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2 · 금요일
낭월명리학당 一念卽是無量劫 -순간을 영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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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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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풍경

흑묘백묘(黑猫白猫)

흑묘백묘(黑猫白猫)

흑묘백묘(黑猫白猫)

    _NWP0016 어디론가 갔던 삼발이가 다시 나타났다. 보름 만에..... 돌아왔다. 그래서 또 반갑다. 첨엔 굶고 다녔는지 초췌하더니만 다시 원상복구가 되었다. 아무리 산고양이라도 밥을 주니 식구인듯 하다. 아침이면 두 마리는 문 앞에서 낭월을 기다린다. _BDS2441 밥을 얻을 먹을 수가 있다는 것에 대한 기쁨이 보인다. 음양이다. 흑묘백묘가 음양을 이룬다. 검은 놈은 암컷이고, 음이다. 깜순이다. 하얀 놈은 수컷이고, 양이다. 삼발이다. _BDS2447 태극을 보는 듯하다. 전에는 황묘(黃猫)도 밥을 얻어먹으러 왔었는데... 세 놈이 있었더라면 삼태극(三太極)이 되는 건데.... 그래서 오행을 연구하는 집에 선물로 들어왔나 보다. 그래도 절대로 1m이내로는 근접하지 않는다. 다가가도 허용하지도 않는다. 그것이 그들과 낭월의 거리라고 생각한다. _BDS2448 싸우지 말고 잘 먹으라고 밥도 따로따로 주건만.... _BDS2449 깜순이는 욕심이 많다. 신금(辛金)이다. 흑체(黑體)이다. 삼발이는 욕심이 없다. 경금(庚金)이다. 백체(白體)이다. 남의 먹이 그릇에 눈독을 들인다. 탐욕이다. _BDS2450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 것은 사람만이 아니다. 고양이도 마찬가지이다. 욕심이 보인다. _BDS2452 삼발이는 자기 밥그릇을 빼앗으면 그냥 빼앗긴다. 원래 음(陰)을 이기는 양(陽)은 없는 법이다. 슬며시 깜순이 밥으로 향해서 또 먹는다. 아무래도 도묘(道猫)가 되어가는 건가.... 싶기도 하다. _BDS2453 음양은 조화이다. 서로 다툴 필요가 없는 게다. 그래서 서로 같이 지내는 것인가 보다.... 사료가 다 되어간다. 또 한 자루 사와야 겠다....   [video width="854" height="480" mp4="http://nangwol.com/wp-content/uploads/2014/05/밥주세요.mp4"][/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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