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2 · 금요일
낭월명리학당 一念卽是無量劫 -순간을 영원처럼
인연이 되셔서 고맙습니다
05.22 ·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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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풍경

새벽의 방문자

새벽의 방문자
_DSC0264 여느 때 처럼 새벽에 상쾌한 하루가 시작 되는 시간. 어디로 들어왔는지 반가운 방문자를 만났다. 천정에서 인사를 하고 있는 녀석..... 거미... _DSC0274   어이~~ 너무 작아서 안 보이잖여~~!! 좀 내려오면 안 되겠니~~?? 쳇~! 내려 갔다 왔잖아요~~!! 내려 왔을 적에 접사렌즈를 부랴부랴 맞추느라고 제대로 못 찍었거든~ 다시 한 번 내려와 주면 안 되겠니? 준비 다 되었는데~! 그럼 딱 한 번 만입니다. 찍을라면 찍으시고 말라면 마세요. 그래 고마워~~~!!! 어여 어여~~! _DSC0252   오호~! 집을 지어 볼라고? 근데 모기나 하루살이를 잡아 보려면 밖에서 그물을 쳐야지... 방 안에서 뭐 잡을 것이 있겠니...? _DSC0253   그야 제 맘이잖아요. 어디에 그물을 치건 어부의 마음이죠~! 그래, 그야 그렇지만.... 여하튼 고맙구나. 고맙긴 뭐가 고마워요? 그럼 고맙지않구~ 다른 데서는 보기만 하면 쫓아내느라고 정신들이 없던데...? _DSC0256 에구~ 그렇게 흔들면 초점이 안 맞잖여~~!! 가만히 좀 있을 수 없겠니? 참 내~! 이렇게 해 주는 것도 고마운 줄 아셔야지~ 그렇긴 한데... 흔들면 사진이 안 되잖여... 쯧쯧 아까버~~~ 그렇거나 말거나 전 도로 올라 갑니다. _DSC0272 야야~~ 왜그래~~? 아직 제대로 못 찍었단 말이야~ 다시 내려와봐~~ 싫어요. 나도 아침을 굶었단 말이예요. 근데 모기도 한 마리 없고.... 그물을  칠 마음이 사라졌어요. 그냥 가야 할까봐요. 근데 문이 어디에요? 그야 뭐 어려울 일이 없지,  밖으로 내 보내 주마. _DSC0276 아니? 이건 뭡니까? 날 잡아 드실라고요? 아이다. 니 꼬라지가 별로 맛도 없지 싶다. ㅋㅋㅋ 근데 왜 이카는데요? 내 손이 닿으면 다 부서지거든. 그래서 보호 차원이다. _DSC0277 봐라 편안하제? 편안키는요. 불안해 죽겠구마는요. 쪼매만 기다리거라. 퍼떡 내 보내 주지 않고 뭐하세요~~! _DSC0285 자, 밖에 나왔네 풀 냄새가 싱그럽지? 난 그런거 모르고요. 어여 꺼내 줘봐요. 가만있거라 눈이나 귀경하자. 눈은 왜요? 신기하잖아. 눈이 몇 개고? _DSC0285-2 우리 종족 눈이 여덟 개 인것도 모르세요? 안다. 그래도 봐도 봐도 신기하잖아..... 어여 꺼내 줘요. 고만 갖고 놀고 말이지요. 그래 미안타 그래도 요 정도는 너도 양보 해야지~ ㅎㅎ _DSC0293-2 자, 되었나? 예, 이제 마음이 편~안~ 합니다. 고마워요. 고맙긴 뭘, 모기 한 마리라도 잡아주면 내가 고맙지. 그야 걱정하지 마세요. 그물 크게 쳐 놓을께요. 그래 땡볕에 어여 들어가거라. _DSC0293 저 땜에 책도 못 읽으시고 시간 낭비 하셨네요. 아이다. 니캉 놀아서 나도 즐거웠다. 이제는 방으로 들어오지 말그래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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