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만의 기억
여행에서 얻은 사진을 올리는 것은 공간의 체험을 돕기 위함이다. 사진을 보면서 이 사진가가 무엇을 봤는지 공감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진이 없을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 자기만의 공간을 기억한다면..... 라이트룸에서 저장된 사진의 그림자.... 어디를 어떻게 돌아다니면서... 얼마나 되…
여행에서 얻은 사진을 올리는 것은 공간의 체험을 돕기 위함이다. 사진을 보면서 이 사진가가 무엇을 봤는지 공감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진이 없을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 자기만의 공간을 기억한다면..... 라이트룸에서 저장된 사진의 그림자.... 어디를 어떻게 돌아다니면서... 얼마나 되…
옛날의 영화는 잊어라. 이제 본격적으로 역사가 이뤄 지나니. 왜 할미꽃이 할매꽃인지..... 이제서야 알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날개를 만들었다. 우리 할매 머리카락을 닮아서 할매꽃 아이가.... 먼 길을 가야 하므로 최대한 바람을 타야지. 이렇게 멋진 날개를 본 적이 있느냐? 거위털…
[715] 고궁박물원(故宮博物院)의 모공정(毛公鼎) 대만(臺灣)의 고궁박물원(故宮博物院)은 언제 가봐도 흥미진진한 곳입니다. 이번에 나들이를 하면서도 여전히 경이로운 인간의 예술품들에 취해서 시간이 흐르는 것을 잊고 고인들과의 대화에 빠져들었습니다. 1. 가슴에 담고 온 솥 하나. 그 …
대만 고궁박물원에서 사진을 찍게 될 줄은 미처 몰랐다. 세월따라 법칙은 바뀌기 마련이다. 그래서 법도 살아있다는 게지... 물이 흐르듯이 세월따라서 바뀔 수밖에 없는 법이었다는 것을.... 이 작품을 볼 때마다 감탄하지 않는 사람이 있겠는가만. 낭월은 이 작품에다가 이름을 하나 붙여 줬…
대만2017④ 여행자보험 세상을 살다가 보면 경찰서에 갈 수도 있는 것이다. 다만 경찰서에 가는 경우는 두 가지가 다를 뿐이다. 불러서 가거나, 찾아서 가거나. 우리가 타이페이에서 경찰서에 갈 일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었다. 여행은 물 흐르듯이 순조로웠고, 모두는 나름대로 즐거…
청벽대교로 야경을 찍으러 갔다. 맑은 날이어서 일몰후 30분이 황홀했다. 그래서 멋지게 사진을 찍었는데...... 아쉽게도 가로등의 불이 하나 꺼진 것이 옥의 티였다. 그렇지만..... 걱정하지 않는다. 낭월의 컴에는 라이트룸이 있기 때문이다. 라룸의 먼지를 제거하는 기능으로......…
대만2017③ 스펀(十分)에서 천등(天燈) 날리기 지우펀(九份)은 여러 차례 갔었지만 스펀(十分)은 첫 나들이였다. 한자가 참 재미있다. 십분은 나눌분(分)인데, 구분은 구분분(份)이다. 글자도 비슷하고 소리도 같아서 같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份자를 분이라고 읽고 사전을 아무리 두드려도 …
대만2017② 타이페이101빌딩 대만을 처음 가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가야만 하는 곳이 있다면 고궁박물원과 타이페이101이다. 그리고 사림(士林) 야시장도 포함해야 할 모양이다. 그리고 웬만하면 가야 할 곳은 수두룩하다. 여하튼 처음 나들이 하시는 둘째 부부를 대동하고 연지님과 저녁에 1…
이름이 불두화(佛頭花)인 꽃이다. 마당가에 심어 놓은 불두화가 무럭무럭 잘도 자라서 올해도 어김없이 탐스러운 꽃송이를 선물했다. 이 꽃은 그 모양이 부처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다분히 불교적인 냄새가 나는 것에는 그만한 연유가 있다. 원래는 백당나무에서 개량이 된 꽃이…
대만2017① 공항놀이터 이런저런 목적으로 대만나들이를 결정했다. 가고 싶었지만 사정상 못 간 사람 빼고 모두 다섯 명이다. 2017년 5월 10일 새벽부터 움직여야 했다는 이야기로 시작을 한다. 공항까지 가는 것은 지난 달에 후쿠오카를 가면서도 이용했던 공항버스를 타기로 했다. 공주터…
까닭 모를 택배가 날아 왔다. 일단 뜯어보라고 했다. 화인도 누구인지 모르겠단다. 그리고 그 속에서 나온 것은 바로 화분이었다. 이것은 아마도.... 스승의 날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 금휘가 어떻게 할까요 하기에, 전화를 해 보라고 했다. 금휘 : 여보세요. 택배를 보내셔서 전화 …
초여름의 싱그러움이다. 계룡산(鷄龍山)을 타고 흐르는 금남정맥(錦南正脈)의 정기(精氣)이다. 모~처럼. 참으로 오랜만에 바라보는 짙푸른 하늘이다. 금남정맥을 감싸고.... 금강(錦江)이 도도하게 흐른다. 금수강산(錦繡江山)이다. 대한민국의 희망(希望)을 안고 흐른다. 마당가에 흐드러지게…
고사리 밭에 괴물이 나타났다고 고사리들이 난리가 났다. 우물쭈물하다가는 전멸을 당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마치, 미어캣처럼 잠시도 눈을 뗄 수가 없다. 온다! 온다! 서서히 동족들을 멸살하면서 온다~! 우리들을 무참하게 짓밟으면서 좋아한다. 정신 바짝 차려라~! 지난 가을에 달콤한 퇴비…
금강(錦江)의 일몰(日沒)을 찍고자..... 언제부턴가 금강의 일몰을 찍어보려고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산으로 오르는 길을 몰라서 차일피일 하고 있었는데, 문득 한 마음이 일어나서 길을 나섰다. 가끔 사진사이트에서 발견한 이 장면을 보면서 언젠가는 꼭 내 컴퓨터에도 이 장면이 담긴 사진…
아침이면 가끔 손님들이 찾아 온다. 그래서 그 영향이 삼발이 밥그릇까지 미치게 된다. 삼발이가 먹고 남길 만큼 주기도 하지만 가끔은 밥손님인 삼발이 여친이 찾아오는 바람에...... 밥도둑들에게 돌아갈 것이 없기도 하다. 아침에만 찾아오는 밥손님들이다. 낭월은 밥손님이라고 생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