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2 · 금요일
낭월명리학당 一念卽是無量劫 -순간을 영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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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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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351편

[515] 제42장. 적천수/ 15.만물(萬物)의 융합(融合)

[515] 제42장. 적천수(滴天髓) 15. 만물(萬物)의 융합(融合) “태사님께 말씀드립니다. ‘정화유중(丁火柔中)’이라고 했는데, 정(丁)은 화(火)입니다. 여기에 있는 화(火)는 불 보듯 빤한 것인데 왜 써놨는지를 생각해 봤습니다. 그것은 정(丁)보다 더 중요한 것은 오행(五行)이…

2024.04.25 조회 4,304
[512] 제42장. 적천수/ 14. 주조야서(晝鳥夜鼠)

[512] 제42장. 적천수/ 14. 주조야서(晝鳥夜鼠)

[512] 제42장. 적천수(滴天髓) 14. 주조야서(晝鳥夜鼠) 우창이 서재로 돌아가니까 오랜만에 백발(百發)이 찾아와서는 매화나무를 보면서 혼자 차를 마시고 있었다. 아침에 우창이 마시다가 놔둔 차호에서 따라 마시는 것이었다. 우창을 보자 반겨 맞으면서 말했다.“스승님, 문안드립니다.…

2024.04.20 조회 4,800
[513] 제42장. 적천수/ 13.나형(螺形)과 원형(圓形)

[513] 제42장. 적천수/ 13.나형(螺形)과 원형(圓形)

[513] 제42장. 적천수(滴天髓) 13. 나형(螺形)과 원형(圓形) 우창도 고월의 탁월한 견해를 들으면서 내심 감탄했다. 더구나 현담의 형식(形式)에 거리낌 없는 소탈함에 대해서도 감동했다. 흡사 마음이 중심에 있다면 사방팔방으로 트여서 문이 없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우창은 다른 …

2024.04.15 조회 5,087

[512] 제42장. 적천수/ 12.병화맹렬(丙火猛烈)

[512] 제42장. 적천수(滴天髓) 12. 병화맹렬(丙火猛烈) 우창은 일찍 일어나서 조용히 거니는 새벽의 산책을 나섰다. 혼자서 걷는 맛은 또 다르다. 약간은 축축한 느낌의 공기가 상쾌했다. 천천히 걸으면서 밝아오는 동녘의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하늘 풍경은 언제 봐도 새로운 기운으로 가…

2024.04.10 조회 5,153

[511] 제42장. 적천수/ 11.포근한 햇살

[511] 제42장. 적천수(滴天髓) 11. 포근한 햇살 우창은 점심을 먹고 나서 운동삼아 마당을 거닐었다. 체감될 정도로 봄기운이 완연했다. 날이 풀리면서 벌거벗고 있던 매화나무에는 어느 사이에 꽃이 피어서 향을 내뿜고 있었다. 그 풍경을 보면서 어제 공부했던 을목의 의미를 다시 되새…

2024.04.05 조회 5,118

[510] 제42장. 적천수/ 10.초록(草綠)의 동물(動物)

[510] 제42장. 적천수(滴天髓) 10. 초록(草綠)의 동물(動物) 미소를 지은 현담이 다시 말을 이었다.“왜 손목(巽木)에 바람을 배속시켰는지도 이해해 볼 필요가 있다네. 갑(甲)은 진뢰(震雷)라고 한 것과 같이 생각해 봐도 좋지. 갑은 씨앗에서 싹이 트는 것이라고 했던가? 그런데…

2024.03.30 조회 5,167

[509] 제42장. 적천수/ 9.유연성(柔軟性)

[509] 제42장. 적천수(滴天髓) 9. 유연성(柔軟性) [509] 제42장. 적천수(滴天髓) 오행원의 제자들은 저마다 자연의 이치를 알고자 하여 인연이 된 사람들인지라 현담의 교육방식을 보고서는 긴장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언제 자신에게 질문이 쏟아질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2024.03.25 조회 4,934

[508] 제42장. 적천수/ 8.탈태요화(脫胎要火)

