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3 · 토요일
낭월명리학당 一念卽是無量劫 -순간을 영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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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3 · 토
오주괘 →
· 낭월한담

낭월한담

총 2,636편
공주 왜가리 마을

공주 왜가리 마을

공주 왜가리 마을 마당아래 상수리나무에 앉은 딱새를 보는 순간, 봄바람이 살랑인다. 숫딱새가 암컷을 찾아 다니다가 피곤해진 날개를 잠시 쉬고 있는 모양이다. 딱새 : 뭐하신대유? 왜가리 둥지 안 가보시남유? 낭월 : 어, 맞어. 가봐야지. 고마워~! 정확한 위치는 밝히지 않을 요량이다.…

2019.03.20 조회 5,210
눈물이나 빗물이나...

눈물이나 빗물이나...

눈물이나 빗물이나... 간밤에 눈이 살짝 내렸나보다. 겨울 눈은 흔하지만 봄날의 눈은 귀하다. 그래서 녹아버리기 전에 구경하겠다고 내다 봤다. 뒷산에 내린 눈이 조금 쌓이긴 했는데 안개가 자욱하여 사진으로는 버렸다. 그냥 눈이 밤에 내렸다는 것만을 남긴채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3월 …

2019.03.16 조회 3,801
작은 밥그릇의 평화

작은 밥그릇의 평화

작은 밥그릇의 평화 어? 이녀석들 보게..... 한달반 전에만 해도 머리를 들이미는 얼룩이에게 접근도 못하게 가로막고 제 배를 채우던 녀석이....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가족으로 받아들였나 보네... 거참.... 새삼스럽게 이러한 장면이 보이는 것은 요즘 시끌시끌한 세상…

2019.03.15 조회 3,605
비 개인 풍경

비 개인 풍경

비 개인 풍경 밤에 내린, 모처럼만에 내린 단비가 채 마르기 전에 사진을 찍어야 한다. 아침의 옅은 빛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 문제는 링플래시가 해결해 주기 때문이다. 접사에서 상극은 바람이다. 바람이 불면 접사는 불가능하다. 그리고 바람이 불면 물방울도 흩어져버린다. 밤사이 내린 …

2019.03.14 조회 3,654
창경궁 대온실

창경궁 대온실

창경궁(昌慶宮) 대온실 어쩌다 서울에 갈 일이 있으면 나들이는 하지만 매번 시간에 쫒겨서 서두르다가는 돌아오는 것이 일상이었다. 복잡하기도 하고, 공기도 탁하기도 하고 뭐 이유는 열 가지도 넘지만 이제 공기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어졌다. 며칠을 최악의 미세먼지와 살아보니 서울과 시골의 …

2019.03.11 조회 5,665
열흘 만의 하늘

열흘 만의 하늘

열흘 만의 하늘 하늘이 맑다는 것만으로도 기념이 될만한 기분이 드는 것은 며칠을 미세먼지에 갇혀서 방안생활을 한 사람에게나 공감이 될법한 일이다. 동서남북으로 활개를 치고 다니다가 갇혀있는 답답함이라니.... 모처럼만에, 햇살이 비치는 풍경을 만났다. 언제나 늘 그럴 것이라고 생각했던 …

2019.03.08 조회 3,707
홍매청매시든매

홍매청매시든매

홍매 청매 시든매 신원사의 뜰에는 매화향에 취한 얼룩이가 졸고 있다. 밤새 도량을 수호하느라고 고단했던 일과를 마치고 조용히 휴식중이다. 경칩을 맞이한 오늘은 화사한 꽃소식이다. 이렇게 흘러가는 세상의 풍경이다. 대웅전 옆에 핀 매화나무가 한창 전성기를 누리고 있구나. 고색창연한 단청을…

2019.03.07 조회 3,688
너희들도 가족이냐?

너희들도 가족이냐?

