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심리학(西洋心理學)에서의 이해에 대한 부분과 수요화제관주(水繞花堤館主)의 견해를 앞에서 살펴봤다. 어느 정도의 이해가 되셨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보고, 이번에는 신체적(身體的)인 상황이 심리(心理)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보도록 한다. 물론 신체와 정신(精神)이 서로 분리 될 수가 없다고 하는 것이 확실하다고 하면, 아마도 신체의 상황에 따라서 정신적인 영향이 달라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하겠다. 즉 건강이 불량한 사람이라고 한다면 매사에 자신감(自信感)이 없고 쉽게 피로해 질 것이므로 포기를 잘 하게 될 가능성이 있으니까 이러한 것을 연결해서 판단하게 된다면 인내심(忍耐心)이 없는 것으로 해석이 될 것이다. 그러한 것을 사주의 작용으로만 관찰한다는 것은 무리가 될 수도 있으므로 신체적인 영향에 대해서 판단을 해 보고 만약의 경우를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사주(四柱)는 출생하는 순간에 결정되므로 출생이전의 신체적인 상황과 출생이후에 전개되는 변화의 상황이 고려되지 않을 것은 어쩌면 당연하다고 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점을 사전에 감안하지 않는다면 또한 오류를 범하게 될 가능성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 적어도 본론으로 들어가기 이전에 이러한 주변의 변수를 미리 파악하고 있다면 상황을 인식하는 과정에서의 혼란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