희락망백사(一見喜樂忘百事) 걸음걸음에 모습을 바꾸는 두무진이라니 기이한 바위들의 절벽은 속세를 떠났군 백령도가 천하 제일의 비경이라더니 한번 보는 순간 기쁨으로 모든 번뇌 여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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