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가에 매달려서 발버둥을 치고 싶을 수도 있겠지....
막막한 세상에서 뭣이든 붙잡아야 하니깐.....
그렇게 허겁지겁 잡고 매달릴 것을 찾았다고 좋아하기 전에
스스로 매달린 것이 무엇인지부터 살펴 봐야 하지 않을까....?
이렇게 거미줄에 매달려서 열심히 노력은 한다만
과연 그 결과는 어떻게 될질 눈이 없으니 모르는 걸까?
그렇게 2~3일이 지난 다음에 다시 본다.
아직도 매달려 있다. 다행이군.....
그러나, 지금 안전하다고 해서 방심하지 말라...
내일이라도...
바람이라도....
노루라도.....
뭔가 스치고 지나갈 적마다....
조바심을 내지 않을 수가 없나니....
아무리 바빠도.....
자신이 잡고 있는 것이...
썩은 동아줄인지...
안전한 생명줄인지....
금새 끊어질 거미줄인지....
이 정도는 살피면서 살아야 하지 않을까....?
(가로 2000픽셀입니다. 두어 번 확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