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2 · 금요일
낭월명리학당 一念卽是無量劫 -순간을 영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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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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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풍경

비 개인 아침

비 개인 아침

비 개인 아침

  N1_00096 오랜, 아~주 오랜 가뭄 끝에 단비가 쏟아지고.... 다시 날이 맑아진 아침. 물까치들도 비에 젖어 굶은 시간을 잊고서 모여든다. N1_00065 새들의 제잘 대는 소리가 정겨우면 카메라를 찾는다. 연지 : 새끼들 교육 시키러 나왔구먼. 낭월 : 그걸 어떻게 알아? 연지 : 그냥 보면 아는 겨. 낭월 : 거 참..... N1_00064 듣고 보니, 그런가.... 싶기도하다. 꼭대기에 앉은 녀석이 엄마겠군.... N1_00067 밥 줄까? 하는 표정이 보이는 것도 같다. 그렇게 한참을 호들갑스럽게 놀다가는 또 썰물처럼 어디론가 날아갔다. N1_00100 천왕봉으로 산안개가 피어오르고.... N1_00102 새가 마저 날아가고... 그 자리에는 다시 새로운 친구가 찾아 온다. N1_00119 산비둘기가 조용해진 틈에 전깃줄 샤워를 즐긴다. 물까치 녀석들도 비둘기는 갈구지 않는 것을 보면.. 뭔가 동질감이 있나.... 싶기도 하다. 까마귀나 까치는 얄짤없이 쫓아버리는데... 그것도 때거지로 몰려다니면서.... N1_00141 적막을 깨는 움직임.... 동정론(動靜論)이다. N1_00143 그리고는.... 이내... N1_00145 다시, 정적에 잠긴다... 원래 그랬었다... N1_00149 그렇게 모두 다 제 집으로 돌아가고... 또 다시... N1_00151 고요한 풍경.... 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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