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2 · 금요일
낭월명리학당 一念卽是無量劫 -순간을 영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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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 금
오주괘 →
일상의 풍경

벼꽃의 노래

벼꽃의 노래
오뉴월 염천(炎天)에도 들판의 벼들은 쉬임없이 자란다. 우야던둥 우리 가족 쌀 밥을 미길라꼬.... 폭염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무럭무럭..... 논-1 이제 추석이 한 달여 남았으니 어여어여 이삭을 내밀어라~~ 멀리 간 아들 딸들 돌아오면 쌀밥 해 묵구로..... 논-2 이삭을 내 밀고 있는 들판을 서성이면서 어린 시절, 자식을 맘껏 못 먹여서 안타까워했던 부모를 추상(追想)한다... 논-3 그 부모는 세상을 떠나 먼 길을 가셨지만... 여전히 논에 벼는 자라고 있고, 여물어 간다.... 논-4 이렇게 땡볕의 열기를 맞으면서 결실을 향한 진군의 나팔이 울린다. 논-5 그 나팔 소리에 맞춰서 노랫소리도 힘차다. "쌀밥주자~!" "쌀밥주자~!" "쌀밥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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