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2 · 금요일
낭월명리학당 一念卽是無量劫 -순간을 영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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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351편

[500] 제41장. 유유자적/ 12.대동소이

[500] 제41장. 유유자적(悠悠自適) 12. 대동소이(大同小異) 다음날이 되자 서옥이 아들을 낳았다는 전갈을 받은 소주자사(蘇州刺史) 최도융(崔道融)이 아기의 선물을 가득 싣고서 오행원에 왔는데 희색(喜色)이 만면(滿面)이었다. 서옥이 옥동자를 순산했다는 소식을 듣고서 서둘러서 축하…

2024.02.10 조회 4,766
[499] 제41장. 유유자적/ 11.한 걸음 더!

[499] 제41장. 유유자적/ 11.한 걸음 더!

[499] 제41장. 유유자적(悠悠自適) 11. 한 걸음 더! “『가어(家語)』는 『공자가어(孔子家語)』라고도 합니다. 공자가 제자들과 나눈 이야기들을 모은 것이 『논어(論語)』인데 여기에 다 담지 못한 이야기들을 따로 모은 것이라고 전합니다.”염재의 말에 수경이 궁금해서 물었다.“그래…

2024.02.05 조회 4,920

[498] 제41장. 유유자적/ 10.계유년(癸酉年) 입춘(立春)

[498] 제41장. 유유자적(悠悠自適) 10. 계유년(癸酉年) 입춘(立春) 밤에 책을 보느라고 늦잠을 잤는지 서옥이 깨우는 소리를 듣고서야 우창은 잠이 깼다. “아, 늦잠을 잤구나. 잘 잤어?”“그러신가 싶었어요. 일어나서 씻으세요. 곧 조반(朝飯)을 들 시간이에요.”“그래야겠구나.”…

2024.01.30 조회 4,917

[497] 제41장. 유유자적/ 9.봄이 오는 소리

[497] 제41장. 유유자적(悠悠自適) 9. 봄이 오는 소리 현담이 오행원의 문을 나가다가 염재가 바깥일을 보고 들어와서 마차를 대고 있는 것을 만났다. 염재는 오행원에 방문한 손님인가 싶어서 인사를 하자 염재에게 대뜸 물었다.“명(命)은?”난데없이 처음 보는 사람으로부터 이런 질문을…

2024.01.25 조회 5,005
[496] 제41장. 유유자적/ 8.한겨울의 방문자(訪問者)

[496] 제41장. 유유자적/ 8.한겨울의 방문자(訪問者)

[496] 제41장. 유유자적(悠悠自適) 8. 한겨울의 방문자(訪問者) 소주(蘇州)의 오행원(五行院)은 아무리 날씨가 춥고 매서워도 학구(學究)의 열정을 누그러트리지는 못하는 듯했다. 겨울이 깊어가면서 밖으로 잠시 나가서 산책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강당이나 각자의 방에서 오행의 이치…

2024.01.20 조회 5,577

[495] 제41장. 유유자적/ 7.조짐(兆朕)의 진위(眞僞)

[495] 제41장. 유유자적(悠悠自適) 7. 조짐(兆朕)의 진위(眞僞) 우창이 염재의 질문에 내심으로 무척 반가워하면서 천천히 설명했다.“그래 잘 물었네. 조짐(兆朕)의 진위(眞僞)를 알기 위해서는 우선 생각해야 할 것이 있다네. 조짐이 먼저인지 알고자 함이 먼저인지를 판단하면 간단히…

2024.01.15 조회 5,045
[494] 제41장. 유유자적/ 6.문자(文字)의 점괘

[494] 제41장. 유유자적/ 6.문자(文字)의 점괘

[494] 제41장. 유유자적(悠悠自適) 6. 문자(文字)의 점괘 “이번엔 철관음(鐵觀音)을 만들어 드릴게요.”모두 둘러앉아서 차를 마시고 있는 것을 즐거운 마음으로 바라보던 연화(緣和)가 새로운 차를 꺼내면서 말했다. 그러자 자원이 반기면서 말했다.“와~! 철관음을 오랜만에 마셔 보겠…

2024.01.10 조회 5,034
[493] 제41장. 유유자적/ 5.노인의 욕망(慾望)

[493] 제41장. 유유자적/ 5.노인의 욕망(慾望)

