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2 · 금요일
낭월명리학당 一念卽是無量劫 -순간을 영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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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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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풍경

허공을 휘저어도....

허공을 휘저어도....

허공을 휘저어도....

    _BDS5977 저녁 무렵에 산책을 나선다. 그렇게 숲길을 걷는 즐거움.... 오늘은 대서(大暑)이면서 6월 초하루이다. 오전의 분주함을 다 흘려보내고.... 고요한 저녁의 산길은 호젓하기만 하다. _BDS5978 그러다가 문득 걸음을 멈췄다. 허공을 향해서 온 몸을 휘젓고 있는.... 마치, 지혜를 얻기 위해서 절규하듯이... 땅으로 부터 벗어나고자 몸부림 치듯이.... _BDS5983 이때만큼은 식물이라는 생각이 안 들고 하나의 생명체가 하늘을 향해서 애절한 몸부림을 치고 있는..... 무용수의 해탈무(解脫舞)를 보는 듯... 그래서 어둠이 내리는 길가에서 그렇게, 한 참을 서 있었다. 어쩌면.... 또한, 내 마음의 반영(反映)이겠거니.... 그래~! 포기하지 말거라~! 어딘가에서 너의 가녀린 손을 사알짝 잡아 줄 이가 나타날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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