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3 · 토요일
낭월명리학당 一念卽是無量劫 -순간을 영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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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 토
오주괘 →
· 낭월한담

낭월한담

총 2,637편
겨울이 한철

겨울이 한철

세상만사는 다 때가 있는 법이다. 그, 때를 알고 있느냐 모르고 있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 철을 모르면 철부지가 되고, 철을 알면 지자가 된다. 철이라고 해봐야 어렵고 오묘한 것도 아니다. 꽃이 필 철인지, 눈이 내릴 철인지를 아는 자연의 이치이다. 메뚜기는 오뉴월이 제철이고, 철새는 …

2016.02.11 조회 3,871
하얀건 백조~!

하얀건 백조~!

사실 백조인지 아닌지는 잘 모를 일이다. 워낙 새에 대해서는 아는 바도 없거니와, 그나마도 아득히 멀어서 자세히 보이지도 않는다. 그냥 옷이 하얘서 하얀 새이니까 백조인 게다. 그런데 집에 와서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 보니 오리도 섞여 있다. 그래서 가만히 생각하다가 보니까 제목이 떠올랐…

2016.02.07 조회 4,002
[684] 나쁘지 않은 50점짜리 운(運)

[684] 나쁘지 않은 50점짜리 운(運)

[684] 나쁘지 않은 50점짜리 운(運) 안녕하세요. 낭월입니다. 흐르는 시간은 오늘이 을미년 섣달 그믐날이라고 표시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병신년 초하루가 되겠구먼요. 이렇게 쉼없이 흘러가는 시간 속으로 무한질주를 하고 있는 인생이라고 하겠습니다. 해가 바뀌면 새로운 기분으로 다시 힘…

2016.02.07 조회 31,969
개화 후

개화 후

복수초가 개화한지 3일 이 지났다. 누군가 복수초 꽃은 24시간이 지나면 시든다는 글도 썼던데.. 그건 아닌 모양이다. 피었다 오므렸다를 반복하는 것에서 착각한 듯 싶다. 저녁에는 오므리고, 낮에는 피어나기를 3일 째. 그 속을 다시 들여다 보니 화분이 생겨났다. 수정을 원하는 것이겠거…

2016.02.07 조회 3,799
철새의 飛上

철새의 飛上

겨울 한 철 잘 보낸 오리떼들이 서서히 다이어트에 돌입했나 보다. 무리를 지어서 날아 올라서는 가로로 세로로 위로 아래로.. 열심히 날갯짓을 하면서 비행훈련을 하는 것 같다. 다시 먼 길을 가려면 이렇게도 준비를 한다. 하물며, 인간이야 오죽 하겠는가.... 준비를 하고 또 한 다음에도…

2016.02.05 조회 3,859
開花

開花

오랜 기다림.... 이래야 11일 간이다. 그 사이에 싹이 자라고 잎이 피고... 꽃송이가 생기는 과정을 지켜 봤다. 그리고 마침내 샛노란 꽃봉오리..... 열린다...... 그리고 조금 더 지난 시간..... 열렸다~~!!! 개화이다. 아침부터 시작된 하루 만에 변화하는 자연의 교항악…

2016.02.04 조회 3,754
겨울의 서해대교

겨울의 서해대교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해는 뉘엿뉘엿..... 서산으로 기울고... 새들도 어디론가 떠나가고 없는 곳에 갈매기 두어 마리가 저녁 끼니를 찾는다. 사진이고 뭐고.... 춥다.... 어여 집으로 돌아가자.... 따뜻한 집을 두고 뭐할라꼬 예서 배회하노~~ ㅋㅋ

2016.02.01 조회 3,773
꽃을 기다림

꽃을 기다림

꽃은 보는 것인 줄만 알았다. 그런데 꽃을 기다리고 있는 낭월을 발견했다. 복수초를 산에서 찾아야 하는데.... 어디로 가야 할 지를 몰라서 대림원예종묘에 주문을 했더니 이러한 모양새로 택배가 날아왔다. 헛 (실망의 헛웃음이 나오는 소리 정도...) 그래도 최소한 잎사귀 한두 개는 붙어…

2016.01.31 조회 3,836
궁남지 설경

궁남지 설경

한겨울의 몹시도 추운 날. 천지가 얼어붙은 시절에 궁남지도 온통 얼어붙었다. 오가는 사람들의 그림자도 보이지 않을 적에 호젓한 자유로움에 느긋해지는 마음.

2016.01.30 조회 3,714
가족

가족

야생의 환경에서조차도..... 편안하게 잠에 빠질 수가 있는 것은... 믿고 의지하는 가족이 있는 까닭일 터이다...... 사진을 찍다가 말고. 문득 그 모습에 취해서 멍~하니 바라본다. 그러다가는 또 퍼뜩 정신을 차리고 샷~! 그들끼리의 언어가 있을 수도 있고.... 그냥 무언의 싸인…

2016.01.28 조회 3,900
상투적인 제목 「추억」

상투적인 제목 「추억」

문득 떠오르는 것이 정답이기도 하지만... 때론 그것이 상투적일 수도 있음을.... 이 사진을 찍어다 놓고 제목을 생각하니까 문득 떠오르는 것이 「추억」이다. 무난하다.... 그런데 그게 상투적이라는 생각이 뒤따른다. 그게 뭐야.... 사진 선생이 하신 말씀이 떠오른다. "강요하지 말란…

2016.01.27 조회 3,833
홍매를 홍천조라고...

홍매를 홍천조라고...

3일 전에 대전에 나갔다가 구입해 온 분재 한 포기. 주인은 정성스럽게 이름표까지 달아 줬다. 『홍천조』 한자로 써달랬더니 그건 무리란다. 그래 내가 찾아보지... 홍천조(紅天鳥)란다. 붉은 새가 하늘을 날으는 뜻인갑다. 그리고 이틀 만에 꽃망울이 터졌다. 그런데.... 어디선가 많이 …

2016.01.26 조회 3,873
칼란디바

칼란디바

화사한 색이 예쁜 것은 바깥 날씨가 너무 추운 탓이기도 하겠다. 칙칙한 열매 사진만 찍다가 화원에 가서 꽃 한 포기를 샀다. 이름도 몰라서 우찌우찌 알아보니 칼란디바..... 또 다른 말로는 겹카랑코에라고도 한다지..... 다육이 계통인데 꽃은 이리도 고와서 쪼맨한 꽃송이들이지만 추운 …

2016.01.25 조회 4,086
장구밥나무열매

장구밥나무열매

오가는 길가에 빨갛게 매달려 있는 열매들.... 그게 뭔지 모르고 바라만 보고 있다가 모양이 특이해서 다시 들여다 본다. 장구밥 나무 열매라고 누군가 알려 준다. 그러고 보니 장구처럼 생겼구나.... 겨울이 깊어가는데... 새들이 먹지 않는 것을 보면... 아마도 맛은 없겠지.... 싶…

2016.01.21 조회 3,752
[683] 모호함과 명료함

[683] 모호함과 명료함

[683] 모호(模糊)함과 명료(明瞭)함 날씨가 무척 차갑네요. 내일이 대한(大寒)이라 추위가 절정이라서 그런지 어지간히 맵습니다. 그래서 밖에 나갈 엄두가 나질 않아서 방 안에서 인터넷으로 놀잇감을 찾고 있는 낭월입니다. 아마도 이번 주는 계속 이렇게 추울 모양이네요. 남녘에는 폭설도…

2016.01.20 조회 31,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