[493] 제41장. 유유자적(悠悠自適) 5. 노인의 욕망(慾望) 이른 아침에 물안개가 채 가시지도 않은 시간에 한 노인이 오행원에 방문을 했다. 손님이 찾아오자 진명이 얼른 접객실로 안내했고, 그래서 우창과 마주하게 되었다. “어서 오십시오. 어르신께서 어떻게 이 누추한 곳까지 찾아오…

2024.01.05 조회 4,997
[492] 제41장. 유유자적/ 4.알아도 모른 척

[492] 제41장. 유유자적/ 4.알아도 모른 척

[492] 제41장. 유유자적(悠悠自適) 4. 알아도 모른 척 단양은 진명의 임기응변(臨機應變)이 맘에 들었다.“굼벵이가 재주를 부렸구나. 허허허허~!”“에구~ 태사님 말도 마셔요. 답답해서 죽는 줄 알았어요. 태사님께서 나오시지 않았더라면 차탁이라도 뒤집어엎어야 하나 싶은 생각조차 했…

2023.12.30 조회 5,073
[491] 제41장. 유유자적/ 3.단양(丹陽)의 통찰력(統察力)

[491] 제41장. 유유자적/ 3.단양(丹陽)의 통찰력(統察力)

[491] 제41장. 유유자적(悠悠自適) 3. 단양(丹陽)의 통찰력(統察力) 점심을 먹은 우창이 단양이 잘 지내는지 살펴볼 겸 여여실을 찾았다. 마침 연화와 오광이 단양의 점심상을 들고나오다가 우창을 보고 반겨 맞았다.“스승님께서 오셨습니까? 태사님은 오반(午飯)을 마치셨습니다. 상은 …

2023.12.25 조회 5,181
[490] 제41장. 유유자적/ 2.변화(變化)의 조짐(兆朕)

[490] 제41장. 유유자적/ 2.변화(變化)의 조짐(兆朕)

[490] 제41장. 유유자적(悠悠自適) 2. 변화(變化)의 조짐(兆朕) 모두가 조용하게 단양을 바라보고 있자, 차를 한 모금 마시고는 다시 운봉의 질문에 답을 했다.“옳지! 과연 운봉이 궁금한 것이 다른 제자들도 궁금할 만하겠네. 이러한 이야기는 밤을 새워서라도 토론해야지. 허허허허~…

2023.12.20 조회 5,148

[489] 제41장. 유유자적/ 1.학문(學問)의 생멸(生滅)

[489] 제41장. 유유자적(悠悠自適) 1. 학문(學問)의 생멸(生滅) 오후가 되자 연화가 염재에게 필요한 것을 부탁했다.“염재가 차로 쓸 재료를 좀 구입해 왔으면 좋겠는데 나를 좀 도와 줄 수 있겠어?”염재는 자기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항상 즐거워하는 천성이…

2023.12.15 조회 5,255
[488] 제40장. 방랑객(放浪客)/ 7.차담(茶談)

[488] 제40장. 방랑객(放浪客)/ 7.차담(茶談)

[488] 제40장. 방랑객(放浪客) 7. 차담(茶談) 아침 일찍 염재가 마차를 몰고는 태호의 강변에 있는 부두로 달려가서 여인을 데리고 왔다. 미리 준비해 놓은 차실(茶室)에 붙어있는 방으로 짐을 옮겨놓고는 차실의 커다란 화로(火爐)에 숯을 넣고 불을 붙였다. 팽주(烹主)가 왔다는 말…

2023.12.10 조회 5,217

[487] 제40장. 방랑객(放浪客)/ 6.음성(音聲)의 이치(理致)

[487] 제40장. 방랑객(放浪客) 6. 음성(音聲)의 이치(理致) 저녁을 먹고는 다시 대강당(大講堂)으로 제자들이 모여들었다. 술시(戌時)도 되기 전에 하나둘 자리를 잡고는 저마다 한담을 나누느라고 떠들썩했다. 그러다가 술시가 되자 끓는 가마솥에 찬물을 뿌린 듯이 조용해진 강당으로 …

2023.12.05 조회 5,143

[486] 제40장. 방랑객(放浪客)/ 5.백발(百發)의 안목(眼目)

[486] 제40장. 방랑객(放浪客) 5. 백발(百發)의 안목(眼目) 점심을 먹고 나서 백발이 우창에게 물었다.“스승님, 귀한 어르신을 뵙고 인사를 드리고 싶은데 괜찮을지요?”“그야 당연히 괜찮고말고 지요. 가십시다. 용모가 어떤 모습인지 궁금하시단 말이 아닙니까? 하하하~!”“이크~ …

2023.11.30 조회 5,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