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3 · 토요일
낭월명리학당 一念卽是無量劫 -순간을 영원처럼
인연이 되셔서 고맙습니다
05.23 · 토
오주괘 →
· 낭월한담

낭월한담

총 2,636편
백목련

백목련

백목련(白木蓮) 하늘은 맑고 햇살은 화사하다. 백목련이 피어났다. 이름은 백목련인데, 색은 유백색이군. 아니, 미황색이라고 해야 할랑강.... 온통 흰색이라서 사진발은 여영 받지 못한다. 나가지도 못하는데, 꽃이라도 변화해 주니 심심하지 않아 고맙다. 개화하니 꽃술도 보여준다. 그 속에…

2020.03.22 조회 3,644
다이후쿠모찌(大福餠)

다이후쿠모찌(大福餠)

다이후쿠모찌(大福餠) 아내가 논산에 갔다 온다고 하더니 모찌를 사왔다. 옛날에 아버지는 술을 사들고 오는 손이 제일 예쁘다고 하셨지. 장에 갔다가 떡을 사오는 아내를 보니 엄마가 생각난다. 엄마는 떡장사를 하셨다. 그래서 특히 떡에 대한 감상이 다른갑다. 말랑말랑하고 달콤구수한 모찌는 …

2020.03.21 조회 3,723
더덕

더덕

더덕 햇살 따사로운 날이다. 화인네 텃밭에서 뭐하나..... 봤다. 저 부분은 더덕밭이다. 밭이 작아도 여러 가지가 있어서. 뭐든 하면 열심이다.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 다만, 묵묵히 꾀를 안 부리고 하는 것이 중요할 뿐. 한참을 캐니 그것도 한 끼 먹기에 넉넉하다. 잔뿌리가 많군. …

2020.03.18 조회 3,622
역동성(力動性)

역동성(力動性)

역동성(力動性) 분출하는 힘... 아무리 작은 풀 한 포기라고 할지라도 아무도 막을 수가 없는 힘을 갖는다. 거친 땅을 뚫고 올라올 줄도 모른 사이에.... 자신의 꽃대를 만들고 있음을. 가만히.... 보고 있노라면... 감탄 말고는 별로 할 것이 없다. 아직은 리허설 중이다. 곧 벌어…

2020.03.15 조회 3,642
빗속의 봄소식

빗속의 봄소식

빗속의 봄소식 언젠간 해결이 되겠거니.... 비록 비가 내려도 꽃은 피듯이 연일 우중충한 뉴스만 보지 말고 꽃도 바라 보면서 살아야지. 비 안 맞게 조심하고.... 고개 숙여 마스크도 하고... 물방울이랑 놀이도 하면서... 뭐 어쩌겠는가 말이지. 그러다가 보면 또 지나가리니... 비를…

2020.03.12 조회 3,575
집 보러 왔나?

집 보러 왔나?

집 보러 왔나? 지난 겨울에 새 집 다섯 채를 구입했다. 판자로 만들어 보려다가 연장이 마땅치 않아서 구입한 것이다. 야자껍질을 이용해서 만든 것인데 물빠짐이 좋아 보여서 항상 뽀송한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봤다. 네 개는 마당가에 달아놓고, 하나는 길가에 달았다. 그래놓고 손님이 들어오…

2020.02.29 조회 3,589
[756] 나무 의사간호사 보살마하살

[756] 나무 의사간호사 보살마하살

[756] 나무 의사간호사 보살마하살 안녕하시지요? 낭월입니다. 참으로 어려운 시절이네요. 상해공항까지 갔다가 바로 되돌아 온 것이 예고편이었나 싶기도 합니다. 국가에 도움이 되는 것은 꼼짝 말고 들앉아 있는 것뿐이라는 것이 안타깝기는 합니다만, 때론 그렇게 자신을 지키는 것이 가장 잘…

2020.02.29 조회 116,744
자작나무 열 그루

자작나무 열 그루

자작나무 열 그루 봄이 되는 길목에서 복수초를 심었다. 작년에 꽃을 보고 심어놓은 복수초가 살아난 기념이다. 네 포기가 살아났다. 그래서 올해는 열 포기를 샀다. 복수초는 1,500원, 자작나무는 2,000원이다. 심은 꽃나무 잘 살라고 아침부터 비가 촉촉히 내린다. 이게 언제 커서 효…

2020.02.28 조회 3,785
순천 선암사

순천 선암사

순천 선암사(仙巖寺)의 새벽 (여행일: 2020년 2월 18일) 따뜻한 방에서 푹 쉬고 난 다음에 눈을 뜨니 시간은 새벽 3시 반. 어둠에 잠긴 산사의 눈내린 풍경을 구경하러 가기 딱 좋은 시간이다. 문을 열고 바깥 풍경을 살펴보니 눈이 살짝 덮인 길이다. 차를 갖고 가기에도 조심스러운…

2020.02.24 조회 5,645
순천에서 하룻밤

순천에서 하룻밤

순천에서 하룻밤 (여행일: 2020년 2월 17일) 집으로 향했던 노선이 갑자기 바뀌게 되었고, 그래서 고속도로의 눈보라를 피해서 내린 곳은 승주IC이다. 승주의 주변에는 숙소도 보이지 않았다. 고속도로를 빠져나와서 차를 세운 다음에 폰을 들고 하룻밤 머물 곳을 찾았다. 이미 가 봤던 …

2020.02.24 조회 5,277
순천만 흑두루미

순천만 흑두루미

순천만 흑두루미 (여행일: 2020년 2월 17일) 눈길을 뚫고 도착한 순천만에서 든든하게 점심을 먹고는 설렘을 안고 흑두루미를 만나러 갔다. 습지안내도는 자세히 보지 않아도 되었다. 이미 갈대로 엮은 울타리 너머에서 우렁차게 들려오는 흑두루미들의 소리가 어디로 가야 할 것인지를 잘 알…

2020.02.23 조회 5,462
순천만 가는 길

순천만 가는 길

순천만(順天灣) 가는 길 (여행일: 2020년 2월 17일) 겨울에 내리는 눈은 당연하겠거니 한다. 입춘도 한참 지났음에도 눈다운 눈이 서운찮을 만큼 쏟아진 계룡산의 풍경을 보면서 길떠날 채비를 했다. 오늘은 흑두루미를 만난다는 목적으로 남행하기로 일정을 잡았기 때문이다. 간 밤에 내린…

2020.02.22 조회 5,178
응답하라 1989

응답하라 1989

응답하라 1989 저마다 추억은 있기 마련이고, 그 중에는 자랑을 하고 싶은 것도 있을 게다. 어쩌면 감추고 싶었던 것이 있을테지.... 문득 폴더에서 발견한 사진 한 장이 타임머신이 되기도 한다. 진상역원은 한자로 眞相易院이다. 진상(眞相)은 중노릇 잘 하라고 경봉노사님께서 주신 법명…

2020.02.21 조회 3,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