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2 · 금요일
낭월명리학당 一念卽是無量劫 -순간을 영원처럼
인연이 되셔서 고맙습니다
05.22 · 금
오주괘 →
일상의 풍경

가을스럽다.

가을스럽다.

가을스럽다.

    _BDS2562 아침 햇살을 받은 벗나무 잎이 떠나기 전의 마지막 기운을 다 쓰고 있다. 벗꽃이 피고 나서 시작된 잎의 여정.... _BDS2555 이제 그 긴 살림살이를 거두려고 한다. 깊어가는 가을의 끝자락에서.... _BDS2567 때론 바람에 흔들리고, 또 때론 벌레의 먹이가 되면서... 그래도 여기까지 잘 왔다. _BDS2566 물든, 아니 물빠진.... 그렇지 초록이 빠져가는 것이겠지.... 네가, 스테인드그라스의 원조겠구나.... 엽맥을 보면서 황홀함에 취한다. _BDS2570 이제 마지막으로 할 일은. 뿌리로 돌아가서 거름이 되는 것인데... 그것은... 어렵지... 싶다.... 화상이 빗자루로 모조리 쓸어버릴테니... 우짜노. 미안쿠로....  
목록으로 — 일상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