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 제15장 운명의 그릇/ 6. 제왕(帝王)의 관점(觀點)
[171] 제15장 운명(運命)의 그릇 6. 제왕(帝王)의 관점(觀點) 고월이 우창의 질문에 잠시 생각하다가 말을 이었다. “물론 그릇의 개념이 나온 곳을 유추(類推)해 보면 아마도 왕가(王家)였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지.” “왕가라니? 그건 또 무슨 말인가?” “생각을 해 봐. 그…
[171] 제15장 운명(運命)의 그릇 6. 제왕(帝王)의 관점(觀點) 고월이 우창의 질문에 잠시 생각하다가 말을 이었다. “물론 그릇의 개념이 나온 곳을 유추(類推)해 보면 아마도 왕가(王家)였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지.” “왕가라니? 그건 또 무슨 말인가?” “생각을 해 봐. 그…
[170] 제15장 운명(運命)의 그릇 5. 비천록마격(飛天祿馬格) 어느 사이에 차를 만든 자원이 잠시 쉬라고 하면서 따랐다. “여기 용정차예요. 설명하시느라고 목도 마르실 텐데 한 잔 드시면서 이야기해요.” “음~ 차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료(飮料)인 것 같군. 마음의 백천 번뇌도…
[169] 제15장 운명(運命)의 그릇 4. 메아리를 믿는 마음 자원이 다시 잠시 생각하고는 말을 이었다. “놀라운 것은요. 그렇게 총명하고 지혜로운 학자들이 왜 그것을 걸러내지 않고 그냥 전승하는 것에만 열심이셨느냐는 거예요.” “그것은 어쩌면 나름대로 필요하다고 생각했거나, 혹은 필…
[168] 제15장 운명(運命)의 그릇 3. 그림자가 어찌 실체가 되랴 두 사람이 고월만 바라보자, 천천히 설명했다. “직접 활용하는 것은 나도 잘 모르니 생략하고, 구체적으로 풀이를 한 대목을 소개하면 어떻겠나?” “그야 무엇이든 좋아요. 어서 말씀해 주셔 봐요.” 그러자 책의 꾸러미…
[167] 제15장 운명(運命)의 그릇 2. 영향요계는 이미 허망한 것 팔격에 대해서 이야기를 마친 우창이 다음 구절을 읽었다. 影響遙繫既爲虛 雜氣財官不可拘(영향요계기위허 잡기재관불가구) 그림자와 메아리나 바라본다는 것들은 이미 허망(虛妄)한 이론(理論)일 뿐이고 잡기(雜氣)의 재관(財…
[166] 제15장 운명(運命)의 그릇 1. 여덟 가지의 기준(基準) 우창이 다음 구절을 보면서 말했다. “다음으로 연구를 할 내용은 「팔격장(八格章)」인걸. 이름으로 봐서는 여덟 가지의 규격(規格)을 언급하는 것에 대해서 공부할 순서인가?” “사실 이름도 간단하고, 내용도 단순해 보이…
[165] 제14장 방국(方局)의 경계(境界) 4. 천간(天干)에 투출(透出)한 자 행운(行運)에 대한 내용을 살피다가 말고, 대운 이야기로 전개되었지만, 그것에 대해서 정리를 한 것이 오히려 잘 되었다고 생각한 우창이 천천히 다음 구절의 글을 읽었다. 若然方局一齊來 須是干頭無反復(약연…
[164] 제14장 방국(方局)의 경계(境界) 3. 대운의 출생(出生)에 대한 의혹 우창과 자원의 독촉(督促)을 받은 고월은 잠시 생각을 정리한 다음에 천천히 말을 꺼냈다. “그런데, 내가 조심스러운 것은 내 생각이 절대적으로 옳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란 점이라네. 이점은 잘 판단하기 …
[163] 제14장 방국(方局)의 경계(境界) 2. 십년대운(十年大運)은 존재하는가 고월은 운수(運數)에 대한 생각을 잠시 정리한 다음에 말했다. “운(運)은 일정한 흐름에 따라서 진행하는 길이라고 한다면, 수(數)는 그 길의 상황을 말하는 것이라고 하겠네.” “운수(運數)는 신수(身數…
[162] 제14장 방국(方局)의 경계(境界) 1. 방(方)과 국(局)의 이해(理解) 자원이 형상의 의미를 되뇌면서 생각하다가 한마디 했다. “임싸부, 형상(形象)에서 생각해 볼 것은 결국 오행의 구조에 대한 것이었네요.” 그렇게 말을 하고는, 정리한 것을 적었다. 한 가지 오행은 독상…
[161] 제13장 형상론(形象論) 4. 시종(始終)의 고찰(考察) “문득, 관살(官殺)로 시작을 삼고, 재성(財星)으로 결실을 삼는 것보다도 다른 것으로 시종(始終)을 삼으면 어떻게 될 것인지를 생각했어요.” “그래? 어디 그 이야기를 좀 들어볼까?” “그런데 임싸부~! 우선 시작은 …
[160] 제13장 형상론(形象論) 3. 한 가지 기운으로 된 사주(四柱) “그러니까 우리가 지금 독상(獨象)에 대해서 이야기하다가 일이 이렇게 옆길로 새어버렸군. 하하~!” 고월이 이렇게 말하면서 웃자, 우창이 다시 독상에 대한 이야기를 보면서 뜻에 대해서 생각해 봤다. 그리고 어떻게…
[159] 제13장 형상론(形象論) 2. 자시(子時)가 둘인 이유(理由) 그렇게 한바탕 자원을 칭찬하고는 다음 구절로 눈을 돌렸다. 우창이 낭랑한 목소리로 읽고, 두 사람은 들었다. 獨象喜行化地 而化神要昌(독상희행화지 이화신요창) 한가지로 이뤄진 형상(形象)은 설화(洩化)하는 행운(行運…
[158] 제13장 형상론(形象論) 1. 성상(成象)과 성형(成形) 그렇게 한바탕 웃음을 웃고 나서야 다시 책으로 눈길을 돌렸다. 「형상(形象)」장(章)의 이야기는 앞에서 살펴본 「간지총론(干支總論)」과는 사뭇 분위기가 달랐다. 우창이 읽어보겠노라고 말했다. “자, 우선 먼저 읽어보도록…
[157] 제12장 풍수지리(風水地理) 9. 지리학(地理學)의 차원(次元) 다음날 아침을 먹은 우창이 고월의 처소를 찾았다. 아침을 먹고 잠시 쉬면서 풍수에 대한 이야기도 생각해 봤지만, 역시 적천수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식을 줄을 몰랐다. 그래서 다시 고월에게 공부하러 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