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천에서 이끼의 존재감이란......
거의 보이지 않는 수준이다.
그럼에도 눈여겨 본다면....
그 속에도 또한 하나의 세상이 존재함을 알 수가 있으니
발걸음을 옮길 적에도 조심조심~~
이렇게 햇살 따사로운 겨울 날에
해바라기를 하고 있는 이끼들을 보다가
그 속에서 또 씨앗같은 주머니를 만나게 되기도 한다.
이끼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명상 속에서 자연과 대화를 나누는 것과 무엇이 다르랴....
산골 신선이 따로 없다....
마냥 즐거울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