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
해는 저물고.....
오가는 이는 드물다.
가끔 지나가는 이들은 날 보며 침 흘리고....
가끔 내다보는 주인은 날 보며 눈 흘긴다......
그리고....
나는 그렇게 망연자실..... 어둠을 바라 본다.
물에서.... 태어나...
불에서... 죽으니.....
여보소~!!!
사진만 찍고 있는 화상~!!
나도 이만하면 수화기제(水火旣濟)라 하겠능교?
그리고 얼른 떠나야 다시 바다로 돌아가지?
아......
아직도 끝나지 않은 오늘이 지루하기만 하구나.....