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 초파일 풍경
기해년 초파일 풍경 양력 2019년 5월 12일 아침, 부처님오신날이다. 온 가족들이 분주하게 연등을 법당 마당에 내다 거는 것으로 행사가 시작된다. 하늘은 맑고 바람은 잔잔하다. 여느 초파일 아침보다도 최상급의 하늘이다. 때론 바람이 불거나, 때론 비가 오거나, 또 혹은 이 둘이 겹치…
기해년 초파일 풍경 양력 2019년 5월 12일 아침, 부처님오신날이다. 온 가족들이 분주하게 연등을 법당 마당에 내다 거는 것으로 행사가 시작된다. 하늘은 맑고 바람은 잔잔하다. 여느 초파일 아침보다도 최상급의 하늘이다. 때론 바람이 불거나, 때론 비가 오거나, 또 혹은 이 둘이 겹치…
초파일 전야(前夜) 기해년의 부처님 오신날의 전날 풍경이다. 화인은 문서관리와 등표를 준비하느라고 정신이 없다. 미리 예약으로 들어온 것들을 정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가족들은 음식을 준비하느라고 여념이 없다. 그리고... 저녁이 되면 떡을 썰어야 한단다. 쑥인절미 몇 말 한 모양이다. …
아가야~ 밥 먹자~!! 소니카메라A7r3에 100-400GM렌즈에 2배 텔레컨버터를 챙겼다. 텔레컨버터를 장착하면 800mm가 되는데 크롭모드를 선택하면400mm가 추가되어서 1200mm의 화각이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손만 떨리지 않으면 그런대로 봐줄만 한 그림을 얻을 수가 있을 것으…
1초 고사리 밭에 가다가 노루를 만났다. 아무리 바쁘게 카메라 스위치를 켜고 셔터를 눌러도 노루와의 만남에 대해서 주어진 시간은 딱 1초 뿐이었다. 순식간(1초 이내로)에 노루는 사라지고... 다시 숲속은 고요에 빠져들었다...
떠날 때는 미련없이 한두 송이 떨어지는가... 했다. 가지가 휘어지도록 만개를 한 만첩벚꽃.... 오늘 아침에 보니 우수수~~ 그렇게 쏟아진다. 아무런 미련도 없이... 본래 온 곳으로 돌아간다. 낙화귀근(落花歸根)이다....
고궁순례⑫ 경희궁(慶熙宮) 덕수궁에서 서둘러 택시를 탔다. 낭월 : 경희궁 앞에 부탁합니다. 기사 : 경희궁이라.... 낭월 : ......(잠잠..) 기사 : 택시를 오래 했습니다만 경희궁 가자는 분은 첨입니다. 낭월 : 그렇습니까? (왠지 불길한 느낌이 살살...) 기사 : 지나다니…
고궁순례⑪ 덕수궁(德壽宮) 창덕궁 앞의 어느 골목에서 간단하게 점심요기를 하고는 바로 덕수궁으로 향했다. 2시부터 수문장 교대식이 있기 때문이다. 볼 수 있는 것은 다 보고 지나가는 것이 사진놀이에서 빠지면 안 되는 중요한 일이다. 대한문(大漢門)은 익숙하다. 그리고 대한문은 알아도 이…
고궁순례⑩ 창경궁(昌慶宮) 창덕궁을 둘러보고 나면 다음으로 가게 되는 곳은 창경궁이 된다. 문제는 창경궁을 거꾸로 돌게 된다는 점이다. 딱히 문제랄 것은 없지만 창경궁의 정문으로 입궁을 할 경우와 비교해서 그렇다는 이야기이다. 지난 3월에 창경궁 대온실을 구경하면서 찍은 창경궁 정문사진…
고궁순례⑨ 창덕궁 낙선재(樂善齋) 낙선전(樂善殿)이 아니고 낙선재(樂善齋)인 것이 좀 특이하긴 하다. 어쩐 일인지 이름은 익숙하다. 창덕궁의 외딴 곳에 마련된 낙선재는 마지막으로 둘러보는 여정이다. 낭월의 일정상으로는 창덕궁(인정전,대조전,후원) → 창경궁 → 낙선재로 행로의 흐름을 따…
고궁순례⑧ 창덕궁 후원(後苑) 드디어~! 후원에 들어갈 시간이 다가 왔다. 5분 전이다. 후원으로 가는 길이 넓을 필요는 없겠지만 뒷골목처럼 나 있다. 비록 창경궁과 구분은 했지만 그럴 필요도 없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도 드는 구조이다.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대온실과 불로문은 지척이다.…
고궁순례⑦ 창덕궁 대조전 창덕궁의 규모는 경복궁의 5분의1도 안 되지 싶은 면적과 건물이다. 의외라는 생각이 들어서 내심 놀랍기도 했다. 이건.... 역시 경복궁은 복(福)이고, 창덕궁은 덕(德)인 이유를 알 것도 같다. 복은 찾아 먹는 것이고 덕은 쌓아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연히…
고궁순례⑥ 창덕궁(昌德宮) 인정전(仁政殿) 전날(2019.04.22)의 강행군으로 경복궁을 다 훑어봤으니 고단하기도 하련만 그래도 새벽이 되니 가뿐하게 잠이 깨는 몸이 고맙기 한량없다. 만약 의욕이 앞선다고 한들 몸이 천근만근이면 구경이고 유람이고 모두가 귀찮을 따름인 까닭이다. 경복궁…
고궁순례⑤ 경복궁 주변(周邊) 경복궁에서 근정전, 교태전(강령전 포함), 경회루를 제외하고 그 나머지의 풍경들을 묶어서 「경복궁 주변」이라는 이름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겠다. 사정전만 별도로 하기도 너무 번잡해서 대략 묶어놓으면 되지 싶은 생각이다. 사정전을 거쳐야 강령전으로 들어갈 수가…
고궁순례④ 경복궁 교태전(交泰殿) 경회루를 둘러보고 나서 다시 근정전을 돌아서 사정전(思政殿)을 거쳐서 교태전으로 향했다. 사정전에 대해서는 별도로 설명하지 않아도 되지 싶어서 통과한다. 백성을 다스리는 것을 생각한다는 의미일까? 사정전을 생각해 보면, 근정전(勤政殿)에서 부지런히 정치…
고궁순례③ 경복궁 경회루(慶會樓) 경복궁은 매주 화요일이 휴관이다. 그래서 월요일에는 경복궁을 둘러보고 대신 화요일에는 나머지 네 궁을 둘러보는 것으로 일정을 잡았다. 집에서 새벽 6시부터 서둘렀던 것은 아무리 늦어도 10시에 경회루 입구에 도착해야 한다는 이유로 인해서이다.경복궁은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