너희들도 가족이냐? 어제 새벽에는 그리마가 싱크대에 떨어졌다. 차를 끓일 물을 받으려고 불을 켰더니 위에 붙어있는 그릇장에서 놀라서 떨어진 모양이다. 전에도 가끔 있던 일이라서 그냥 빠져나오라고 뭔가를 걸쳐주곤 했다. 그런데 오늘은 문득 그 모습을 담아보고 싶어서 접사렌즈를 들이댔다. …

2019.03.06 조회 3,726
봄이 오는 길목

봄이 오는 길목

봄이 오는 길목 풍경은 겨울이다. 아니, 그냥 대충 훑어 본 풍경은 겨울이다. 미세먼지가 하늘을 뒤덮고 있으니 마음이 내켜도 그냥 방에서 인터넷이랑 놀다가 문득 햇살에 이끌려서 밖으로 나가 본다. 옅은 햇살은 맑았던 어느 날이 그립게 만들지만 이또한 지나갈 것임을 기대하고 보이지 않는 …

2019.03.04 조회 3,615
논산의 삼일절행사

논산의 삼일절행사

논산의 삼일절 기념행사 미세먼지가 최악이다. 그래서 구경을 가려면 아무지게 싸매고 싶어진다. 물론 아는 사람을 만나지 않으려는 마음도 1%는 포함되었다. ㅎㅎ 강릉에서는 일년에 한 번 볼까말까 하다는 최악이 논산에서는 수시로 보인다. 오늘만 이런 것도 아니다. 어제도 그제도.... 첨 …

2019.03.02 조회 4,007
독점적인 권리행사

독점적인 권리행사

독점적인 권리행사 히야신스와 복수초를 마당가에 내어놓은 것은 다른 뜻이 아니다. 방에만 뒀더니 햇살맛이 그리울 것도 같고, 또 히야신스는 향이 너무 짙어서 날려보내고자 함도 있었다. 그런데,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다. 미쳐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 순식간에 일어났기 때문이다. 어디에선가 날아…

2019.02.27 조회 3,897
[744] 유튜브에서 낭월의 강의를 보실 수 있습니다.

[744] 유튜브에서 낭월의 강의를 보실 수 있습니다.

[744] 유튜브에서 낭월의 강의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낭월입니다. 일단, 이 글은 광고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주공부를 하시는 벗님께 도움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도 깔려 있습니다. 낭월명리학당의 왼쪽 메뉴줄에 붙어있는 유튜브 삼명TV를 클릭하셔도 됩니다. [삼명tv 바로가…

2019.02.26 조회 76,534
안동 도산서원

안동 도산서원

안동(安東) 도산서원(陶山書院) 벌써 10년도 더 된 모양이다. 주마간산격으로 도산서원을 해질녁에 후다닥 둘러본 것이 전부였던 것으로 기억에 남아있으니 언제 차분하게 둘러봐야 하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에 영주 나들이를 한 김에 둘러보는 것으로 방향을 잡고 찾아들었다. 주차장 입구에 …

2019.02.23 조회 5,900
경북 영주매화원②

경북 영주매화원②

영주(榮州) 매화원(梅花園)② 점심을 먹고는 다시 여연 선생의 차를 뒤따라서 최종 목적지로 향했다. 주소는 영주시 단산면 병산리 805-1번지로 되어 있다. 지도에서 위치를 살펴보면.... 영주시에서 마련해준 매화원이다. 원래 영주의 소수서원과 한국문화테마파크를 연계해서 선비들이 좋아했…

2019.02.22 조회 5,723
경북 영주매화원①

경북 영주매화원①

영주(榮州) 매화원(梅花園)① 인연이란, 그렇게 이어지는 것이고, 생멸하는 것이다. 실낱같은 인연이 거대한 동앗줄이 되기도 하고, 고래힘줄같은 줄만 알았던 인연도 하루아침 안개가 되기도 한다. 인연의 시작은 이렇다. 지난 가을에 책이 한 권 날아 왔다. 매화만필이다. 글쓴이는 매촌 안형…

2019.02.22 조회 5,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