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예뻐서 눈길이 간다.
도랑 가에서도 보이고, 오솔길 풀숲에서도 보인다.
넌 이름이 뭐니?
세상에 이름없는 꽃은 없다.
다만 이름을 모를 뿐이다.
지식인에게 물었다. 이 아이 이름좀 알려 주세요~!
그 아이는 둥근잎 유홍초라고 부릅니다.
그렇구나. 둥근잎 유홍초였구나. 유홍초(留紅草)라....
붉은 빛깔이 머물러 있는 풀이란 뜻이렸다.....
그냥 유홍초도 있는데 뭔가 조금 다르긴 다르다.
그래서 또 하나 알았다.
그런데.....
그런데 왜 유홍초 앞에 둥근잎이 붙었지.....?
그게 또 궁금해 지네... 그래서 유홍초를 찾아본다.
아하~! 그랬구나.
원래 유홍초는 끝이 뾰족했구먼.
그래서 「둥근잎」이라는 별명을 하나 얻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