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술 하나에 수술이 열이다.
문득 헤아려 보다가 깜짝 놀란다.
엉? 열? 십(十)? 도(道)?
열 수술이 한 암술을 위해서 존재한다.
들어다 보면,
들여다 볼수록 자꾸만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식물이나 동물이나 생식기의 모습은 비슷한가......
그렇다면 한 조물주가 만들었다고 해야지....
한 손에서 나온 작품일테니까.
수다쟁이 낭월이 그렇게 호들갑을 떨거나 말거나
정작 진달래는 무심이겠지.....
봄 날에 꽃 속에서 즐기는 행복사색이다.
곱기도 하지.....
카메라를 만난 후로는.
그림을 그리는 것은 잊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