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덕
햇살 따사로운 날이다.
화인네 텃밭에서 뭐하나..... 봤다.
저 부분은 더덕밭이다. 밭이 작아도 여러 가지가 있어서.
뭐든 하면 열심이다.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
다만, 묵묵히 꾀를 안 부리고 하는 것이 중요할 뿐.
한참을 캐니 그것도 한 끼 먹기에 넉넉하다.
잔뿌리가 많군. 거름이 부족했던 모양이다.
봄 냄새를 맡고서 부지런히 싹이 나온다.
이제 뿌리를 먹는 근채의 수확은 대략 끝났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