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3 · 토요일
낭월명리학당 一念卽是無量劫 -순간을 영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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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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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월한담

낭월한담

총 2,637편
동해남부선③ 내원암

동해남부선③ 내원암

동해남부선(東海南部線)③ 내원암(內院庵)의 추억 이번 나들이의 첫째 목적지는 대운산의 내원암이다. 보통 울산내원암이라고 불렀는데, 그동안 어떻게 변했는가 싶어서 검색을 해 보니까 울산12경에 포함된 「내원암계곡」이라는 참으로 생소하지만 익숙한 내용이 튀어 나온다. 이런 사소한 것이 여행…

2017.04.15 조회 5,693
멀쩡한데.....

멀쩡한데.....

낭월 : 뭐 어때서? 아직도 멀쩡한데... 금휘 : 너무 낡았잖아요? 케이스 바꾸세요. 낭월 : 아직 바꾸지 않아도 된다니까 그카네~ 금휘 : ...... 낭월 : 아직 1년은 거뜬하다니깐.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잘만 쓰고 있구마는, 급기야 금휘가 새로 바꾸라고 주문을 했다. 그래서 오…

2017.04.15 조회 3,631
동해남부선② 도구

동해남부선② 도구

동해남부선(東海南部線)② 도구(道具)를 가진 자 제목이 왜 뜬금없이 '동해남부선'인가 싶은 벗님도 계실랑가... 싶다. 동해남부선에는 아련~한 향수와 같은 추억이 배어있음이다. 그래서 이번 여행은 이러한 제목으로 이야기를 정리하고 싶었던 게다. 참고로 동해남부선은 부산에서 포항까지를 의…

2017.04.15 조회 5,660
동해남부선① 문무대왕

동해남부선① 문무대왕

동해남부선(東海南部線)① 문무대왕(文武大王) 아무리 자유로은 입장이라도 약간의 속박은 있기 마련이다. 이런저런 행사를 한다고 발목을 잡더니만, 하늘도 비를 뿌려서 또 출발신호를 늦춘다. 마음은 이미 출발을 했지만 몸이 밍기적거릴 수밖에 없는 것은 쪼매~ 안타까운 일이다. ㅋㅋㅋ 계룡산에…

2017.04.14 조회 5,703
비로 여는 아침

비로 여는 아침

밤새 내린 비가 아직도 여운을 남긴다. 알봉에 서린 안개구름은 신선이 타고 와서 매어 놓은 게다. 신선이 뭐하러 왔겠노. 계룡산에 꽃 귀경 왔겠지. 하필 비가 올 때 귀경 오노? 비가 와야 자가용구름이 생기니깐. 자목련도 곱고..... 꽃잎에 맺힌 빗방울도 곱다. 빗줄기 사이로 오락가락…

2017.04.11 조회 3,617
벗꽃 만개한 날

벗꽃 만개한 날

벗꽃을 보러 어디로 갈까..... 하다가. 문득 마당 가에 흐드러진 꽃은 보지 못했다. 봄을 찾으러 헤매고 다녔다던 바보가 생각난다. 이렇게 마당에 무르녹은 봄인 것을 말이다. 벗꽃과 함께 진객(珍客)들도 찾아 왔다. 꽃이 있어 벌이 찾아 오듯이..... 계룡산에 혜향(慧香)이 화향(花…

2017.04.10 조회 3,747
빗망울놀이

빗망울놀이

비가 개인 시간... 문득 빗망울이 생각났다. 얼른 가보니 아직 바람이 일기 전. 그래서 접사놀이에 빠졌다. "연지야~!" "왜?" "우산좀 갖고 온나~!" "아직 비 오나?" "우짜던둥~! 빨간 놈으로 가온나."

2017.04.09 조회 3,695
삼발이 잘 되가나?

삼발이 잘 되가나?

