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궁남지 연꽃
2010년 궁남지 연꽃 사는 것이 다 그렇듯이 내가 가야 할 길인지 아닌지 알 수가 없다. 길처럼 보여서 열심히 가다가 보면 막힌 길이고 또 다른 길로 열심히 가다가 보면 끊긴 길이니 이렇게 헤매다니면서 방황하는 가운데 세월은 물처럼 흐른다. 그렇게 200생을 떠돌다가 보면 천우신조로 …
2010년 궁남지 연꽃 사는 것이 다 그렇듯이 내가 가야 할 길인지 아닌지 알 수가 없다. 길처럼 보여서 열심히 가다가 보면 막힌 길이고 또 다른 길로 열심히 가다가 보면 끊긴 길이니 이렇게 헤매다니면서 방황하는 가운데 세월은 물처럼 흐른다. 그렇게 200생을 떠돌다가 보면 천우신조로 …
[제484화] 모처럼 사진찍으러 나가봤습니다. 안녕하세요. 낭월입니다. 입추(立秋)가 지났으니 가을맞이도 할 겸 새벽에 부여로 나들이를 나가 봤습니다. 여름 내내 시시콜콜을 쓴다, 차 공부한다, 하면서 더위가 어느 사이에 지나가는지 모르고 잘 넘어갔습니다. 그래서 달력만 쳐다보고 가을이…
입추가 지났으니 가을입니다.그냥 말로만 가을입니다. 작렬하는 태양은 그게 아니네요. 하하~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구름을 몇 장 찍어둔 사진을 모아봤습니다.사진은 생각의 반영이라고 하는데, 그 생각이 여기에 머물렀는가 봅니다. 2010년 8월 8일 계룡감로에서 낭월 두손모음
1천년의 명리학자 등급표 안녕하세요. 낭월입니다. 날이 하도 더우니까 공부도 잘 안 되실 것 같네요. 편안하신지요? 낭월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더운 날에 신통한 생각이 떠오르지 않을 적에는 인터넷으로 얻은 자료들을 살피면서 또 새로운 영감을 얻기도 합니다. 오늘은 회구(懷舊)라…
안녕하세요. 낭월입니다.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지나는 길에 차밭이 있으면 셔터 꾹 누르고 갔습니다만 이제는 차나무가 보이면 살펴보고, 뜯어 먹어보고, 그렇게 되네요. 각 차밭마다 차의 잎 모양이 다르다는 것도 알게 되고, 어떤 차나무는 클…
[482] 백수첨시해를 풀다가 잠시~ 안녕하세요. 낭월입니다. 요즘은 백수첨시를 풀이하느라고 매달려 있는 낭월입니다. 날도 더운데 글 속에 빠져들어가니 피서로는 그저 그만이네요. 고인들의 역사를 뒤지면서 즐거운 역사의 여행을 하고 있는 셈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재미있는데, 가끔 뜬금없이…
[제481화] 심리적(心理的) 반어(反語) 안녕하세요. 낭월입니다. 여름다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네요. 더위를 별로 안 좋아하는 낭월에게도 여름은 좀 힘든 계절입니다. 그래도 잘 견뎌야 쾌적한 가을이 있음을 알고 즐겁게 보내야 하겠네요. 어느 사이에 하지(夏至)도 지나가고 삼복(三伏)이 …
[제480화] 싸움 닭 이야기 안녕하세요. 낭월입니다. 요즘 왠지 자꾸만 싸움닭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그래서 스스로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해당 대목을 소개해 올릴까 싶습니다. [장자 달생편 중에서] 紀渻子為王養鬥雞。 기성자가 왕을 위해서 싸움닭을 키웠다. 十日而問:「雞已乎?」 曰:「…
[제479화] 정확한 갑자(甲子)의 시작이 언제요? 안녕하세요. 낭월입니다. 연일 선거로 인해서 골목이나 큰길이나 모두가 시끌시끌하네요. 그래도 산골은 조금 나은 편입니다만 강의하러 안산으로 왔더니만 정말 선거분위기가 넘치는 것 같습니다. 며칠 전에 한 방문자가 있었습니다. 나름대로 명…
안녕하세요. 낭월입니다. 초파일행사로 인해서 많이 분주했는데, 이제 모두 잘 마무리가 되어서 마음으로나마 조금 한가해졌습니다. 낭월학당의 초기화면에 새로운 배너가 하나 붙었습니다. 성급하신 벗님은 벌써 눌러보셨겠습니다. 이것입니다. 그동안 차에 대해서 궁금한 것들을 닥치는대로 뒤져보면서…
[제465화] 단점(斷點)은 포기해야지. 안녕하세요. 낭월입니다. 조용한 아침입니다. 한 동안은 특별한 일이 없어서 글쓰기에 집중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어제 3월 초하루 법회를 마쳤으니까 맡은 일은 해결을 한 셈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런데 요즘 EBS를 보면서 심리적인 부분에 대해서…
[제464화] 쥐의 발가락이 몇 개인지..... 안녕하세요. 낭월입니다. 시시콜콜시리즈 십이지지편을 쓰다가 진짜로 쥐의 발가락이 앞발가락은 4개인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렇지만 산골에 살아도 쥐를 만나기가 그리 쉽나요. 그래서 궁금하기만 하던 차에 금휘가 쥐죽은 것을 봤다고 하잖아요. 그래…
[제463화] 보이차 수사관 놀이 안녕하세요. 낭월입니다. 온종일 비가 내려서 그런지 원고도 진전이 없고 해서 보이차랑 놀았습니다. 어떻게 노는지 함께 구경이나 하시지요. 하하~ 1. 선물받은 보이차가 진품일까? 듣자하니까 좀 묵은 보이차는 가짜도 그만큼 많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늘어놓…
[제462화] 낭월의 행복한 순간 안녕하세요. 낭월입니다. 이제서야 날씨가 조금 풀린 것 같습니다. 어찌나 변덕도 많은 날씨던지, 이러다가는 아예 봄을 보지도 못하고 여름을 맞이하게 되는 것은 아닌가 싶기조차 했는데 그래도 봄 분위기를 느끼게는 해 주네요. 오늘은 혼자 집을 보고 있습니…
모처럼 화사한 햇살을 뿌리더니 지는 노을의 풍경은 더욱 아름다웠습니다. 먼지 쌓인 렌즈를 찾아들고서 마당가로 나섰습니다. 감로사의 마당에서는 이렇게 아름다운 저녁 햇살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아름답고 황홀하기도 한 빛의 여운을 보면서 노을이 아름다운 이유를 생각해 봤습니다. 그것은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