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에 생긴 호수
밤새 퍼부었던 비가 잠시 뜸하다.
오늘도 계속 쏟아진다는 예보는 있지만...
카메라가 바람을 쐬어 달라고 안달복달이다.
풍경이야 언제 봐도 예쁘다.
상큼한 늦여름과 초가을의 경계선에서...
무심코 발을 내디뎠다가 '철벅~!'소릴 들었다.
그렇구나. 위만 볼 것도 아니지.
오호, 호수의 역류(逆流). ㅎㅎ
도심의 맨홀 뚜껑만 열리는게 아니다.
폭탄, 낙수물폭탄이다.
낮추면 보이는 것들이다.
폭발하는 풍선이네.
와~! 블랙홀이다.
수정구슬 하나 선물 받았다.
그리고는....
다시 적막에 감싸이는 산골.....
그래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