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10.06 · 화요일(癸丑日)
● 낭월명리학당 一念卽是無量劫 -순간을 영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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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6 · 화(癸丑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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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월한담

총 3,007편
꽃길을 걷게했다

꽃길을 걷게했다

꽃길 만 을 걷게 했다. 감로사는 꽃동산이다.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다.자꾸 가꾸고 또 세월이 흐르니 그렇게 되었다.시작은 조촐하게 구해다 듬성듬성 심었는데세월이 흐르니 씨가 되고 꽃이 되었다.그렇게 화월(花月)의 저녁 한 때를 꽃잔디의 향기로 가득 채운다.애써 가꾸지 않아도 때가 되…

2020.04.15 조회 3,821
[757] '소설적천수' 고치다가 '천지창조'타령입니다.

[757] '소설적천수' 고치다가 '천지창조'타령입니다.

[757] 「소설적천수」고치다가 '천지창조'타령입니다. 안녕하시지요? 낭월입니다. 이제 그럭저럭 끝이 보이는 것도 같은 코로나19의 나날들입니다. 모쪼록 벗님의 나날도 무사하게 잘 지내고 계시리라고 믿습니다. 다행입니다. 오늘은 예전에 써서 초안만이라도 올렸던 「소설 적천수」를 다시 시…

2020.04.13 조회 111,644
산골아지매

산골아지매

산골아지매의 더덕캐기 하마..... 올랑강....아직도 안 오네....점심은 언제 줄라카노.....고사리 밭에 간다던 연지님이 오질 않아서슬슬 산책삼아 고사리 자루라도 들어줄라고...그렇게 나섰는데 뭐하노.....더덕향이 진동을 한다.오호, 더덕이 발목을 잡았던게로구나..."벌써 싹이 …

2020.04.13 조회 3,869
봄이 가네 여름 오네

봄이 가네 여름 오네

봄이 가네 여름 오네 만개한 벚꽃은 바람에 흩날린다.4월 초의 풍경이다.바람이 지나갈 때마다 꽃눈이 내린다.그래서 꽃길이 되었다.경자년 봄의 추억이 스러져 간다.다시 신축년 봄을 꿈꾸면서.봄이 지나가는 길목에 여름이 다가온다.

2020.04.10 조회 3,883
집짓느라 바쁘다

집짓느라 바쁘다

집짓느라 바쁘다. 참새가 입에 건축재료를 가득 물고 눈치를 본다.친환경 약재도 사용하냐?쑥을 뜯어가는 것을 보니 뭘 아는 녀석이군.그래, 그건 알을 부드럽게 감싸기 좋겠다.각시에게 구박받지 않을 모양이다.쑥은 좀 아니잖여?아, 향료인가? 쑥향이 방부제도 되니까.아무렇거나 네 집이니 맘대…

2020.04.07 조회 3,785
안가도 찾아온다

안가도 찾아온다

일부러 안가도 때가 되면 찾아온다 나가보고 싶은 곳은 많지만 갈 수가 없다.가거도, 거문도, 또 연평도까정.....모두 미룬다. 언젠간 가고 말껴~~!!제철을 만난 벚꽃이 위로를 해 준다."나가지 말고 나랑 놀아요~!"그래 고맙고 말고.오늘은 만개를 한 풍경이다.내일쯤이면 꽃비가 내리지…

2020.04.06 조회 3,763
현호색의 꿀맛

현호색의 꿀맛

현호색의 꿀맛 현호색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았으니 생각이 날때면 산책삼아 찾아가 본다. 엇저녁에 본 풍경과 별반 다르지 않다. 그러나 세상에 똑 같은 풍경은 없는 법이다. 그래서 다시 뭐가 다른지를 찾는 탐험가가 된다. 우주를 탐험하면 우주탐험가이고 초목을 탐험하면 초목탐험가이고 음식을 …

