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2) 사자산 법흥사
강원도 여행 - 2. 사자산(獅子山) 법흥사(法興寺) 이곳에서부터는 사자산(獅子山)이다. 산 이름 치고 참 얄궂다. 왜냐하면 우리 나라에서 사자산이 가당키나 하냔 말이다. 호랑이 산이야 말이 되겠지만 있지도 않은 사자의 이름을 딴 산이라니 이것은 뭔가 음모가 있음이 분명하리라.... ㅋ…
강원도 여행 - 2. 사자산(獅子山) 법흥사(法興寺) 이곳에서부터는 사자산(獅子山)이다. 산 이름 치고 참 얄궂다. 왜냐하면 우리 나라에서 사자산이 가당키나 하냔 말이다. 호랑이 산이야 말이 되겠지만 있지도 않은 사자의 이름을 딴 산이라니 이것은 뭔가 음모가 있음이 분명하리라.... ㅋ…
강원도 여행 - 1. 사자산 가는 길 복중의 여행이라니 그래도 길을 떠난다. 2016년 7월 29일의 아침에 길을 나서기로 하고 목적지는 태백의 해바리를 보러 가는 것으로 연지님을 꼬드겨 놓고, 속셈은 옛 추억을 더듬어서 사자산 나들이를 하고 싶은 생각이 문득 들어서이다. 네이버 지도로…
문이 열린 틈으로 밤 손님이 나들이를 했다. 인물이 그럴싸 해서 부랴부랴 카메라에 플래시를 달고~~ 어찌나 나대는지 제대로 찍을 수가 없군.... 그래도 이렇게나마 포즈를 취해 주는 것이 고맙긴 하지. 한가롭게 들어다 볼 겨를도 없다. 바닥으로 툭 떨어지길래 뭘 하려나... 싶었더니..…
동전 두 닢이 이야기를 나눈다. 2016 : 아이~! 속상해요~~!! 1983 : 얼굴 상하느먼 왜 그랴? 2016 : 어떤 아이 녀석이 절 내 팽개치잖아요~! 1983 : 왜 팽개쳤담? 2016 : 5백원을 달라는데 걔 엄마가 저만 하나 줬거든요. 1983 : 그랬으면 당연히 팽개칠만…
[697] 太 !! 안녕하세요. 낭월입니다. 너무너무 덥다고 생각되는 대서(大暑)의 한낮입니다. 그래서 '너무'라는 뜻의 중국어인 '태(太)'가 떠올라서 오늘은 이 글자나 뜯어먹어 볼까 싶어서 접시에 올려놓기로 했습니다. 하하~ 제목에 딱 한 글자만 써 봤습니다. 엇그제 본 MBC드라마…
《상처받지 않는 삶》을 읽다가 보니까 자꾸 중간중간에서 알렉상드르 졸리앙이 말한다. 스피노자가... 스피노자가 말하기를.... 그래서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스피노자는 서양의 노자라는... 어슬픈 생각에 조금이나마 더 이해를 깊이 하고자... 책을 한 권 주문했다. 그렇게 주문해서 배달된…
추녀 끝... 출입문 앞..... 어쩌다가...... 날아와서 뿌리를 내린... 채송화 한 포기..... 오가면서 그냥 무심코 지나치다가 문득 눈에 띄는 것은 예쁜 꽃 송이 때문이겠거니... 무심코 발을 딛다가는... 깜짝 놀라서 놓으려던 발을 다시 들어야 하는... 그래서 없는 것보다…
충남 서천의 장항 기벌포(伎伐浦) 기벌포가 어디매뇨? 장항에 있단다. 사실은 기벌포인지도 몰랐다. 그냥 장항에 바람쐬러 나섰을 뿐이고. 장항에 가면 가끔 방송으로 소개된 스카이워크나 가보자는.... 바닥에서 바다를 보는 것도 좋다. 그리고 높은 곳에서 보는 것도 좋다. 비가 개인 틈을 …
여느 때 처럼 새벽에 상쾌한 하루가 시작 되는 시간. 어디로 들어왔는지 반가운 방문자를 만났다. 천정에서 인사를 하고 있는 녀석..... 거미... 어이~~ 너무 작아서 안 보이잖여~~!! 좀 내려오면 안 되겠니~~?? 쳇~! 내려 갔다 왔잖아요~~!! 내려 왔을 적에 접사렌즈를 부랴부…
장마 중에 온갖 궂은 비를 다 맞으면서 남들을 지켜줬는데 오늘은 자신을 위해서 볕바리기를 하는 구나. 누군가의 손으로 만들어 져서.... 여기까지 와서 고생이 많구나..... 비가 내릴 적에는 엄마처럼 챙기다가도 비가 그치면 까맣게 잊어버리는 존재...... 그렇게 아무렇게나 구석에 쳐…
뭐든 그렇게 우연처럼 다가오는 것이 자연이다. 마티유 리카르 스님도 그렇게 다가왔다. 《승려와 철학자》라는 열차를 타고 왔다. 그것을 인연하여. 또 새로운 열차에 편승한다. 《상처받지 않는 삶》이라는 열차이다. 그리고 그 속에서 누군가에게 전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들었다. 자신의 길을 찾…
[696] 오주괘 조작사건 (난이도-최상 ㅋㅋ) 안녕하세요. 낭월입니다. 낮에는 뜨거워서 볶일 지경일지언정 새벽은 그래도 상쾌한 기온입니다. 그래서 한담도 주로 새벽에 작성하게 되는가 싶기도 하네요. 오늘은 어제 상담을 하러 방문했던 오랜 단골에 대한 이야기를 해 드리려고 합니다. 어딘…
항상 나를 놀래키는 것은 자연이다. 무심코 바라보다가 감탄을 하면서 주시하게 된다. 놀라움을 넘어서 위대함으로 이어진다. 경외로움~! 산골에서 놀라울 일이 없다보니까 이렇게 사소한 것을 보면서도 감탄하고 감동한다. 단지, 촉규화가 무심코 맺어놓은 씨앗 하나를 보면서도 이렇게 호들갑을 떨…
덩굴 식물은 교목에 기대어서 산다. 스스로 위로 올라갈 힘이 없으면 옆의 벗을 의지해서 올라갈 수도 있음을.... 스스로 못났다고 생각을 한다면 조금은 나아 보이는 벗을 의지하라는 가르침이겠거니.... 벗을 의지하여 벗을 돋보이게 하는 담쟁이 덩굴도 있고 벗을 의지하여 벗을 죽여버리게 …
사물을 바라 봄에..... 마주 보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내 눈 높이에서 바라보게 되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평등한 시선이다. 너도 존재이고, 나도 존재이니 우리는 같다. 그런데, 가끔은 실체를 우러러 볼 때도 있다. 실제는 그냥 빨래라고 하더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