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7 · 화요일(壬午日)
낭월명리학당 一念卽是無量劫 -순간을 영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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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 화(壬午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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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월한담

낭월한담

총 2,995편
속이 시원한 바다

속이 시원한 바다

서해바다의 아기자기함이 지루할 때쯤이면마음이 동해로 달린다.그 바다의 우렁찬 힘이 느껴지는 까닭이다.그래서 내달린 강릉의 한 바닷가에서파도다운 파도를 만났다.용왕님의 도우심이다.그래서 또 감사하고 행복한 순간을 누렸다.속이 다 시원하다.그래서 좋다.그야말로 '노도(怒濤)'이다.

2017.06.05 조회 3,640
[716] 2017년의 망종(芒種) 풍경

[716] 2017년의 망종(芒種) 풍경

[716] 2017년의 망종(芒種) 풍경 안녕하세요. 낭월입니다. 오늘이 망종(芒種)이라서 망종에 대한 생각을 해 봅니다. 요즘이야 먹을 것이 옛날에 비해서 넘쳐나서 방송만 틀면 먹깨비들이 나와서 밤낮없이 퍼먹어 대고 있습니다만, 절기의 이름이 붙여질 즈음에는 어떠했을지를 생각해 봤습니…

2017.06.05 조회 42,966
한 양반 솜씨랄 밖에.

한 양반 솜씨랄 밖에.

조물주의 작품을 보면 절로 감탄이 나온다.이것은 지칭개의 2편에 해당할 수도 있겠다.서로 다른 종(種)이다.그런데 막상 결실을 보면.....이건 아무래도 한 양반의 작품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그것도 최대한 친환경, 친자연의 이치로 만들어 졌다.왜, 씨앗인가? 그것은 최종결과물이…

2017.06.04 조회 3,811
그걸 왜 찍으십니까?

그걸 왜 찍으십니까?

생각없이 사진놀이에 빠져 있었다.생각이 없었던 건 아니지......가뭄.... 극심한 가뭄의 풍경을 보려고 나들이 한 거니깐...보령댐에 엄청 가뭄이 심해서 저수량이 10%라지....그래서 바닥을 드러낸 보령호는 어떻게 생겼는지....사실 가 본 적이 없어서 핑계김에 바람쐬기 겸....…

2017.06.03 조회 3,736
지칭개

지칭개

봄에는 냉이와 함께 봄나물이 되어서 입맛을 돋궈 준 지칭개. 어려서는 냉이와 구분이 무척이나 어렵고, 꽃이 피니 엉겅퀴와 헷갈리는 지칭개. 뭉쳐있는 모습은 민들레랑 흡사하다고 하겠는데, 이제 결실을 이루고 떠날 때가 되니, 할미꽃 홀씨랑 헷갈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는 사람은 단박에 …

2017.06.01 조회 4,077
오이농사

오이농사

여름이면 시원하게 냉국으로 먹어도 좋고,그냥 우적우적 씹어 먹어도 좋은 오이.이름이 오이이다.진짜 오이는 참오이, 즉 참외인가?비스무리한 녀석들이 참 많기도 하다.이 모두를 묶어서 '박과'라고 한단다.박과는 모두 덩굴손이 달렸다.무엇이든 감고 올라가고 싶어한다.오이도 마찬가지이다.수박과…

2017.05.31 조회 3,833
햇가지의 밤과 감

햇가지의 밤과 감

산골에는 친구들도 참 많다.둘러보면 모두가 친구들이니 8만 4천이나 된다.어제는 밤이랑 감이랑 이야기를 나눴다. [밤 이야기]밤 꽃이 이제 마악 피려고 한다.그래서 밤꽃 향이 솔솔 풍겨 나온다.낭월 : 넌 왜 이제서야 꽃을 피우노?율목 : (栗木) 나도 나름 바빴어~!낭월 : 뭐 한 다…

2017.05.30 조회 3,751
빨간 우단동자

빨간 우단동자

작아도 있을 것은 다 있고,작아도 할 것은 다 하는 것이 자연이다.항상 초여름을 장식하는 빨간 우단동자(羽緞童子)를 보면,자연의 조밀(稠密)함에 감탄하곤 한다.우단(羽緞)은 벨벳(velvet)이다.일본으로 가서 비로도(ビロード)가 되었나 했다.그런데, 알고 보니 포르투칼 말로 비로드(v…

2017.05.29 조회 3,715
예쁨과 유용함

예쁨과 유용함

새들의 밥이 익어가고 있다.초여름의 열기에 서둘러서 결실을 하는 것은보랫고개를 넘어가는 산새들이행여 굶을까봐 염려하는 자연의 마음일게다.꽃이 핀지 50여일 만에 맺는 결실이다.벌들에게는 꿀을 주고,아기 벌들에게는 또 화분을 주고,인간에게는 아름다움을 줬다.벗꽃 철에 전국을 아름답게 가꿨…

2017.05.26 조회 3,691
피고 지고 피고

피고 지고 피고

불두화가 가고.꽃잎을 남긴다.장미가 피고.전성기를 구가한다.봄이 가고 여름이 왔다.세상도 변하고마당가의 풍경도 변한다.어제는 사라졌고,내일은 오지 않았다.오직, 지금 이 순간.....피는 장미가지는 불두화를 바라 본다.

2017.05.25 조회 3,675
물병아리 가족

물병아리 가족

궁남지에서 둥지를 틀고 새끼를 키우고 있는 물병아리어미를 따라서 삶의 기술을 연마하는 중이다.아기들끼리 연잎을 타고 노는 모습도 평화롭고엄마에게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도 아름답다.초여름의 궁남지 풍경이다.

2017.05.24 조회 3,903
혼자 만의 기억

혼자 만의 기억

여행에서 얻은 사진을 올리는 것은 공간의 체험을 돕기 위함이다.사진을 보면서 이 사진가가 무엇을 봤는지 공감하기 때문이다.그러나 사진이 없을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자기만의 공간을 기억한다면.....라이트룸에서 저장된 사진의 그림자....어디를 어떻게 돌아다니면서...얼마나 되는 셔터를 …

2017.05.22 조회 3,705
먼길 떠나는 할매

먼길 떠나는 할매

옛날의 영화는 잊어라.이제 본격적으로 역사가 이뤄 지나니.왜 할미꽃이 할매꽃인지.....이제서야 알게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날개를 만들었다.우리 할매 머리카락을 닮아서 할매꽃 아이가....먼 길을 가야 하므로 최대한 바람을 타야지.이렇게 멋진 날개를 본 적이 있느냐?거위털과 흡사하지 않…

2017.05.21 조회 3,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