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하염없이....
기다리는 것.....
날이 어두워지고.....
행인의 걸음이...
뜸 해 질때까지.....
그리고는.....
가게를 정리하고.....
문을 닫을 때까지....
그렇게 조용히.....
아내의 눈길을 느끼면서....
기다리는 것.....
그 눈길을 받으면서....
행복한 표정의 아내......
그것이 사랑일까.......
누군가에게나....
하염없이 기다려 줄 사람이...
한 사람 쯤은....
있어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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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포구에서 문득 눈길가는 모습이 있어서 지켜봤다.
처음에는 손님이 뭘 주문하고서 기다리는가... 했다.
그렇게 30분이 지나고 나서야...
비로소 둔한 낭월에게도 감이 왔다.
오~~!! 아름답구나.....
원본 사진도 첨부한다.
느낌이 사뭇 다르기에 색채를 지워봤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