[508] 제42장. 적천수(滴天髓) 8. 탈태요화(脫胎要火) “그렇다면 또 물어볼까? 동물만 탈태요화가 필요한가?”고월의 말에 현담이 다시 물었다. 그러자 고월이 다시 현담을 향해서 말을 이었다.“아닙니다. 그렇게 된다면 오행(五行)의 이치가 포라만상(包羅萬象)한다는 의미가 너무나 초…

2024.03.20 조회 5,097
[507] 제42장. 적천수/ 7.하늘에 가득한 기운(氣運)

[507] 제42장. 적천수/ 7.하늘에 가득한 기운(氣運)

[507] 제42장. 적천수(滴天髓) 7. 하늘에 가득한 기운(氣運) 저녁을 먹고서 백차방에서는 한바탕 토론이 벌어졌다. 허정도 어느 사이에 대중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려서 토론하는지 높고 맑은소리가 밖에서도 잘 들릴 정도였다. 우창은 들어가 볼까 하다가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도록 서재에서 …

2024.03.15 조회 4,946

[506] 제42장. 적천수/ 6.오양(五陽)과 오음(五陰)

[506] 제42장. 적천수(滴天髓) 6. 오양(五陽)과 오음(五陰) 다음날, 사시(巳時). 강단(講壇)에 앉아서 대중을 둘러보던 현담이 우창에게 물었다.“오늘도 학구열(學究熱)에 불타는 제자들을 보니 내 나이가 더 젊어지는 것 같군. 공부할 준비가 되었으면 시작해 볼까?”염재가 이제나…

2024.03.10 조회 4,808

[505] 제42장. 적천수/ 5.지극(至極)하고 자상(仔詳)함

[505] 제42장. 적천수(滴天髓) 5. 지극(至極)하고 자상(仔詳)함 우창이 생각을 정리하고는 현담을 바라보니 현담이 가만히 이야기를 듣고 있는지라 계속해서 다음장을 읽으라는 의미로 이해하고는 염재에게 다음 구절을 읽으라고 했다. 염재도 다음 구절이 궁금해서 조바심이 나던 차에 우창…

2024.03.05 조회 4,853

[504] 제42장. 적천수/ 4.길흉(吉凶)의 갈림길

[504] 제42장. 적천수(滴天髓) 4. 길흉(吉凶)의 갈림길 이튿날 사시초(巳時初)가 되었다.아침을 먹은 다음에 어제의 열기를 그대로 이어왔다는 듯이 제자들은 미리부터 자리를 잡고 앉아서 필사(筆寫)한 적천수(滴天髓)를 들여다보면서 삼삼오오로 의논이 분분했다. 더러는 천도(天道)에 …

2024.02.29 조회 4,830

[503] 제42장. 적천수/ 3.수뢰준(水雷屯)의 소식(消息)

[503] 제42장. 적천수(滴天髓) 3. 수뢰준(水雷屯)의 소식(消息) 저녁을 먹은 오행원의 제자들은 여전히 현담의 이야기에 자극받은 열기에 사로잡혀서 저마다 뜻이 통하는 도반들끼리 삼삼오오로 무리를 지어서 학문토론의 시간을 이어갔다. 우창이 백차방으로 들어가니 10여 명의 제자가 차…

2024.02.25 조회 4,773

[502] 제42장. 적천수/ 2.천지인(天地人)의 의미(意味)

[502] 제42장. 적천수(滴天髓) 2. 천지인(天地人)의 의미(意味) 잠시 후에 생각을 정리한 우창이 합장하고서 말했다.“스승님의 가르침 한 말씀으로 학문에 대한 갈증이 춘설(春雪)처럼 녹아버렸습니다. 이제 무념무상(無念無想)으로 오행지리(五行之理)에 대해서만 일구월심(日久月深)으로…

2024.02.20 조회 5,036
[501] 제42장. 적천수(滴天髓) / 1.적천수를 쓴 사람

[501] 제42장. 적천수(滴天髓) / 1.적천수를 쓴 사람

[501] 제42장. 적천수(滴天髓) 1. 적천수(滴天髓)를 쓴 사람 강당(講堂)은 현담이 등장한다는 것으로 인해서 열기가 후끈후끈했다. 그도 그럴 것이, 항상 단상(壇上)에서만 만나던 우창(友暢)과 고월(古越)이 청중(聽衆)의 자리에 함께 앉았다는 것부터였다. 일상적인 것에는 익숙했던…

2024.02.15 조회 4,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