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는 길이 없다
산에는 길이 없다 오랜만에 뒷산을 올라가 볼까 싶어서 슬슬 나섰다. 산에 살면서 산을 잘 가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길이 사나워서다.어둠이 내려깔리면 돼지들이 먹거리를 찾아서 슬슬 내려오는 까닭도 있기는 하다.계룡산에서 가장 만나고 싶지 않은 존재는 산돼지들이기도 하다. 길은 딱 여기 …
산에는 길이 없다 오랜만에 뒷산을 올라가 볼까 싶어서 슬슬 나섰다. 산에 살면서 산을 잘 가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길이 사나워서다.어둠이 내려깔리면 돼지들이 먹거리를 찾아서 슬슬 내려오는 까닭도 있기는 하다.계룡산에서 가장 만나고 싶지 않은 존재는 산돼지들이기도 하다. 길은 딱 여기 …
산수유꽃과 생강나무꽃 생강나무꽃을 이해하고 났더니 산수유꽃도 같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칠 지난 후에 문득 가까이에서 산수유꽃을 발견하고서 무척이나 반가웠다. 뭐든 마음이 가면 보이는 법인가 보다.그곳에 산수유 나무가 있는 줄도 모르고 지나쳤는데 오늘은 보인다. 오늘은 식구들이 …
생강나무꽃 예전엔 미쳐 몰랐다.생강나무꽃이 무엇인지를 이제 겨우 알았다.생강나무꽃과 산수유꽃의 차이를 그리고......다시, 예전엔 몰랐다. 생강나무꽃의 향이 이렇게도 강력한 밀향(蜜香)인 줄을 매화향 못지 않은목련향 못지 않은 생강나무향을 이제야 알았다.가까이 하지 않으면 알 수가 없…
차(茶)와 매화향(梅花香) 매향을 차방으로 가져왔다.어제 오후 산책을 나갔다가밭에서 벌들이 모여서 꿀놀이를 하는 것을 보고방에서 향놀이를 하고 싶어서다. 7시까지는 향이 없었다.7시 반이 되면서 상쾌한 청향(淸香)이 감돈다.아마도 벌이 움직이는 시간에 맞췄나 보다.그래서 문득 찻상으로 …
계룡산매화도 피었다
미안해 하지 말라고.... 마음에 찔리는 것이 있었다. 7일 전(3월 6일)에 개화하는 샤프란을 보겠다고 한송이 핀 것을 따다가 한 시간 지켜본다고.... 긴 겨울을 견디면서 겨우 핀 꽃송이를 잘라낸 것이 못내 미안했더란 말이지. 그래도 반드시 다시 꽃이 필 것이라는 생각은 했는데 불과…
안방에서 일몰을 본다
피고 지는 아마릴리스 2024년 1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의 기록이다. 2024년 1월 21일 2024년 2월 14일 개화 2024년 2월 23일 폐화 딱 10일? 그래서 花無十日紅?
[780] 선비들의 문자유희(文字遊戱) 파자점(破字占) 【알립니다. 삼명TV유튜브 영상이 시작되었습니다(2024년 7월 29일부터)】 파자점 영상을 찍어보겠다고 했는데 이제서야 시작되었습니다.관심이 있으신 벗님께서는 살펴보시고 파자점에 대한 참고가 되시기 바랍니다.구독을 하시면 앞으로 …
지인이 재미있다고 하는 바람에 그런가.... 하고 보게 된 이재, 곧 죽습니다 이제,의 오타인가 싶었는데 그것도 아닌 걸로. 여하튼..... 문득 생각해 보니.....전생은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천만다행인 걸로 이번 생도 벅찬데 전생의 은원까지 기억하고 있다는 것이 말이지....그러다가…
새벽에 일어나서 밖에 매달아 놓은 온도계를 들여다 봤다.영하 14도구나. 서울보다 더 추운 계룡산 자락이다. 실내의 온도는 영상 14도구나. 안과 밖의 기온 차이로구나.내일쯤 지나면 날씨가 좀 풀리려나...... 계룡산 정상은 아직 한겨울이다.
수상지의류(樹狀地衣類) 순록지의(raindeer lichen) (2024년 1월 3일 주문도착한 스칸디아모스) 지의류를 크게 분류하면 세 종류라고 한다. 이른바 엽상지의류(葉狀地衣類), 가상지의류(痂狀地衣類), 수상지의류(樹狀地衣類)가 그것이다. 다시 더 세분해서 서너 가지의 추가되는 …
[779] 육갑패로 봐요? 아니면 오쇼젠으로 봐요? 안녕하세요. 낭월입니다.또 태세(太歲)의 이름이 바뀌었네요. 계묘년(癸卯年)에서 갑진년(甲辰年)이 되었답니다. 깜장 토끼가 변해서 푸른 용이 되었나 봅니다. 그래서 또 다가올 한 해의 삶은 어떻게 풀릴런지를 알고자 하는 제자가 묻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