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게 물들어가는 서녘.
걸음을 재촉하다가 문득 든 생각.
김삿갓은 이 추위에 어떻게 돌아 다녔을까.....
사진 만큼이나 저물었던 시각.
어느 산골 암자에 밥이라도 얻어먹고
하루 쉬려고 들어갔는데. 주지승은 놀이 하자고.
운을 부를테니 답을 하시오.
아, 오늘 하루 묵고 말고는 이에 달렸구료.
공밥을 줄 수는 없잖소.
어서 운이나 부르시오.
타~!
사면기둥 불게 타.
타~!
석양행객 시장타.
타~!
네절인심 고약타.
??
하나 더 부르시오. 왜 멈추시오?
선비를 몰라 뵈었소이다.
어여 안으로 드시오.
밥상에서 마주 않은 주객.
선비, 내가 마저 타를 부르면 뭐라 하려고 했소?
그랬으면...
지옥가기 꼭좋다. 하려고 했소.
하하하~!
껄껄껄~!
일상의 풍경
석양행객시장타
붉게 물들어가는 서녘.
걸음을 재촉하다가 문득 든 생각.
김삿갓은 이 추위에 어떻게 돌아 다녔을까.....
사진 만큼이나 저물었던 시각.
어느 산골 암자에 밥이라도 얻어먹고
하루 쉬려고 들어갔는데. 주지승은 놀이 하자고.
운을 부를테니 답을 하시오.
아, 오늘 하루 묵고 말고는 이에 달렸구료.
공밥을 줄 수는 없잖소.
어서 운이나 부르시오.
타~!
사면기둥 불게 타.
타~!
석양행객 시장타.
타~!
네절인심 고약타.
??
하나 더 부르시오. 왜 멈추시오?
선비를 몰라 뵈었소이다.
어여 안으로 드시오.
밥상에서 마주 않은 주객.
선비, 내가 마저 타를 부르면 뭐라 하려고 했소?
그랬으면...
지옥가기 꼭좋다. 하려고 했소.
하하하~!
껄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