어쩐 일고? 새침떼기 깜순이가 밥얻어 묵으로 왔나? 그동안 애 많이 쓰디마는..... 인자, 많이 가까버졌는갑제? 봄날이니 엄떤 정도 생길끼라.... 그래도 서열은 확실하구마는. 이번에는 니도 자슥 하나 맹글어 보나? 우야던둥 잘 되기를 바랄 뿐이데이~!

2017.04.08 조회 3,602
햇고사리

햇고사리

나무만 쳐다보고 꽃이 피는 구나.... 했다. 그런데 땅에서도 열심히 봄이 오고 있었나보다. 그 사이에 햇고사리를 꺾어서 삶는다. 일년 먹을 양식이다. 모두가 맛있다고 하는 찬사를 떠올리면서 힘들어도 열심히 준비한다. 따뜻한 하루 햇살이면 먹을 수 있는 음식재료가 된다. 그냥 물고사리를…

2017.04.07 조회 3,647
[713] 깍따구와 배암거이의 전설

[713] 깍따구와 배암거이의 전설

[713] 깍따구와 배암거이의 전설 안녕하세요. 낭월입니다. 새벽에 잠이 깨어서 더 자야 하나..... 그냥 일어나야 하나.... 하고 있던 차에 문득 어린 시절이 떠올라서 그냥 자리를 털고 일어났습니다. 어제는 고단했던지 일찍 잠이 들어서는 일찍 깼던 모양입니다. 뉴스룸을 보다가 잠이…

2017.04.07 조회 39,852
일처십부(一妻十夫)

일처십부(一妻十夫)

암술 하나에 수술이 열이다. 문득 헤아려 보다가 깜짝 놀란다. 엉? 열? 십(十)? 도(道)? 열 수술이 한 암술을 위해서 존재한다. 들어다 보면, 들여다 볼수록 자꾸만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식물이나 동물이나 생식기의 모습은 비슷한가...... 그렇다면 한 조물주가 만들었다고 해야지.…

2017.04.06 조회 3,661
명사(榠樝)라 쓰고....

명사(榠樝)라 쓰고....

명자나무 꽃이다. 망울망울..... 곧 터진단다..... 준비! 셋, 둘, 까지 왔다. 지는 해를 받아서 곱게 물들었다. 2~3일만 기다려 달란다. 그래도 맘이 급한 낭월..... 억지로 벌릴 수도 엄꼬.... 그래, 자연이 하시는 일을 무슨 수로.... 지둘루꾸마~~!! 그래도 마음은…

2017.04.05 조회 3,562
조고각하(照顧腳下)

조고각하(照顧腳下)

꽃밭에서 사진을 찍겠다고 꽃만 보다가.... 문득 발 아래를 살펴보고는 깜짝 놀랬다. 비록 꽃은 아니라도 사방천지에서 봄기운을 받고 솟아오르는 새싹들이 지천이다. 그것을 보고는 문득..... 부귀공명에 눈이 어두우면, 가까운 사람들이... 눈 앞에서 사라질 수도 있음을 생각했다. 정작,…

2017.04.04 조회 3,488
황홀한 색감

황홀한 색감

참 곱기도 하다. 도대체 이렇게 아름다운 색은 어떻게 만드는지.... 바라보고 있노라면, 감탄만 나온다. 이름을 불러주려고 하니 이름을 몰라.... 지식인에게 물었다. 무스카리.... 무스카리야~! 네 모습이 참 예쁘구나~! 고맙다~! 함께 할 수 있어서. 조물주는 참 솜씨도 좋으시단 …

2017.04.03 조회 3,504
[712] 설련화(雪蓮花)를 찾아서

[712] 설련화(雪蓮花)를 찾아서

[712] 설련화(雪蓮花)를 찾아서 안녕하세요. 낭월입니다. 날씨가 화창하네요. 이런 날씨에는 뭘 해도 좋겠습니다만, 꽃을 보러 갈까... 하다가 마음 잡고 책을 읽기로 했습니다. 놀기만 할 수도 없으니까요. 하하~! 음악을 배경으로 깔아놓고 귀를 속인 다음에 글을 읽으면서 사색의 오솔…

2017.04.02 조회 38,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