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2 · 금요일
낭월명리학당 一念卽是無量劫 -순간을 영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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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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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풍경

오이농사

오이농사
  _DSC2052 여름이면 시원하게 냉국으로 먹어도 좋고, 그냥 우적우적 씹어 먹어도 좋은 오이. 이름이 오이이다. 진짜 오이는 참오이, 즉 참외인가? 비스무리한 녀석들이 참 많기도 하다. 이 모두를 묶어서 '박과'라고 한단다. _DSC2047 박과는 모두 덩굴손이 달렸다. 무엇이든 감고 올라가고 싶어한다. 오이도 마찬가지이다. 수박과 참외는 그냥 바닥을 기어다니게 만들었다. 무게로 인해서 추락할까봐 그랬나.....? _DSC2046 애써 고추말뚝을 박아주고 끈으로 엮어놓은 것을 보니 그것도 그림이다 싶은 생각이 든다. _DSC2050 이 가뭄 속에서도 꽃은 피고 열매는 맺힌다. 어려서 어머니 명령으로 오이밭에 물을 주던 생각이 난다. 물은 준 만큼 쑥쑥 자라는 오이 그래서 경상도에서는 물외라고 한다. 아무래도 물을 좀 뿌려줘야 할랑갑다. 가물어도 너무 가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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