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 제4장 술수종횡(術數縱橫)/ 23. 아름답고 위대한 토(土)
[051] 제4장 술수종횡(術數縱橫) 23. 아름답고 위대한 토(土) 객잔으로 들어가자 점원이 반겨 맞는다. “어서 옵쇼 도사나리들~!” 뚱뚱한 몸집을 흔들면서 중년의 주인이 손님을 맞는다. 손님이 하나도 없이 조용한 가운데 유일하게 우창과 낙안만 있었다. 그래서 더욱 반가운 인사를 한…
[051] 제4장 술수종횡(術數縱橫) 23. 아름답고 위대한 토(土) 객잔으로 들어가자 점원이 반겨 맞는다. “어서 옵쇼 도사나리들~!” 뚱뚱한 몸집을 흔들면서 중년의 주인이 손님을 맞는다. 손님이 하나도 없이 조용한 가운데 유일하게 우창과 낙안만 있었다. 그래서 더욱 반가운 인사를 한…
[050] 제4장 술수종횡(術數縱橫) 22. 오행검법(五行劍法) 제오초(第五招) 우창이 처음에는 다음번에 낙안을 만날 날이 또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생각을 했지만 의외로 사행(四行)에 대해서 궁리가 잘 정리되는 바람에 빨리 찾아가서 토의 이야기를 들어도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049] 제4장 술수종횡(術數縱橫) 21. 수(水)의 응집력(凝集力) 낙안에 대한 존경심을 가슴속에 품고서 자시 자신의 생각을 꺼내 놓는 우창. “따지고 보면 인간을 이끄는 것은 두뇌가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수가 주인인 것도 같습니다.” “그럴 리가 있는가? 다만 기억을 담당한다는 …
[048] 제4장 술수종횡(術數縱橫) 20. 오행검법(五行劍法) 제사초(第四招) 그로부터 보름이 지났다. 여전히 오행의 신비한 상호작용(相互作用)에 대해서 몰입하고 있던 우창은 하루하루의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고 궁리에만 매진(邁進)했다. 그리고 대략적으로 예측한 다음의 공부 …
[047] 제4장 술수종횡(術數縱橫) 19. 금(金)의 가치(價値)는 얼마나 될까? 금(金)과 황금(黃金)이 아무런 연관도 없다고 이야기를 할 것 같았던 낙안에게서 당연히 황금과도 연결이 된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머릿속에서는 점점 정리되어 마치 박하(薄荷)의 향을 맡은 것처럼 상쾌해지는 …
[046] 제4장 술수종횡(術數縱橫) 18. 오행검법(五行劍法) 제삼초(第三招) 오행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수록 마음이 급해지는 우창이었다. 다음의 오행도 공부를 하고 싶어서 안달이 난 것이다. 여름 다음에는 가을이 되니 이번에는 금에 대해서 생각을 해 봐야 하겠다는 마음으로 생각의 단서…
[045] 제4장 술수종횡(術數縱橫) 17. 화(火)의 무도(無道)함이란 우창은 오행 공부를 하면서 화에 대해서 이해를 하고 나서 가장 많이 놀랐다. 불과 다섯 가지의 오행에서 도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 머리를 한 대 맞은 것처럼 얼떨떨한 느낌이 들었다. 그러나 낙안…
[044] 제4장 술수종횡(術數縱橫) 16. 오행검법(五行劍法) 제이초(第二招) 그로부터 3일간 목(木)에 대한 명상(瞑想)을 통해서 가능성이 있는 경우를 생각하면서 꾸준히 궁리를 해나갔다. 단순히 나무의 의미만이 아닌 목에 대한 여러 사유(思惟)를 통해서 어느 정도 정리가 되는 것이 …
[043] 제4장 술수종횡(術數縱橫) 15. 활발(活發)한 기운의 목(木) 곰곰 생각에 잠겼던 우창이 다시 낙안에게 물었다. “아니, 그런데 형님의 말씀을 듣고 생각해보니 이러한 궁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어떻게 그런 궁리까지 하셨습니까? 목(木)이라는 간단한 글자를 보통은 ‘…
[042] 제4장 술수종횡(術數縱橫) 14. 오행검법(五行劍法) 제일초(第一招) 다시 며칠이 지났다. 우창이 모처럼 복잡하게 얽혔던 문제들을 푸느라고 두통이 생겼었는데 오늘은 날씨가 맑은 덕인지 말끔히 사라져서 상쾌한 아침 공기가 좋았다. 잠시 공부에 대한 것도 내려놓고 맑은 공기를 마…
[041] 제4장 술수종횡(術數縱橫) 13. 검(劍)에 대해서 토론(討論)하다 낙안의 말이 다시 이어졌다. “촌철(寸鐵)이란 혀를 말한다네. 세 치의 혀로 사람을 죽인다고 하는 뜻이라네. 말로 사람을 죽인다는 뜻이지.” “말로요?” “왕의 혀는 사람을 죽인다네.” “오호~! 맞습니다. …
[040] 제4장 술수종횡(術數縱橫) 12. 다섯 갈래의 이치 말을 마치고 낙안은 차를 한 모금 마셨다. 우창은 혼란에 빠져드는 것 같아서 멍했다. 비로소 명학(命學)의 핵심(核心)에 대한 의미를 이해하게 되었지만 공부하면 할수록 점점 궁금한 것들이 쌓여가는 것을 금할 수가 없었다. 하…
[039] 제4장 술수종횡(術數縱橫) 11. 사상(四象)과 오행(五行)의 고리 며칠이 지나는 동안 계속해서 궁금한 것이 쌓이고 있었다. 날이 갈수록 알 수가 없는 이야기들이 증폭(增幅)이 되어서 도저히 더 견디지 못하고 다시 낙안을 찾아갔다. 낙안은 마침 방문자와 더불어 이야기를 나누고…
[038] 제4장 술수종횡(術數縱橫) 10. 오행(五行)으로 통하는 간지(干支)의 세계 간지의 기본에 대해서 아는 것이라고는 甲己子午는 숫자로 9가 된다는 것이 전부인 우창에게 천천히 간지를 설명하는 모습이 자못 진지하기조차 하다. 초학자들에게 수백 번도 더 넘게 같은 설명을 했을 테지…
[037] 제4장 술수종횡(術數縱橫) 9. 복잡하고 미묘한 범위수(範圍數) 새로 시작한 범위수에 대해서 생각을 해 봤다. 일러주는 대로 열심히 적어놓기는 했으나 이것이 무슨 말인지에 대해서는 알 수가 없었고, 그나마 위로가 되는 것은 구궁수가 서로 연결이 되어서 잘 궁리하면 어렵지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