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2 · 금요일
낭월명리학당 一念卽是無量劫 -순간을 영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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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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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풍경

만리무운만리천

만리무운만리천

만리무운만리천(萬里無雲萬里天)

  W2_00702 오늘은 경술일(庚戌日)이다. 무술년의 초복이다. 올해는 40일 복이라서 여름이 길단다. 더워서 어떻게 사느냐기에 이렇게 산다고 답 했다. W2_00707 더우면 더운 대로 배롱꽃을 보면서 놀고 더우면 더운 대로 하늘의 태양을 보고... W2_00710 하늘에 구름이 있으면 있는대로 놀고 하늘에 구름이 없으면 없는대로 논다. W2_00708 구름이 없으면 이렇게 빛무리를 만들면서 논다. 그래서.... 천강유수천강월(千江流水千江月)이요 만리무운만리천(萬里無雲萬里天)이다. 구름 한 점 없으면.... 번뇌가 없는 것을 나타내려니... 하고 구름이 많으면 아직도 공부 중이겠거니... 한다. N1_06820 100%구름이다. 공부 중이다. 아니, 번뇌 속이다. 머릿속은 온통 먹구름이 가득가득~! 거짓말하고 부귀공명하는 사람들의 두뇌 속이다. W2_00141 70% 구름이다. 그래도 이래선 안 되지 않은가..... 싶은 정도는 된다. 가능성이 보인다. 완전 깜깜이는 아닌 까닭이다. W2_00148 50%의 구름을 보면 반반이다. 짬뽕반 짜장반이다. 비빔냉면 반, 물냉면 반이다. 가끔은 땡긴다. W2_00137 30%의 구름이다. 과거의 허물을 반성하는 참회의 구름이다. 거의 다 되어 간다. W2_00143 10%의 구름이다. 가끔은 중생스럽지만 그래도 대부분은 도인틱하다. 어쩌면 아직은 이 땅에 발을 붙이고 사는 도인일게다. W2_00707 그리곤, 마침내, 만리 하늘에 구름 한 점 없는 상태. 0%의 부처이다. 물론 잠깐이지만.... 다시 하늘은 금새 먹구름이 몰아치겠거니.... 천변만화의 풍경화가 하늘이다. N1_06704 근데 하늘과 통하려면 이것이 필요하다. 경찰서 지붕의 안테나... 오놈을 감로사 마당에 세워놓고 싶다. 가끔은 올라가서 석양의 노을을 보게.... N1_07711 방송용 온도는 왜 그런지 몰라도 이것은 체감온도일 게다. 그리고 오전에 맑았다고 해서 오후도 그럴 것도 아니다. W2_00712 그 맑던 오전의 하늘도 오후가 되니 구름에 휩싸여 간다. 이것이 자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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