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3 · 토요일
낭월명리학당 一念卽是無量劫 -순간을 영원처럼
인연이 되셔서 고맙습니다
05.23 · 토
오주괘 →
· 낭월한담

낭월한담

총 2,636편
삽시도⑤ 팔자에 없는 3km행군(5/5)

삽시도⑤ 팔자에 없는 3km행군(5/5)

팔자에 없는 3km행군(5/5) 식구들이 많으면 이런 놀이도 해 본다. 아침을 든든하게 먹은 일행이 짐을 꾸리고 나섰다. 1시 55분 배편을 이용하기 위해서 주어진 시간은 딱 네 시간. 그 안에 삽시도를 샅샅이 뒤져보기에는 너무나 짧기만 하다. 삽시도에서 빼놓으면 서운할 것이 뭔지를 뒤…

2018.09.08 조회 5,886
삽시도④ 음양의 전환시간(4/5)

삽시도④ 음양의 전환시간(4/5)

음양(陰陽)의 전환시간(轉換時間)(4/5) 눈을 뜨니 새벽 4시이다. 고맙구로. 항상 자연스럽게 반응해 주는 몸에 늘 감사하는 이유이다. 사진을 찍으러 나가야 하는데 잠이 엉켜 붙으면... 여간 고역이 아니다. 그런데 저절로 잠이 물러간다. 얼마나 고마운지..... 밤섬펜션에서 밤섬선착…

2018.09.07 조회 5,632
삽시도③ 행복의 조건(3/5)

삽시도③ 행복의 조건(3/5)

행복(幸福)의 조건(條件)(3/5) 밤섬.... 하면, 떠오르는 것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밤은 율(栗)이고, 섬은 도(島)이다. 그러면 율도국이 떠오르고 율도국을 생각하면 홍길동이 생각나고, 홍길동을 생각하면 홍씨들이 떠오른다. ㅋㅋ 홍씨들은 오늘 밤에 모인 여인네들의 조상이 같음…

2018.09.06 조회 5,707
삽시도② 세 번째 큰 섬(2/5)

삽시도② 세 번째 큰 섬(2/5)

충남에서 세 번째로 큰 섬 삽시도(揷矢島)(2/5) 대천항을 빠져 나왔으니 이제부터 뱃길이다. 배를 보호하는 등대 안쪽은 엄니의 자궁이다. 자궁을 떠나면 세상과 맞닥뜨리는 수 밖에 없다. 물무늬가 마치 탯줄처럼 보이는 것은... 왤까... 아마도 모태로 돌아가고 싶은 회귀본능일 수도..…

2018.09.05 조회 5,742
상사화의 계절

상사화의 계절

상사화(相思花)의 계절 선생이 말하시길, '낯설게~! 엉? 뭐지? 하게~!' '자상하지 말고, 불친절하게~!' 근데 그게 잘 안 된다. 낭월은 천성이 그런 모양이다. '낭월 선생은 자꾸만 설명하려고 하지 말아요~!' 그렇게도 혼 났건만.... 항상 설명하고 있으니... 쯧쯧~! 그래서 …

2018.09.05 조회 3,695
산책길 달개비

산책길 달개비

산책길 달개비 밤새 얼마나 쏟아졌는지.... 새벽이 되니 곳곳에 흔적이 남아있다. 여느 농부들 처럼 밭고랑이 패이지나 않았나... 새벽산책을 나가 본다. 그냥 지나치면 보이지 않는 꽃이다. 눈길을 주면 너무나 예쁜 꽃이다. 달개비, 닭의 장풀이라는 멋없는 이름... 심지어 닭의밑씻개까지…

2018.09.05 조회 3,687
삽시도① 대천항 여객터미널(1/5)

삽시도① 대천항 여객터미널(1/5)

대천항 여객터미널 풍경(1/5) 1박2일은 방송 프로그램의 이름이다. 그리고, 이제 그 흐름에 합류하는 낭월의 일정이기도 하다. 직장에 의지하는 친척들과 동행을 하게 될 때는 말이다. 이번엔, 삽시도(揷矢島)이다.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리. 충청남도에서 몇 개의 섬으로 이뤄진 삽시도리이다…

2018.09.03 조회 6,045
산의 길, 물의 길.

