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3 · 토요일
낭월명리학당 一念卽是無量劫 -순간을 영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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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 토
오주괘 →
· 낭월한담

낭월한담

총 2,637편
헤이케오도리

헤이케오도리

시모노세키(下關) 역 앞에는 조형물이 있다. 헤이케오도리(平家踊り)의 군상(群像)이라는 이름으로. 일남삼녀(一男三女)가 춤을 추고 북을... 아니, 술통을... 두드린다. 여인의 기모노 자락이 잘린 것은 행인 세 사람을 담고자 하는 욕심으로 인해서이다. 조금만 빨리 포착했으면 모두 다 …

2017.04.02 조회 3,538
천만년 살자해도

천만년 살자해도

남들은 그렇게 시들어 가더라도. 나만은 천만 년을 도도하게 살고자 하더라.... 시간을 부여잡고 아무리 버텨보려고 하지만..... 흐르는 세월..... 그 모두를 잊게 만든다. 그리고 잊혀진 다음에는...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질 게다..... 제행무상(諸行無常).....

2017.04.01 조회 3,628
입이 있어도....

입이 있어도....

모지코(門司港) 호텔에서 방을 찾아야 하는데.... 활짝 웃는 직원의 표정이 예쁘다. 말은 들어도 모르고, 들어도 모르니 말을 할 수도 없는 일이고... 그래서 농아(聾啞)라고 하는 군..... 직원 : 어서오세요. 예약은 하셨나요?(짐작..) 금휘 : 어, 예약확인 캡쳐가 어딧더라..…

2017.03.30 조회 3,715
공항 활주로

공항 활주로

항상..... 길 떠날 적에 설레임과 땅을 떠날 적에 설레임이 있다. 마치..... 꽃이 활짝 피기 전에 망울망울 맺힌 모습이 설레듯이. 그래서..... 늘 새로운 세상을 접하는 모든 것은 늘 설렌다.

2017.03.29 조회 3,568
독심술(讀心術)

독심술(讀心術)

후쿠오카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는 낭월은 동서남북으로 돌아다녔다. 그러다가 보니까 재미있는 장식물도 발견했는데 이것을 보는 순간 그 의도에 대해서 상상해 봤다. 물론 어디까지나 상상이다. 그러나, 이것이 말이 되는 상상일까? 낭월의 독심술과 사진을 본 벗님의 …

2017.03.28 조회 3,592
기다림의 시간 후

기다림의 시간 후

기인........ 겨울.... 짧지 않은 봄....... 그리고서야 비로소 꽃을 피웠다. 그리고는 모두 끝 난 줄 알았지.... 그런데 아직도 기다림은 끝난 것이 아니었군.. 이제 마지막으로.... 마침표를 찍어야 할 것은 벌 한 마리. 겨우 내내.... 빠알간 봉오리..... 이 순…

2017.03.27 조회 3,598
[711] 뭘 먹으면 살이 빠져요?

[711] 뭘 먹으면 살이 빠져요?

[711] 뭘 먹으면 살이 빠져요? 안녕하세요. 낭월입니다. 산천의 풍경이 나날이 변화함을 보는 즐거움으로 봄의 향연에 동참하는 계절입니다. 겨우내 꽁꽁 싸매 두었던 폭발의 에너지가 유감없이 솟구쳐 나오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일본 여행을 가기 전에 벌어질랑가 말랑가 하던 홍매가…

2017.03.26 조회 38,980
절로절로

절로절로

봄이 있어 햇살 좋고 햇살 좋아 꽃이 피고 꽃이 피니 벌이 오고 벌이 오니 꽃이 웃고 꽃이 웃어 향기 풍겨 주인 손님 하나 되니 무릉 도원 여기 로다

2017.03.24 조회 3,540
큐슈여행⑦ 신사(神社)

큐슈여행⑦ 신사(神社)

큐슈여행⑦ 신사(神社)를 찾아서 일본 여행을 준비하면서 반드시 살펴봐야 하겠다고 생각한 것이 신사였다. 일본인들의 종교라고 할 수가 있는 신사는 방송을 통해서 본 것으로는 야스쿠니 신사 밖에 없었다. 그것은 정치적인 목적으로 담은 영상이기 때문에 진실성과는 거리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

2017.03.23 조회 7,060
큐슈여행⑥ 나가사키

큐슈여행⑥ 나가사키

큐슈여행⑥ 나가사키(長崎)의 풍경 스케치 흐름에 따라서 나가사키에 도착했다. 벗님은 나가사키라고 하면 무엇이 생각나실랑가? 아마도 대부분은 짬뽕이 생각나지 않을까 싶다. 빨간 국물이 아닌 하얀 색에 얼큰하게 매운 나가사키짬뽕은 일반 짬뽕과는 또 다른 맛이 있어서 애호가들이 있는 모양이다…

2017.03.22 조회 5,705
큐슈여행⑤ 온천(溫泉)

큐슈여행⑤ 온천(溫泉)

큐슈여행⑤ 온천(溫泉)에서의 시간. 자, 어머님의 추억도 회상했고, 전생의 흔적도 추적해 봤으니~! 이제는 지금의 이 순간을 즐기는 순서로 방향을 잡으면 되겠다. 그래서 온천의 이야기를 전개할 참이다. 뭐, 다 아시는 대로 일본하면 온천이고, 온천하면 일본이다. 아이들도 온천의 일정은 …

2017.03.22 조회 5,989
큐슈여행④ 전생(前生)

큐슈여행④ 전생(前生)

큐슈여행④ 전생(前生)을 찾는다는 것의 의미 처음 큐슈로 여행지가 결정된 계기가 된 것이 있다. 어쩌면 전생의 인연일 수도 있는 우스키(臼杵)를 향했다. 일정의 처음에 넣은 것은 궁금한 것을 먼저 해결하고 나서 관광도 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기 때문이다. 물론, 뚜렷한 근거가 있는 것도…

2017.03.21 조회 6,295
큐슈여행③ 시모노세키

큐슈여행③ 시모노세키

큐슈여행③ 시모노세키(下關)와 어머니에 대한 추억 가이드 금휘가 이끄는대로 첫날을 묵을 곳에 도착하니 그곳은 큐슈의 북쪽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도시인 기타큐슈(北九州)였다. 후쿠오카 공항에서는 대략 80km정도 떨어진 곳이었다. 그리고 항구의 풍경이 아름답다는 모지코(門司港)에서 요지…

2017.03.20 조회 5,785
큐슈여행② 이동수단

큐슈여행② 이동수단

큐슈여행② 이동수단 : 비행기와 자동차 매일아침 감로사에서 하늘을 바라보면 북행하는 여객기들이 지나간다. 너무 작아서 항공사의 식별은 되지 않지만, 분명히 여객기라는 것은 알 수가 있을 정도이다. 한 번은 600mm의 망원렌즈로 잡아보기도 했다. 그것을 크롭해서 크게 만들어 보면 조금은…

2017.03.20 조회 5,661
큐슈여행① 회갑기념

큐슈여행① 회갑기념

큐슈여행① 회갑(回甲) 기념의 효도여행. 두어 달 전엔가 딸이 할 말이 있다기에 뭐냐고 하는 것에서부터 이야기가 시작 된다. 금휘 : 엄마랑 아빠랑 어디로 여행 가고 싶으세요? 낭월 : 여행이야 어디든 좋지. 어디 가고 싶은 거냐? 금휘 : 올해 61세가 되셨으니 기념으로 일본에 가보시…

2017.03.19 조회 5,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