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3 · 토요일
낭월명리학당 一念卽是無量劫 -순간을 영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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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 토
오주괘 →
· 낭월한담

낭월한담

총 2,637편
희망의 빛

희망의 빛

2016년 1월 1일 새벽의 풍경이다. 분위기만 봐서는 따뜻~한 봄날의 한 자락이다. 그러니 고정관념을 갖으면 생각의 제한에 걸리기 쉽다. 항상 자유로운 마음으로 보이는 대로 바라보면 되는 것. 새 희망을 보여주는 빛이라고 한 들..... 이 아름다운 초록 빛을 볼 수 있음에 접사(接寫…

2016.01.01 조회 3,770
층운 선인장

층운 선인장

서천 생태원에서 본 선인장. 선인장이 원래 인물은 볼 것이 없는데 꽃이 이뿌잖여.... 이 녀석의 열매가 눈길을 끌어서 뭔 녀석인가... 싶었는데 층운(層雲) 선인장이라는 구먼..... 구름이 층층이 쌓였다는 의미로 보면 누런 색의 열매 아랫 부분에서 얻은 이름이 아닌가 싶기도 하구먼.…

2015.12.31 조회 3,829
자수정이랑 놀기

자수정이랑 놀기

날이 추우니 카메라가 좀이 쑤시는 모양이다. 그래도 어디 나가 볼 만한 곳도 마땅치 않고.... 천상.... 방 구석에 뒹굴고 있는 돌덩어리에 눈이 간다. 오호 뭐 이렇게 놀아본들 또한 누가 뭐랄껴~~!! 요렇게 빛살로 치장도 해 주고.... 하다가.... 하다가.... 마침내는 요렇게…

2015.12.28 조회 3,798
천연의 색채

천연의 색채

흡사...... 유화 물감을 들어 부운 것 같은 색감...... 땅 속에서 어쩜 이렇게도 곱고 화려한 빛깔을 얻었을까..... 경이롭고 신비한 자연의 조화에 늘 감탄한다.

2015.12.27 조회 3,722
辛卯가 아니라 癸卯.

辛卯가 아니라 癸卯.

서리를 뒤집어 쓰고 있는 사진을 본 어느 제자가 말한다. "신묘(辛卯)입니다~!" 왜 신묘라고 했을까? 풀잎은 乙木이고, 그것을 힘들게 하는 서리는 辛金이지 않겠느냔 생각일게다..... 그래서 답 했다. "계묘(癸卯)네요." 비록 잠시 힘들지만 그 수분으로 성장할 수 있음이다. 만약에 …

2015.12.26 조회 3,497
겨울나기

겨울나기

동지가 지났으니 이제부터가 동장군의 철이다. 적어도 한 달 반은 맹추위에 시달려야 할 자연의 싸이클. 이른 새벽의 자연 풍경은 이리도 칼칼하다. 비록 지금은 서리를 뒤집어 쓰고 있을 지라도 잠시 후에 햇살이 펴지면 이내 허공으로 사라지고 말 것이니......

2015.12.24 조회 3,618
안개 속의 정원

안개 속의 정원

어느해 봄날에 따사로운 햇살을 받은 정원이다. 남의 정원은 모기 걱정하지 않아도 되니 편안하다. 예전에,연못을 하나 갖고 싶어서 마당에다가 웅덩이를 팠다가 모기떼들에게 쫓겨서 이내 메꿔버리고 말았는데... 해남 대흥사에서 잠시 분위기에 취해 봤었구나..... 초의 선사 흔적을 찾으러 갔…

2015.12.20 조회 3,756
[681] 타로카드가 뭐길래.

[681] 타로카드가 뭐길래.

[681] 타로카드가 뭐길래. 안녕하세요. 낭월입니다. 연말이라고 나름 바쁘신 벗님들이 많으시겠습니다. 산골의 삶이란, 장~ 그날이 그날이라서 특별한 감흥이 없습니다만, 더불어 부댓끼면서 살아가야 하는 도회지의 삶은 늘 변화에 끌려가야만 하는 부분도 없지 않을테니 말이지요. 모쪼록 어지…

2015.12.20 조회 31,959
전원생활

전원생활

어제 저녁에는 노을이 하 아름다워서 모처럼 마당가에서 풍경을 담아 본다. 비록 계절은 동지를 향해서 달려가고 있지만 한가로운 산사에는 새소리만 가끔씩. 저물녁에 마당가를 거닐다가 문득 눈을 들어 석양을 본다.

2015.12.19 조회 3,723
動靜論(동정론)

動靜論(동정론)

숲 속에 엎드린 포수는 陰이고, 살살 기어가는 꿩은 陽이다. 포수가 들고 있는 총은 음이고, 총에 들어있는 총알은 양이다. 포수의 사냥개는 양이고 웅크린 꿩은 음이다. 사냥개가 동하면 꿩이 날고, 꿩이 날면 총알도 난다. 음양의 동기감응이다. 이것을 동정론이라고 한다. 거대한 나무 한 …

2015.12.18 조회 3,783
無家-떠돌이

無家-떠돌이

해마다 가을이 깊어지면 천수만을 찾는 나그네들.... 남들은 천하를 내집으로 삼고 자유롭게 산다고 말하고... 그들은 철따라 수만 리를 날아다녀야만 하는고단함이라고 생각한다. 더러는 조류인플루엔자의 주범이라고 천대도 받고 더러는 살아있는 자연이라고 환영도 받는다. 그러나.... 그냥, …

2015.12.17 조회 3,747
怒濤(성난 파도)

怒濤(성난 파도)

파도가 어디 감정이 있으랴만.... 보는 눈이 성난 것이라고 하니깐... 성났나보다... 할 뿐. 무심한 파도는 月力과 重力의 사이에서 그네를 탄다.

2015.12.16 조회 3,704
月國旅行

月國旅行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을 적에 하늘의 달이 눈에 들어오고, 그 달로 가는 비행기를 발견하게 되었을 적에 마음은 설렌다. 저 비행기를 타야 겠군.... 旅는 군사이고 行은 걸어가는 것이니 군대가 이동하는 것이 여행이었구나..... 하긴..... 예전에 보통 사람은 일없이 돌아다니기도 쉽…

2015.12.15 조회 3,782
東海之冬節

東海之冬節

겨울 분위기 물씬 나는... 파도와 바람.... 그래서 살아 있는 것 같은..... 겨울 바다.

2015.12.14 조회 3,660
둥근잎 유홍초(留紅草)

둥근잎 유홍초(留紅草)

하도 예뻐서 눈길이 간다. 도랑 가에서도 보이고, 오솔길 풀숲에서도 보인다. 넌 이름이 뭐니? 세상에 이름없는 꽃은 없다. 다만 이름을 모를 뿐이다. 지식인에게 물었다. 이 아이 이름좀 알려 주세요~! 그 아이는 둥근잎 유홍초라고 부릅니다. 그렇구나. 둥근잎 유홍초였구나. 유홍초(留紅草…

2015.12.11 조회 3,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