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7 · 화요일(壬午日)
낭월명리학당 一念卽是無量劫 -순간을 영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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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 화(壬午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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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풍경

예쁨과 유용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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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의 밥이 익어가고 있다.

초여름의 열기에 서둘러서 결실을 하는 것은

보랫고개를 넘어가는 산새들이

행여 굶을까봐 염려하는 자연의 마음일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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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핀지 50여일 만에 맺는 결실이다.

벌들에게는 꿀을 주고,

아기 벌들에게는 또 화분을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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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는 아름다움을 줬다.

벗꽃 철에 전국을 아름답게 가꿨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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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유용함이다.

장미는 할 수가 없는.....

불두화는 할 수가 없는.....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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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벗꽃, 혹은 왕벗꽃나무도 할 수가 없는....

벗나무가 하는 유용함이다.

인간의 손이 닿으면 자연의 아름다움은 무너지고

인간의 눈만을 위한 예쁨이 남는다.

예쁨과 유용함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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