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2 · 금요일
낭월명리학당 一念卽是無量劫 -순간을 영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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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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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풍경

한 양반 솜씨랄 밖에.

한 양반 솜씨랄 밖에.
  _DSC2292 조물주의 작품을 보면 절로 감탄이 나온다. 이것은 지칭개의 2편에 해당할 수도 있겠다. 서로 다른 종(種)이다. 그런데 막상 결실을 보면..... 이건 아무래도 한 양반의 작품일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그것도 최대한 친환경, 친자연의 이치로 만들어 졌다. 왜, 씨앗인가? 그것은 최종결과물이고 목적이기 때문이다. _DSC2289 자세히 들여다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 이렇게 촘촘하게, 이렇게 빈틈없이. 이렇게 아름답게. 수정됨__DSC2296   민들레 홀씨이다. 얼마나 예쁜지..... 접사렌즈를 한참 들여다 본다. 완벽한 균형감이 저절로 느껴진다. 씨앗이 땅에 떨어졌을 적에 파고 들기 좋으라고 비늘모양의 구조.... 얼마나 작은 바람이라도 충분할 정도인지.... 날개를 보면 너무나 교묘(巧妙)한 만듬새이다. _DSC2301 이건, 할미꽃 홀씨이다. 씨앗에도 털이 난 것은 민들레보다 무게가 더 나가서이다. 그렇게 된 것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음이다. _DSC2301-2 렌즈로 더 가까이 다가갈 수가 없어서 사진을 잘라냈다. 더욱 촘촘한 털을 보고 싶어서이다. 역시 확대하면 할수록 감탄이 절로 나온다. 이 조화의 아름다움이란..... _DSC2299 그 작은 씨방에서 이렇게도 치밀한 프로그램이 있었다니. 자세히 보지 않으면 안 보인다. 그래서 보고 또 보면서 감탄한다. 이것이야말로 신기(神技)이다. 인간은 아무리 재주가 있다고 한 들 이것은 불가능할게다.... _DSC2305 지칭개의 홀씨이다. 비록 약간의 생김새는 달라도 만듬새는 한 손에서 나왔다는 것을 알 수가 있겠다. 바람을 이용하고, 땅을 이용하는 것은 같다. 아마도 더욱 멀리 날아가야 할 필요가 있었나보다. 그러니 날개가 더욱 거대하지.... 하안~참을 그렇게 작품감상에 빠진다. 2448C64854B0FBA41E3993 마크 로스코의 작품이라고 900억 원이란다. 그러게..... 그림을 볼 줄 모르는 낭월이 보기에는. 자연이 만든 작품은..... 5000억이라고 한들......   라즈니쉬가 말했다. 신기에 가까운 조각가가 실물과 똑 같은 나뭇잎을 전심 전력을 기울여서 3년 만에 만들었더라도... 그것에 생명력을 불러 넣을 수는 없는 일이라고....   _DSC2314 산골에서 무슨 재미로 사냐거든... 요런 것으로 감탄하는 재미로 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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