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가을이 깊어지면 천수만을 찾는 나그네들....
남들은 천하를 내집으로 삼고 자유롭게 산다고 말하고...
그들은 철따라 수만 리를 날아다녀야만 하는고단함이라고 생각한다.
더러는 조류인플루엔자의 주범이라고 천대도 받고
더러는 살아있는 자연이라고 환영도 받는다.
그러나....
그냥,
생각없이,
오늘 이 순간을 살아갈 뿐.
일상의 풍경
無家-떠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