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2 · 금요일
낭월명리학당 一念卽是無量劫 -순간을 영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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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 금
오주괘 →
일상의 풍경

삼발이가 어디 갔지....?

삼발이가 어디 갔지....?

삼발이가 어디 갔지....?

  3일 전부턴가.... 삼발이가 보이지 않는다... 더불어 깜순이도 사라졌다..... 도대체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_BDS7736 밥그릇은 말끔히 비워 진 채로..... _BDS6176 때가 되면 밥 달라고 보채던 모습만 남겨 놓았다. _BDS6338 어디를 나가게 되어서 하루를 비우게 되는 날은.... 여지없이 돌아온 기척을 알고는 알은 채를 한다. 비록 산고양이지만 가족이려니..... 싶었던 녀석.... '많이 배가 고팠는데 어디 갔었던 겨요~!' 라고 하는 듯이..... _BDS7739 텅 빈 자리를 봐도 쓸쓸하다. 그래도 가끔은....   _DSC3985 깜순이가 노는 것을 지그시 바라보기도 하고... 꾸벅꾸벅 졸기도 하던 삼발이 의자인데.... _BDS7691 이 녀석이.... 도대체...... 어디로 간 거지.....? 문득, 방정맞은 염려가 앞서는 것은..... 하루 정도는 안 보인 날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3일 이상 안 보이는 까닭이다. 아직 밥도 잔뜩 남았는데..... 내일은 돌아 오겠지? 앗, 이런 때 쓰라고 있는 오주괘잖여? 맞아. 어디.... 삼발이가 어디에서 뭘 하는지..... KakaoTalk_20170906_172333931 오호~! 그래? 아직은 걱정할 필요가 없단 말이로군... 그럼 언제 들어와? 내일? 그렇담 다행이구...... 근데..... 분간(分干)의 임(壬)이.... 쪼매..... 거시기 하네...? 그러니까. 내일 안 오면 좀 위험하단 말이지....? 하루 더 기다려 봐야 겠네.   _BDS7740 산골에 어둠이 서서히 밀려 온다. 마당가를 서성이면서 삼발이의 반가운 소리가.... 들리는가 싶어 귀를 기울인다.   20170906_183931 앗~! 깜순이다~! 저녁 먹으려고 나오는데 어둠이 짙어가는 시간에 홀로 서성인다. 아마도 깜순이도 삼발이를 찾아 다니다가 배가 고파서 돌아온 모양이군... 삼발이가 없으니 서먹한 모양이다..... 멀찌감치에서 눈치만.... _BDS7742 그래, 어여 와서 너라도 밥 먹어라. 눈치 볼 것 없다. 삼발이도 첨에는 그랬느니라.... 설마.... 네가 삼발이 대신이 되는 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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