산의 길, 물의 길.

산의 길, 물의 길. 계룡산의 비 개인 풍경은 어떨까.... 싶었다. 계룡저수지가 그중 전망이 좋은 곳이려니 싶어서 오후의 한 자락을 동참한다. 제방을 놓고, 토극수(土剋水)라고 과잉친절을 드러내는 것은 낭월학당을 처음 찾아오신 벗님을 위한 작은 배려이다. 극(剋)인 이치는, 흐르고자 …

2018.09.01 조회 5,538
마당에 생긴 호수

마당에 생긴 호수

마당에 생긴 호수 밤새 퍼부었던 비가 잠시 뜸하다. 오늘도 계속 쏟아진다는 예보는 있지만... 카메라가 바람을 쐬어 달라고 안달복달이다. 풍경이야 언제 봐도 예쁘다. 상큼한 늦여름과 초가을의 경계선에서... 무심코 발을 내디뎠다가 '철벅~!'소릴 들었다. 그렇구나. 위만 볼 것도 아니지…

2018.08.31 조회 3,730
[739] 스승님, 베트남이랑 축구 어떻게 될까요?

[739] 스승님, 베트남이랑 축구 어떻게 될까요?

[739] 스승님, 베트남이랑 축구 어떻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낭월입니다. 이제 풀벌레 소리도 가을향을 풍겨주는 것 같습니다. 모처럼 시작한 비는 날마다 계룡산을 적시고 있습니다. 자연의 고르지 못함을 탓할 수는 없지 싶습니다. 자연은 무심하다고 노자가 알려줬으니까요. 그래서 또한 그…

2018.08.30 조회 73,482
비 개인 아침

비 개인 아침

비 개인 아침 오랜, 아~주 오랜 가뭄 끝에 단비가 쏟아지고.... 다시 날이 맑아진 아침. 물까치들도 비에 젖어 굶은 시간을 잊고서 모여든다. 새들의 제잘 대는 소리가 정겨우면 카메라를 찾는다. 연지 : 새끼들 교육 시키러 나왔구먼. 낭월 : 그걸 어떻게 알아? 연지 : 그냥 보면 아…

2018.08.29 조회 3,856
한여름밤의 꿈

한여름밤의 꿈

한여름밤의 꿈 가끔은 뜻밖의 장면이 펼쳐지기도 한다. 하루가 저물어가는 시간에도 무지개를 볼 수 있으니깐. 동쪽 하늘에 무지개 다리를 놓았구나. 몇 안 되는 빗방울로도 이렇게 놀이에 빠지는 해님이라니... 그리곤... 이내 어두운 하늘에 덮여버리는 무지개. 여름을 보내는 마지막 선물이었…

2018.08.26 조회 3,647
혹독한 여름

혹독한 여름

혹독한 여름 새벽의 산책길은 항상 상쾌함을 줘서 좋다. 그런데 항상 그러한 것도 아니다. 오늘 새벽은 안쓰러움이 가득한 산책이었다. 아직 가을의 초입임에도 불구하고 메타스퀘이어는 잎이 드물다. 서리 맞은 폼새이다. 간밤에 서리라도 내린양한다. 바닥에는.... 제 역할을 다 못하고 떨어진…

2018.08.25 조회 3,555
태풍이 지나 갔나....?

태풍이 지나 갔나....?

태풍이 지나 갔나....? 제주도에 태풍과 폭우가 쏟아진다고... 그래서 자못 기대를 했지..... 비 맞을 준비도 다 해 놓고..... 네모난 비막이 커버까지 준비했는데... 그래서 구름이 모여드는 것을 보면서 기대를 잔뜩.... 바람이 불어오는 느낌도 다르다고.... "들깨들아~! …

2018.08.24 조회 3,554
태풍이 불면....

태풍이 불면....

태풍이 불면.... 태풍이 몰려 온단다. 19호 태풍 솔릭이란다.... 길고도 뜨거웠던 가뭄 끝에 비를 머금고 온다니 반갑기도 하다만... 또 걱정이 되는 것은..... 한창 결실을 향해서 내달리고 있는 벼가 있기 때문이다. 아마도 비바람의 강풍이 몰아친다면.... 가냘픈 몸으로 버티기…

2018.08.23 조회 3,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