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가 있잖여.
낙엽귀근(落葉歸根)....
가을의 풍경이다.
국봉개전(菊封開前)....
아직은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
만사는 때가 있는 법이려니....
송엽국흡(松葉菊翕)....
문을 닫았다. 아직 열기 전이다.
그런데 벌 한 마리가 와서 배회하다가 간다.
다시 벌이 오기를.....
10분을 기다렸지만 오지 않았다.
때가 되지 않았던 게야....
만사는 때가 있는 것을.....
상쾌한 가을날 아침에
조용한 산골암자의 풍경이다.
시시각각(時時刻刻)....
시간은 변화한다.
잠시 후면, 송엽국도 문을 열게다.
그러면 떠났던 배고픈 꿀벌도...
아침 식사를 해결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