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가 너무 극을 받으면 스며들어 버린다.
물은 아주 미약하고, 반대로 흙은 매우 왕성하다면 이렇게 약한 물은 보나마나 흙 속으로 스며들어서 없어져 버리고 말 것이다. 이미 흙 속으로 스며들어버린 물은 물이 아니고 습기(濕氣)에 불과할 뿐이다. 그대로 토화(土化)해버린 것이라고 하겠다. 여기에서 말하려는 이야기도 바로 이 부분이…
물은 아주 미약하고, 반대로 흙은 매우 왕성하다면 이렇게 약한 물은 보나마나 흙 속으로 스며들어서 없어져 버리고 말 것이다. 이미 흙 속으로 스며들어버린 물은 물이 아니고 습기(濕氣)에 불과할 뿐이다. 그대로 토화(土化)해버린 것이라고 하겠다. 여기에서 말하려는 이야기도 바로 이 부분이…
200살은 먹었음직한 거목이 포크레인에 패여져서 뽑히는 장면을 보았다. 그렇게 땅속에 깊이 뿌리를 박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문명의 이기인 도구에 의해서 순식간에 생명을 잃고서 죽어버리는 장면은 또 오행학자의 가슴을 아프게 한다. 자연파괴는 이렇게 순식간에 이뤄진다. 200년의 세월을 …
약한 불이라고 한다면 아마도 호롱불을 연상할 수가 있겠다. 호롱불을 보지 못하신 벗님도 계시겠지만, 40대에 계신 연령이시라면 실제로 보셨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게 참으로 약하다. 문만 열고 사람이 들어와도 꺼지고, 옷만 벗어도 그 바람결에 꺼져버린다. 촛불은 그래도 여간 바람에도 견…
이번에는 토에 대해서 생각을 해본다. 토는 건드리면 부스러지는 성분이다. 그런데 부스러져봐도 역시 토이다. 아니 오히려 토가 단단해지면 쓸모가 없을 가능성도 있다. 그래서 농사를 지으려면 쟁기로 갈고 노타리로 덩어리를 부순다. 이렇게 해서 사용을 하는 토인데 무슨 의미로 토가 부서진다는…
원래가 금은 녹아야 한다. 녹여서 다른 물건을 만드는 것이 금인 까닭이다. 이렇게 당연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은 또 무슨 의미가 있어서인지 생각을 해본다. 금이 녹을 정도가 되면 실제로 그것이 금으로써의 존재의미가 없다고 보는 것이다. 다만 일시적으로 녹았다가 다시 금으로 환원이 되는…
强金得水 方挫其鋒, 强水得木 方緩其勢, 强木得火 강금득수 방좌기봉, 강수득목 방완기세, 강목득화 方洩其英, 强火得土 方斂其燄, 强土得金 方化其頑 방설기영, 강화득토 방렴기염, 강토득금 방화기완 강한 금이 수를 만나면, 바야흐로 예리함을 꺽게되고 강한 수가 목을 만나면, 바야흐로 세력을 …
이제 다시 또 지나치게 강한 경우에 어떻게 처리를 하는 것이 지혜로운지를 생각해보자. 간단하게 설명된 것을 보고서도 능히 이해를 할 일이지만, 다시 부연설명을 해본다. 나무의 기운이 강하면 금으로 극하도록 되어있다. 이렇게 극을 하는 이유는 목의 기운이 강하면 자칫 우쭐대기 때문이다. …
불이 강하면 물로 극하여 조절을 하면 된다고 했는데, 이번에는 불이 너무 강해서 약한 물로는 다스리기가 어려운 형편이다. 이렇게 이미 강한 상황으로 기울어져버린 경우에는 물에 대해서는 고려를 할 수가 없다. 오히려 불길만 강하게 자극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때에는 자극요법이 적용되지 않는…
이번에는 지나치게 강한 토에 대해서 생각을 해본다. 토는 그 본성이 중립을 표시하는 성분이다. 그런데 이 중립이 지나치게 강하면 그 지나친 것의 부작용이 발생을 하게 된다. 그 결과, 다른 그 무엇으로도 토를 다스릴 수가 없다. 나무로 토를 극해야 하는데, 이미 토가 견고해져서 나무의 …
금이 지나치게 강하다는 것도 또한 불로써는 다스릴 단계가 이미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이렇게 강한 금은 물로써 기운을 돌리는 것이 역시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가령 땅 속의 암반은 불로써 다스려봐야 별 영향이 없을 것이 뻔하다. 이러한 암반은 극을해서는 도저히 …
역시 이미 절제의 단계를 넘어선 물에 대해서 설명을 하는 것이다. 거세게 밀려드는 파도가 생각나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토극수(土剋水)라는 말이 전혀 효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토극수는 고사하고 수극토나 되지 않으면 다행일 것이다. 그래서 도리없이 나무나 기르도록 …
오행이 강하고 약하게 되는 경우에 어떻다는 형태를 이해해 봤다. 그런데 과연 어떻한 경우에 강하고, 또 어떤 경우에 약하다고 하는 것인지를 분명히 알고 있는지 궁금하다. 이번 항목에서는 그러한 구체적인 강약(强弱)을 저울질하는 요령에 대해서 이해를 하도록 한다. 이것을 다른 말로 한다면…
목이 목을 보거나 목이 봄에 태어나면 이것을 왕이라고 한다. 여기에서 봄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일상적인 삶에서 생각하는 시기와는 다소 차이가 있다는 점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 사주를 볼적에 월지(月支)에 해당하는 글자가 목의 성분일 경우에 한해서 봄이라는 말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
화가 화를 보면 왕성한 것이라는 것은 앞의 목에 대한 것에서 이미 감을 잡을 수가 있겠으므로 생략하기로 하고, 다만 여름과 불과의 관계를 대강 생각해보도록 한다. 여름이 불과 연관되었을 것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아무도 이견이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여기서도 봄에 대한것과 마찬가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