2020.04.02 조회 3,765
자주괴불주머니

자주괴불주머니

자주괴불주머니(紫花漁燈草) 괴불? 꽃이름을 붙여주려고 찾아보니 자주괴불주머니란다. 자주야 보라색으로 보면 되겠는데. 괴불이 뭐야...? 지천에 널려서 자라고 있는 풀포기들. 며일 사이에 두고 일찍도 피고 늦게도 핀다. 꽃이야 항상 봐왔던 것이니 눈에는 익숙하다. 다만 이름을 몰랐을 따름…

2020.03.31 조회 3,828
현호색(玄胡索)

현호색(玄胡索)

현호색(玄胡索) 삶의 순간에는 항상 의외성이 있는 법이고....독서에도 마가 끼는 법이다.한창 정나라가 초나라와 싸우고 있는데....고사리 밭에 다녀 온 연지님이 폰을 들이민다.그녀는 알고 있다. 이걸 보고도 책만 읽을래~?현호색이었다.작년 3월에 안동 봉정사에서 처음 봤었지.....작…

2020.03.30 조회 3,663
기다릴 것 없다.

기다릴 것 없다.

기다리지 않아도 온다. 한포기의 수선화가 봄냄새를 맡고서 땅을 뚫고 올라왔다. 오가면서 흐르는 시간만큼 변화하는 모습을 살핀다. 이만큼..... 요만큼.... 시간은 흘러간다. 공부인들 뭐가 다르랴..... 놓지만 않으면 지혜의 주머니에서 꾸준하게... 눈꼽만큼, 찌꼽만큼.... 그렇게…

2020.03.29 조회 3,691
동주열국지

동주열국지

동주열국지(東周列國志) 우연히 넷플릭스에서 발견한 4부작 천하무림기행편이 발단이다.동주열국지에 등장한다는 협객 예양(豫讓)으로 인해서였다. 춘추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그 시절의 이야기들이 궁금해졌기 때문이다.와우~! 이 정도면 한참 읽겠는걸~!빨리도 갖다 준다. 다음날 오후에 방안…

2020.03.29 조회 3,823
백목련

백목련

백목련(白木蓮) 하늘은 맑고 햇살은 화사하다.백목련이 피어났다.이름은 백목련인데, 색은 유백색이군.아니, 미황색이라고 해야 할랑강....온통 흰색이라서 사진발은 여영 받지 못한다.나가지도 못하는데, 꽃이라도 변화해 주니 심심하지 않아 고맙다.개화하니 꽃술도 보여준다.그 속에서도 변화는 …

2020.03.22 조회 3,765
다이후쿠모찌(大福餠)

다이후쿠모찌(大福餠)

다이후쿠모찌(大福餠) 아내가 논산에 갔다 온다고 하더니 모찌를 사왔다.옛날에 아버지는 술을 사들고 오는 손이 제일 예쁘다고 하셨지.장에 갔다가 떡을 사오는 아내를 보니 엄마가 생각난다.엄마는 떡장사를 하셨다. 그래서 특히 떡에 대한 감상이 다른갑다.말랑말랑하고 달콤구수한 모찌는 언제 먹…

2020.03.21 조회 3,878
더덕

더덕

더덕 햇살 따사로운 날이다.화인네 텃밭에서 뭐하나..... 봤다.저 부분은 더덕밭이다. 밭이 작아도 여러 가지가 있어서.뭐든 하면 열심이다.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다만, 묵묵히 꾀를 안 부리고 하는 것이 중요할 뿐.한참을 캐니 그것도 한 끼 먹기에 넉넉하다.잔뿌리가 많군. 거름이 부족했…

2020.03.18 조회 3,782
역동성(力動性)

역동성(力動性)

역동성(力動性) 분출하는 힘...아무리 작은 풀 한 포기라고 할지라도아무도 막을 수가 없는 힘을 갖는다.거친 땅을 뚫고 올라올 줄도 모른 사이에....자신의 꽃대를 만들고 있음을.가만히.... 보고 있노라면...감탄 말고는 별로 할 것이 없다.아직은 리허설 중이다.곧 벌어질 공연....…

2020.03.15 조회 3,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