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2 · 금요일
낭월명리학당 一念卽是無量劫 -순간을 영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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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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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풍경

두 번째의 설경

두 번째의 설경

두 번째의 설경

  _NWP1435 저녁에 퍼부은 눈이 아침에 꽃이 되었다. 설화, 설백화, 빙설백화..... 만발했다. _NWP1438 이불인 듯, 장갑인듯, 포근포근한 풍경이다. 잠시 그렇게.... _NWP1429 분홍 색이면 벗꽃이니, 앵화(櫻花)라고 쓰고, 초록 색이면 잎꽃이니, 녹화(綠花)라고 쓰고, 빨간 색이면 풍꽃이니, 풍화(楓花)라고 쓰고, 하얀 색이면 눈꽃이니, 설화(雪花)라고 쓴다. 그래서 일년에 꽃이 네 번 핀다. _NWP1432 바람이 불면 흩어질 게고 햇볕이 나면 흘러내릴 게고 가만두면 하루는 갈랑가..... _NWP1437 단풍나무는 아직도 잎을 버리지 못했다. 지난 가을의, 지난 여름의 그 끈끈했던 집착을 털어버리지 못했다. 아마도 내년 봄이나 되어서... 새로운 잎이 피어날 때쯤이나... 사랑의 병은 사랑으로 치유하고 단풍의 낙엽은 새잎으로 치유한다. _NWP1428 이른 아침에 누가 지나갔나.... _NWP1426 어젯밤에 누가 지나 갔나.... 흔적을 남긴 존재와 함께 잠시 공감의 터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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