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5] 고궁박물원(故宮博物院)의 모공정(毛公鼎)
[715] 고궁박물원(故宮博物院)의 모공정(毛公鼎) 대만(臺灣)의 고궁박물원(故宮博物院)은 언제 가봐도 흥미진진한 곳입니다. 이번에 나들이를 하면서도 여전히 경이로운 인간의 예술품들에 취해서 시간이 흐르는 것을 잊고 고인들과의 대화에 빠져들었습니다. 1. 가슴에 담고 온 솥 하나. 그 …
[715] 고궁박물원(故宮博物院)의 모공정(毛公鼎) 대만(臺灣)의 고궁박물원(故宮博物院)은 언제 가봐도 흥미진진한 곳입니다. 이번에 나들이를 하면서도 여전히 경이로운 인간의 예술품들에 취해서 시간이 흐르는 것을 잊고 고인들과의 대화에 빠져들었습니다. 1. 가슴에 담고 온 솥 하나. 그 …
[714] 뜬금없는 삼전도비(三田渡碑) 타령 안녕하세요. 낭월입니다. 만화방창(萬花方暢)이 흥겨워서 동서남북으로 구경 다니느라고 분주한 4월입니다. 가다가다 이제는 서울까지 가 봤습니다. 뭐 서울이래야 일이 있으면 가끔 가기는 합니다만, 구경을 가기 위해서 갔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4월…
[713] 깍따구와 배암거이의 전설 안녕하세요. 낭월입니다. 새벽에 잠이 깨어서 더 자야 하나..... 그냥 일어나야 하나.... 하고 있던 차에 문득 어린 시절이 떠올라서 그냥 자리를 털고 일어났습니다. 어제는 고단했던지 일찍 잠이 들어서는 일찍 깼던 모양입니다. 뉴스룸을 보다가 잠이…
[712] 설련화(雪蓮花)를 찾아서 안녕하세요. 낭월입니다. 날씨가 화창하네요. 이런 날씨에는 뭘 해도 좋겠습니다만, 꽃을 보러 갈까... 하다가 마음 잡고 책을 읽기로 했습니다. 놀기만 할 수도 없으니까요. 하하~! 음악을 배경으로 깔아놓고 귀를 속인 다음에 글을 읽으면서 사색의 오솔…
[711] 뭘 먹으면 살이 빠져요? 안녕하세요. 낭월입니다. 산천의 풍경이 나날이 변화함을 보는 즐거움으로 봄의 향연에 동참하는 계절입니다. 겨우내 꽁꽁 싸매 두었던 폭발의 에너지가 유감없이 솟구쳐 나오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일본 여행을 가기 전에 벌어질랑가 말랑가 하던 홍매가…
[710] 사람이 머물다 간 자리 안녕하세요. 낭월입니다. 며칠간 싸늘한 공기가 감돌던 계룡산에도 다시 따사로운 햇살이 비치고 온화한 기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머지 않아서 연둣빛의 봄을 만나지 싶습니다. 오늘은 문득 머물다 떠나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 봤습니다. 1. 구름이 머물다 간 자…
[709] 모처럼 훈훈한 대만에서의 한국 뉴스 안녕하세요. 낭월입니다. 봄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계룡산의 밤입니다. 어제는 눈발이 날리더니 오늘은 비가 내리네요. 아마도 이 비를 먹므고 나무들이 꽃향기를 풍기게 되지 않을까 싶은 성급한 마음이 생기기도 합니다. 오늘 오후에 문득 심심해서 …
[708] 소설 적천수는 열공하신 벗님께 드리는 선물입니다. 안녕하세요. 낭월입니다. 정유년이 시작된 지도 보름이 지났습니다. 날씨는 조금 쌀쌀하다고 하지만 겨울이라고 하기에는 그나마 포근하다고 해야 할 정도로 겨울같지 않은 겨울의 날씨가 나쁘진 않습니다. 예전에는 겨울에 춥지 않으면 …
[003] 제1장 화산(華山)의 노도인(老道人) 3. 자오검(子午劍)의 내력 자오검(子午劍)이라는 호로 불리는 오혜량(吳慧樑)의 내력은 이러했다. 오혜량의 검법은 수화(水火)의 기운으로 응집된 상극(相剋)의 기운을 품게 되는 특이한 검법이었는데, 그는 서로 상반된 두 가지의 극냉(極冷)…
[002] 제1장 화산(華山)의 노도인(老道人) 2. 혜암도인(慧岩道人)의 추억 실로 이 석실의 주인인 진상도는 이 화산에 들어 온지도 금년으로 대략 20여 년이 흘렀다. 그 이전에는 천문(天文)이며, 기문(奇門)이며, 지리(地理)며, 병법(兵法)과 세상을 다스리는 통치법까지 두루 섭렵…
[001] 제1장 화산(華山)의 노도인(老道人) 1. 만산홍엽(滿山紅葉)주원장(朱元璋)이 원(元)을 정벌하고 명(明)을 건국한지도 30여 년이 지난 홍무(洪武) 만년이다. 정국은 3대 황제인 건문제(建文帝)에게 나라를 넘겨주려는 시기였다. 천하는 겉으로는 태평성대를 누리고 있었으나, 조…
[707] 더 열심히 살라는 정유년의 선물. 안녕하세요. 낭월입니다. 기다리든 말든 세월은 흘러갑니다. 그리고 연도의 숫자를 바꿔서 또 한 해를 살아보자는 벽두이기도 합니다. 제야의 종소리를 듣고, 문득 벽에 걸린 시계를 바라 봤습니다. 새롭게 시작한다는 메시지를 가득 담고서 무심하게 …
[706] 특검의 창과 어떤 이들의 방패 안녕하세요. 낭월입니다. 동지가 내일로 다가 왔습니다. 그야말로 태양의 시간은 이제 막바지의 시점을 향해서 도달하고 있는 시간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요즘은 어찌 지내시는지요? 아마도 대부분의 벗님들께서는 의욕상실이나 분노와 같은 감정의 변화…
[705] '이게 나라냐~!'고요? 당연하지요. 안녕하세요. 낭월입니다. 어쩌면 몸은 안녕해도 마음은 안녕하지 않으실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마음이 안녕하지 않다면 몸의 안녕만으로 진정한 안녕이 되기는 어려우실 겁니다. 그러니 마음부터 안녕하도록 노력하시라는 말씀을 드려야 하겠습니다.…
[704] 아니, 사주풀이에 물상론이 대세라고? 안녕하세요. 낭월입니다. 새벽으로는 자신도 모르게 보일러 스위치에 손이 갑니다. 어느 사이에 쌀~랑~해진 새벽 공기가 감도는 작업실을 몸이 반응하는 모양이네요. 이렇게 자연의 일부가 되어서 반응하는 것이 삶인가 싶기도 합니다. 사주 공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