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의 환경에서조차도.....
편안하게 잠에 빠질 수가 있는 것은...
믿고 의지하는 가족이 있는 까닭일 터이다......
사진을 찍다가 말고.
문득 그 모습에 취해서 멍~하니 바라본다.
그러다가는 또 퍼뜩 정신을 차리고 샷~!
그들끼리의 언어가 있을 수도 있고....
그냥 무언의 싸인으로 서로 소통을 할 수도 있을 게다.
수컷이 잠시 잠에 빠져들면....
이번에는 또 암컷이 눈을 초롱초롱~~
지켜보는 낭월의 태도에 신경을 집중하는 것 같다.
그래서 쪼매~~~ 미안키도 하지만......
혹독하게 추운 북방의 겨울을 피해서
부여까지 날아온 진객들이니 조금 더 지켜 본들...
영하 10도가 무색할 만치
물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들....
가족의 평화로움.....
그 모습이... 아련하다.
모든 이들의 가족들이 이와 같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