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거도⑧ 섬등반도 산책
가거도⑧ 섬등반도의 새벽 산책 (2022년 3월 18일) 푹 쉬었더니 일찍 잠이 깼다. 어차피 오늘 배는 뜨지 않을 게다. 대략 예정을 해 보니 뒷산에 올라가서 새벽 풍경이랑 놀다가 아침 먹고는 가거도항 쪽으로 가서 둘러보면 되지 싶다. 배가 뜨려면 08시 이전에 풍랑주의보가 해제되어야…
가거도⑧ 섬등반도의 새벽 산책 (2022년 3월 18일) 푹 쉬었더니 일찍 잠이 깼다. 어차피 오늘 배는 뜨지 않을 게다. 대략 예정을 해 보니 뒷산에 올라가서 새벽 풍경이랑 놀다가 아침 먹고는 가거도항 쪽으로 가서 둘러보면 되지 싶다. 배가 뜨려면 08시 이전에 풍랑주의보가 해제되어야…
가거도⑦ 가거도등대(可居島燈臺) 독실산에서 등대가 있는 대풍리까지는 차로 가기 때문에 얼마 걸리지 않는다. 실제로 간 길은 해안도로로 갔지 싶은데 지도에서는 윗길을 잡는구나. 그야 뭐 아무렴 워뗘. 선장의 말로는 비가 많이 내리면 등대로 가기가 어렵다고 했는데 다행히 비가 내리지 않으니…
가거도⑥ 독실산(犢實山) 등반 (차를 타고ㅋㅋ) 여행을 준비하면서 검색했던 가거도 여행기에서는 독실산 코스는 다섯 시간이 걸린다느니 일곱 시간이 걸린다느니 하는 이야기를 보면서 아무래도 우리 일행은 독실산은 포기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다. 한라산도 아니고 독실산에 오르는데 …
가거도⑤ 새벽 산책길 (2022년 3월 17일) 집을 나서면 아무 곳에서나 머리만 닿으면 잠에 빠져드는 복은 제대로 타고 난 모양이다. 아마도 조상이 유목민이 아니었을까 싶은 생각도 그래서 한다. 이유야 어떻든 간에 숙면은 하루의 여행에 대한 품질을 판가름한다. 잠을 설치면 하루를 망치…
가거도④ 다희네 민박에 도착하다. (2022년 3월 16일) 가거도에서 여행하는 동안에 머물게 될 민박집에서도 우리 일행을 마중나왔다. 차량은 6인승 오픈카로구나. 상호는 다희네민박이다. 지도에는 나오지도 않는 곳이다. 호연의 작품을 이제부터 봐야 할 순간이로구나. 먹고 자는 것은 호연…
가거도③ 뱃길 (2022년 3월 16일) 목포역사기념관에 다녀온 사이에 남해엔젤호는 홍도로 출항했구나. 이제 우리 배만 남았다. 40여 분이 지나면 우리 배도 육지를 떠난다. 아싸~~!! 아직은 게이트가 막혔구나. 저 청색의 띠가 열려야 배에 오를 수가 있지. 그래서 아직은 더 여유가 …
가거도② 기다리는 김에 목포근대역사관 (2022년 3월 16일) 늦지 않게 목포에 접어들었다. 제주도를 가기 위해서 찾았던 곳은 목포국제여객선터미널이다. 퀸제누비아호는 국제여객선에서 승선하기 때문이다. 연안여객선터미널에는 첫걸음이다. 건물이 웅장하구나. 과연 여객선의 도시답다. 주차장에…
가거도① 지나가는 길에 백향과농장 (2022년 3월 16일) 드디어~! 2년을 별러서 출발한 가거도 여행길이다. 가거도에 무슨 인연이 있어서는 아니다. 그냥 영토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섬들을 돌다가 보니까 마지막으로 남았다는 생각이 들었을 뿐이다. 말하자면 이런 것이다. 이 그림을 완성…
긴기아난 새벽에 방문을 열면 가장 먼저 반겨주는 것이 있으니 긴기아난의 청향이다. 어찌나 향이 짙은지 밖으로 쫓겨나갔다가 들어올 정도였다. 2022년 2월 18일 오후 인터넷으로 구입해서 개화를 시킨 히야신스가 시들어갈 무렵 논산을 지나다가 꽃집을 보고서 구경하러 갔다. 연지님이 히야신…
개구리 알 부화 과정 6일간 지켜보기 ①2022년 3월 10일 11시 33분. 개구리 알을 채취함 노느니 개구리 알이나 지켜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부화가 된 다음에 도로 원래 자리로 반환하면 되겠다는 계산까지 한 다음에 시작해야 한다. 말로는 3일이면 부화를 한다는데 과연 그 짧은 기간…
추워도 경칩(驚蟄)이군 집 앞의 숲 속에는 작은 웅덩이가 하나 있다. 농사를 위해서 만들어 놓은 것인데 지금은 농사용으로 사용하지 않아서 버려진 채로 있는 모양이다. 3월 5일이 경칩인데 날이 연일 쌀쌀해서 과연 개구리는 자기의 일을 하고 있는지가 궁금해져서 오후의 휴식시간에 카메라를 …
[771] 백호살(白虎殺)의 실체 안녕하세요. 낭월입니다. 3월이 되고 보니 겨울도 저만큼 물러나는 듯 싶습니다. 새벽의 공기가 날이 갈수록 달라지는 것이 느껴지네요. 며칠 전에 방문한 사람이 생각나서 오늘 새벽에는 이 이야기를 써볼까 싶은 마음을 일으켰습니다. 그렇게도 자유로운 사람의…
모악산(母岳山) 금산사(金山寺) 금산사는 수시로 둘러 본 사찰이다. 그런데도 사진기행에 금산사 이야기가 없었나 싶은 생각에 의외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것 참 희한하네......' 여기 저기 틈틈이 돌아다니다 보니까 겹치는 곳에 대한 이야기는 가급적 하지 않으려고 하는 생각인데 혹시 둘…
꽃놀이 잠시 시간을 내서 찾아간 식물원에서 꽃들의 실체를 들여다 봤다. 꽃잎은 허상이고 벌 나비를 부르는 안내선에 불과하다고 본다면. 그래서 들여다 봤다. 겨울의 끝자락에서 저마다 다른 모습을 지켜본다.
밥 줘야지 문 앞에 모여서 박 집사 나오기만을 고대하는 녀석들이다. 날이 좀 풀렸다고 일찍부터 성화를 댄다. 그래도 소리는 안 지르고 조용히 기다리고 있으니까 예쁘다. 살갑게 반기는 녀석도 있고, 뚱~한 녀석도 있다. 그것도 제각기 생긴 품성이 달라서 그렇겠거니..... 흰발이는 산책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